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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베트남 달랏 여행(3), 링선사, 고 마트 쇼핑, 하이랜드 커피, 먹방 오늘은 숙소를 옮기는 날입니다. 첫 2박은 가성비에 의의를 두고 묵었으나, 달랏에 오기 전 소문으로 듣던 날씨(사계절 선선하다)와 다르게 우기에는 생각보다 덥고 습해서 에어컨이 간절했습니다. 옮긴 숙소는 Golf Valley Hotel. 시장과 가깝지는 않지만 엄청 멀지도 않은, 그래서 조용한 걸 기대하고 예약한 숙소입니다. 대로변이 아닌 산 쪽/이면도로 쪽 객실을 예약하여 2박 동안 조용했고, 에어컨이 있어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리셉션의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고요. 체크인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짐을 맡겨두고 아침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메뉴는 반깐과 두유를 선택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이 우리뿐입니다. 때마침 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돌아다니는 사람이 더 없네요. 따끈한 두유가 .. 2023. 9. 21.
2023/09/21 다이슨 청소기 브러시 헤드의 고무 주름관을 교체했습니다. 2017년에 직구로 구매한 다이슨 V8 청소기를 지금까지 사용 중입니다.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의 절반 수준이어서 당시에 직구를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7년 정도 사용했더니, 가장 자주 사용하는 브러시 헤드의 주름관이 삭아서 부러졌는데 한동안 이걸 모른 채로 사용 중이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눈에 띄게 된 거죠. 이렇게 부러져서 바람이나 먼지가 샐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유난히 먼지가 많습니다. 좀 더럽지만 기록을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헤드 전체를 교체해야 하나 하고 검색했더니 가격이 몇 만 원씩이나 하는 비싼 수준이어서, 더 검색을 해 봤더니 이렇게 고무 주름관만 따로 판매를 하는 업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규모의 경제랄까요? 다이슨 국내 정품과 .. 2023. 9. 21.
2023/09/09 베트남 달랏 여행(2), 꾸란 마을, 랑비앙 산, 자수박물관 어제 호텔 리셉션에 부탁해서 오토바이를 한 대 빌려 두었습니다. 하루 대여 요금은 15만 동(8천 원)으로, 그랩 택시를 시내에서 4번 정도 타거나 장거리를 한 번 탈 수 있는 정도이기에 오토바이 대여가 더 경제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침 일찍 꾸란 마을을 향해 오토바이를 살살 몰며 갑니다. 베트남에 오기 전 국제면허증을 받아 두었고, 승차한 2인 모두 안전하게 헬멧도 착용하였습니다. 개장 시간인 8시에 약간 앞서 도착한 꾸란 마을. 아침 식사는 어젯밤 리엔 호아에서 사놓은 빵으로 대신합니다. 매표소 옆에 있는 간이매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같이 먹었습니다. 딱 배고프지 않을 만큼 잘 먹었습니다. 8시가 되자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속속 도착하였고, 그분들께 요금을 물어봐서 2인은 80만 동이라고 안내를 받.. 2023. 9. 20.
2023/09/08 베트남 달랏 여행(1), 다딴라 폭포, 죽림선원, 케이블카, 야시장 아내의 늦은 여름휴가를 함께하려고 여행 계획을 짰습니다. 목적지는 베트남, 달랏. 2018년도 말에 베트남 하노이에 다녀왔으니 거의 5년 만이라고 할 수 있네요. 달랏행 비행기는 새벽 3시 반이라, 자정이 넘은 시간에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인천에 사는 시민이지만,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아서 자차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위치를 잊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어 둡니다. 캐리어 카트에 유튜버 원지 씨가 나온 광고가 있네요. 9개월 만에 다시 찾은 인천공항 건물. 새벽 비행기가 드물어서 항공사 창구에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예약해 놨던 달랏행 비엣젯, VJ945 편에 체크인하고 잠시 쉬며 집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간단히 배를 채웠습니다. 약 5시간 정도를 비행하고 양국 공항에서 체.. 2023. 9. 19.
2023/09/13 여행 다녀와서 쓰는, BANFF 캐리어 사용기 약 3주 전, 여행을 준비하며 캐리어를 구매했습니다. 2023/08/20 BANFF 여행 가방(캐리어)을 구매했습니다. :: 랄수랄랄수의 랄랄라 (tistory.com) 2023/08/20 BANFF 여행 가방(캐리어)을 구매했습니다. 아내의 직장 휴가 날짜에 맞추어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에 공항 면세점에서 샀던 20인치 샘소나이트 캐리어(로보 스피너)는 그간 여행을 다녀오며 수하물로 부쳤을 때 larsulrich.tistory.com 이렇게 사진상으로, 겉으로 볼 땐 그럴싸한 물건이었죠. 저렴한 20인치 + 24인치 세트 캐리어. 받자마자 개봉한 택배 내부에선 화학약품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2주 넘도록 발코니에 내놓고 바깥바람을 쐬어야 했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마디로 .. 2023. 9. 13.
