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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80

2025/03/15 BOSE QC ULTRA 60주년 다이아몬드 에디션을 구입했습니다. 얼마 전에 아내와 제가 쓰던 헤드폰을 모두 중고로 처분한 후, 아내에게는 소니의 WH-1000XM5를 사 주었습니다. 사실 제 PC에 스피커가 없어서 스피커 대용으로 산 것인데 아내가 마음에 든다며 가로채 가버린 것인데요. 당시에 반품 상품(미개봉)을 오픈마켓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받고 보니 겉박스만 조금 지저분하고 미개봉 상태에 내용물은 신품이라서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진짜 제 헤드폰이 필요해서 BOSE QC ULTRA 헤드폰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몇 주 전 파주 아웃렛에 다녀오면서 BOSE 매장에서 청음을 하고 왔거든요. BOSE QC 일반 모델은 헤드폰을 쓰고 벗었을 때 재생이 자동으로 시작/멈추는 기능이 없어서 ULTRA 모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놈들.. 2025. 3. 15.
2025/02/09 아내를 위해 온열 장패드(마우스 패드, 데스크 매트)를 구입했습니다. 겨울이면 유독 손이 쉽게 차가워지는 아내. 컴퓨터 방에서 키보드에 손을 올리는 순간에도 손이 차갑습니다. 그런 아내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물건을 검색했습니다. 바로 온열 장패드.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사지는 않았던 물건입니다.   오픈 마켓을 검색하여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주문했습니다.거의 대부분이 중국산입니다.  부직포 포장으로 오염을 막은 게 기특하네요.  펼치면 매트 본품과 전원선이 나옵니다. 다행히 유럽형의 가는 플러그는 아니고 우리나라 220v 소켓에 잘 맞는 굵기의 플러그입니다.  이렇게 책상 위에 펼쳐 놓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려놓았습니다.  온도는 비교적 빠르게 올라가는 편이고, 적당이 따뜻합니다. 뜨겁다고 느낄 정도까지 올라가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온도를 조절하지 않고 놔두면.. 2025. 3. 14.
2025/03/14 인터넷 속도저하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컴퓨터 방을 복원하고 제 책상 옆에 아내의 책상을 나란히 두고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데스크탑 PC는 영상 편집과 게임을 위해 고사양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터넷 역시 유선으로 연결해 두었습니다. 엊그제 문득 생각이 나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봤는데 100 Mbps를 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데스크탑에서 유선 연결 속도를 재 봐도, 스마트폰으로 무선 연결 속도를 재 봐도 100 Mbps를 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유선 연결 속도를 초과할 수 없으니...) 제가 가입한 상품은 분명 기가 라이트(500 Mbps)인데, 100 Mbps를 못  넘다니?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기 전에 먼저 확인해 봤어야 하는데 섣부르게 제가 구축한 환경이 무결성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벽의 랜.. 2025. 3. 14.
2025/03/13 아이패드 프로 M4 13인치 를 구입했습니다. 2022년 6월에 산 아이패드 프로 M1 12.9인치 모델을 2년 동안 사용하다 처분하고, 한동안 대체품인 샤오신패드 12.7인치 모델을 사용하며 근근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샤오신패드를 마저 처분하며 제 태블릿의 자리는 공석이 된 채 몇 달이 지났습니다. 아이패드, 참 애증의 전자제품입니다. 구입하기 전에는 '사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막상 사고 나면 유튜브/게임 머신으로 정착하게 된다는 수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저 역시 한 번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사서 쓰고 보니, 고품질의 액정, 고성능 CPU, 좋은 스피커, 빠르고 끊김 없는 동작 등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칩 모델은 작년에 나왔지만, 곧바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사용 순서상 M1 칩 -> M4 칩으로 업그.. 2025. 3. 14.
2025/02/05 프리플로우 아콘 AK74 키보드(저소음라임V3)를 구매했습니다. 아내의 노트북이 거실 좌식 탁자에서 작은 방의 책상/의자 환경으로 넘어오면서 제대로 된 컴퓨터 사용 환경을 만들어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트북을 거치해 두고 사용하니 제대로 된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했습니다. 마우스는 버티컬 마우스로 교체했고, 키보드가 남았습니다. 전에 쓰던 키보드는 휴대성이 강조된 얇고 작은 펜타그래프 방식의 블루투스 키보드였는데, 기능키와 숫자키가 없어서 데스크탑 환경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집, 책상에서 사용할 것이니 104 키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키감을 위해 기계식을, 저소음을 원해서 스위치는 저소음 형태를, 집 안에서의 사용이지만 약간의 이동성과 편의를 고려해 유/무선 모두를 지원하는 키보드를 선택했습니다.  작년부터 독거미니 뭐니 해서 5~7만 원 대의 .. 2025. 2. 11.