2023/08/20 BANFF 여행 가방(캐리어)을 구매했습니다. * 검색을 통해 들어오신 분들은 후기를 먼저 살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3/09/13 여행 다녀와서 쓰는, BANFF 캐리어 사용기 (tistory.com) 2023/09/13 여행 다녀와서 쓰는, BANFF 캐리어 사용기 약 3주 전, 여행을 준비하며 캐리어를 구매했습니다. 2023/08/20 BANFF 여행 가방(캐리어)을 구매했습니다. :: 랄수랄랄수의 랄랄라 (tistory.com) 2023/08/20 BANFF 여행 가방(캐리어)을 구매했습니다. 아내의 larsulrich.tistory.com 아내의 직장 휴가 날짜에 맞추어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에 공항 면세점에서 샀던 20인치 샘소나이트 캐리어(로보 스피너)는 그간 여행을 다녀오며 수하물로 부쳤을 때의 충격과 흠.. 2023. 9. 4.
2023/09/02 잠실야구장,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직관(한화 이글스 승리) 화창하게 맑은 가을날입니다. 야구장에 간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고 어제까지 부진한 한화 이글스의 연패(8연패)로 인해 다소 의욕이 저하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분전환을 위해 오래간만에 잠실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아직 9월 초인데 2시 경기라니...? 습도가 비교적 낮아 쾌적하지만 아직 두시 경기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뙤약볕 속에서 경기하는 선수들도 응원하는 관중 여러분도 힘들겠죠. 실제로 많은 관중들이 본인들의 비싼 1, 2층 자리를 버리고 3층에 올라와서 그늘진 곳 통로 계단을 점유하거나 맨 위까지 올라오는 등 무질서와 불편을 야기했습니다. 짐 검사를 심하게 한다고 해서, 반입금지 물품으로 예시된 삼각대를 가져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역시 가져오지 않았죠. 오늘은 영상 없이 경기만 열심히 응원하고.. 2023. 9. 4.
2023/06/04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소쇄원, 죽녹원까지 산수유 식혜를 마시며 이동한 곳은,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상업지가 형성된 그곳은 아니고요. 전남 담양군 금성면 담순로의 길입니다. 우리 말고도 다른 분도 차를 잠시 세워 놓고 녹음을 만끽하고 계시네요. 차량으로 몇 분 동안 서행하며 관람할 수 있는 길이라 충분히 메타세콰이어 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이브에 어울리는 노래도 함께 들으며 가면 더 상쾌하겠죠? 저녁때가 되어 한 밥집에 왔습니다. 다양한 찬이 나오는 한식입니다. 담양 하면 떡갈비 아니겠습니까? 두 개 어디 갔지?! 순~삭~ 갖은 반찬이 나와서 맛만 보는 데도 한참이 걸립니다. 저녁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 쉽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으러 한 국밥집에 왔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식당인 줄 모르겠어요.. 2023. 8. 23.
2023/06/04 구례 지리산 생태탐방(화엄사), 섬진강 대나무숲길 생태탐방원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화엄사 주차장까지 자차로 올라와야 합니다. 주차하기 너무 힘~들어요~. 주차장과 화엄사 앞길 다리 밑에 이렇게 작은 계곡물이 흐릅니다. 입구에서 가이드 분과 생태탐방에 참여하시는 다른 분들과 합류합니다. 입구부터 언덕이라니!? 가이드 분께서 경내의 다양한 곳들을 안내하며 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줍니다. 뿌뿌붓뿌붓~ 부처핸섬~ 이게 아마 입구를 나타내는 돌이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절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제는 한가운데에 자리하게 되었다네요. 틈틈이 쉴 때 인증샷도 남깁니다. 갬성 샷. 가이드 분이 없었다면 모를 이야기이거나 대충 둘러보며 지나갔을 것들을, 간략한 설명이라도 들으며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의 최고.. 2023. 8. 22.
2023/06/03 곡성 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 모처럼 맞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짧게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딜 가나 장거리 여행이 되어버리는 곳에 살다 보니... 큰맘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곡성 시장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죠. 구경하기 전에 밥부터 먹기로 합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국밥집이 이 옆에 있었는데 문을 닫아서 아쉬운 대로 찾은 대안... 반찬에 마늘, 고추 장아찌가 나오는 게 다른 국밥집과 다른 점이네요.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데...? 순대가 피순대입니다. 취향 타는 사람 있겠죠? 국밥 맛은 그냥저냥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쳤으니 시장 구경을 나섭니다. 다양한 화초들을 길에 깔아 뒀네요. 나이가 조금씩 먹어가면 식물과 꽃들을 사랑하게 된다던데... 날이 더우니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기로 .. 2023. 8. 22.
2023/07/29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1 관람 후기 한동안 취향에 맞는 영화가 나오지 않아 극장에 발길이 뜸했습니다. 전부터 탐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즐겨봤는데, 신작이 개봉 중이고 때 마침 카드사 이벤트를 통해 얻은 쿠폰이 있어 관람하였습니다. 상영 시간이 두 시간 반이 조금 넘는 시간인데 지루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탐 크루즈이지만 액션 연기에 몸을 던지는 투혼을 느낄 수 있어서 영화를 볼 때마다 감명을 받게 됩니다. 질질 끄는 부분도 없고, 부자연스러운 연출이나 억지 전개도 거의 없고... 단편 시리즈이기는 하지만, 전작과 다른 새로운 이야기, 소재, 액션 등을 선보이기 위한 고뇌가 많이 엿보입니다. 영화가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같은 이야기, 소재, 액션을 반복해서 보게 되면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기 마련인데, .. 2023. 8. 14.
2023/07/29 노트북 거치대(쿨링 패드)를 구매했습니다. 작년 초에 노트북을 교체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과부하가 걸리는 일을 많이 하지 않아서 노트북 쿨링의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주 가끔 과부하로 인한 발열에 의해 노트북이 다운(정지)되는 일이 있긴 했지만, 전원을 껐다 다시 켜면 원상태를 회복하고 또 한참을 쓸 수 있기도 해서 그랬습니다. 최근 영상 편집 작업을 하게 되면서 노트북의 CPU, GPU, SSD에 걸리는 부하가 늘고, 집중적인 편집 작업 시에 자꾸 고개를 내리고 모니터 앞으로 몸을 가져가는 자세가 되면서 노트북 거대(쿨링 패드)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아내가 옆에서 보더니 자꾸 거북목 된다고 경고를 한 덕에 망설임 없이 지를 수 있었습니다. LINKYN의 LS-210이라는 제품입니다. 실은 작년에 노트북을 구매했을 때 사은품으로 .. 2023. 7. 30.
2023/03/16~17 속초 1박 2일 여행 오래간만에 강원도 쪽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주말을 피하고 평일 한산한 시간대에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처음 간 곳은 설악산자생식물원입니다. 넓거나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잔잔한 고요함과 숲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양 옆으로 나무들도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다만 아직 본격적인 봄이 아니라, 나무들의 푸른 잎이 울창한 숲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한적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식물원 안에는 이렇게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잠시 쩍벌하며 쉬어 봅니다. 댐(보) 비슷한 걸 만들어서 물을 가두어 놓은 곳도 있네요. 하천에 징검다리도 만들어 놓았는데 아직 갈수기라 그런지 정취가 조금 덜합니다. 기념샷 #1 기념샷 #2 다음으로 간 곳은 .. 2023. 7. 23.
2023/07/19 아내의 노트북 무선랜 모듈을 교체했습니다. 어제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하면서, 하나 더 업그레이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선랜 모듈(카드)입니다. 돌 다 한동안은 노트북 교체가 없을 것이기에, 어딜 가서 무선랜(wifi)을 사용하더라도 속도가 더 빠르고 지연이 적으며 끊김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 컴퓨터는 올해 초에 인텔 AX210 NGW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했고 아내 것도 같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무선랜 모듈. 리얼텍 8822CE 모델입니다. 사양은 BT 5.0, 802.11ac 1x1(WIFI 5)입니다. 인텔 제품은 BT 5.3, 801.11ax 2x2(WIFI 6E)로, 보다 더 넓은 대역폭(≒속도)과 안전성을 제공하기에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인터넷 검색 후 최저가인.. 2023. 7. 19.
2023/07/18 아내 노트북의 메모리 용량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영상 편집에 열중하며 한동안 제 컴퓨터(노트북)에만 집중하던 차에 아내의 컴퓨터를 살펴봤더니 메모리가 8GB 밖에 되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 이 상태로 지금까지 노트북을 썼단 말이야?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고? 라이젠 5500U(6c12t)로 CPU 성능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여기에 윈도우즈 11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내장 그래픽이 가져가는 메모리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 11마존에서 DDR4 16GB SODIMM 메모리를 주문했습니다. 국내에서 같은 사양의 제품을 주문하는 것보다 약 8천 원 정도 저렴하게 (배송비 포함)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팀그룹 엘리트 메모리, DDR4 16GB 2666Mhz, SODIMM. 기..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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