2025/02/05 노트북용 100W PD 충전기를 구매했습니다. 아내가 사용 중인 M3 맥북 프로에 기존에는 4 포트(usb-c x 3개, usb-a x 1개) 합 120W 인 제품을 사용 중이었는데, 거실에서 방으로 노트북의 자리를 옮기면서, 또 외출 시의 휴대성을 생각해서 충전기를 하나 더 사기로 했습니다.  포트 수가 하나 적고, 100W 인 제품입니다. 추가로 100W 전력을 전달해 줄 수 있는 usb-c to c케이블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비슷한 타사 충전기의 본체 가격 정도라서 가격적 이점을 좀 챙겼네요.   이런 제품의 대부분은 중국산이고, 디자인이 같으면 대부분 같은 공장에서 생산한 물건들을 수입사에서 마킹만 다르게 해서 파는 것들인지라, 브랜드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전기적 안정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KC 인.. 2025. 2. 7.
2025/02/04 버티컬 마우스 WEM60을 구입했습니다. 아내가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루투스 마우스는, 대칭형 모양의 평범한 마우스입니다. 적당한 크기에 휴대성도 좋고 배터리도 오래가서 좋긴 한데... 웹 페이지 이동(앞/뒤) 버튼이 없다는 점, 오래 사용했을 때 손목의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버티컬 마우스라는 것을 하나 구매했습니다.입문이니 조금 저렴한 제품을 사서 경험해 보기로 합니다.  앱코에서 유통하는 WEM60이라는 마우스입니다. 아내의 취향에 맞게 녹색 계열로 골랐습니다.  마우스 본품, 설명서, usb A to C 충전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usb-C 단자가 있어 저전력(15w 미만) 충전선으로 충전하면 됩니다.  아내가 손에 쥔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로지텍의 버티컬 마우스.. 2025. 2. 4.
2024/09/07 전기밥솥을 새로 샀습니다. 5년, 아니 6년 전쯤인가...? 이사하고 새 살림을 준비하면서 샀던 전기밥솥을 최근까지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단종되어서 나오지 않는 제품인데 CJH-PB1030iC라는 모델입니다. 최근 밥솥 뚜껑 여닫힘을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이 났는지 밥솥을 닫아도 인식이 되지 않아, 겸사겸사 분해하면서 청소도 하고 센서가 어떤 부분인지 살펴보려고 했는데... 뚜껑 손잡이 부분을 도저히 분해할 수가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새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하룻 저녁 정도는 냄비밥을 해서 먹기로 하고, 부랴부랴 인터넷을 검색해서 새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엔 그냥, 특별한 기능 없이 평범한 열판 가열식 압력 밥솥을 샀습니다. IH 제품이 내솥 전체를 가열해서 밥이 더 잘되고 눌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차피 밥 하면.. 2024. 9. 7.
2024/08/22 TV/셋탑박스/홈시어터 오디오의 소리가 주기적으로 끊길 때 작년 2월부터 SK브로드밴드의 BTV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회선 업체를 바꾸면서 애플 TV 셋탑도 사용하기로 한 것인데요. 지상파/정규방송을 자주 보지 않았던 터라 BTV 앱을 실행시킬 일이 많지는 않았는데,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볼 때는 BTV 앱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때마다 느낀 것이, 약 7~8초 간격 주기적으로 소리가 0.5~1초 정도 묵음이 되는 현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때는 막연하게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지 이걸 불편이라고 생각하거나 고칠 방법을 찾지 않았습니다. 장치 구성은 셋탑 -> (HDMI) -> TV -> (HDMI) -> 홈시어터 오디오 순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TV와 홈시어터의 오디오 설정에 문제가 있나 싶어 찾아봤지만 딱히 건드릴 게 없었고, 다음은 애플 TV .. 2024. 8. 22.
2024/08/09 게임할 때 마우스 커서가 잘 안 보여서 YOLO Mouse 프로그램을 구입했습니다. 최근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라고 해 봤자 디아블로 3 정도입니다. 발매된 지도 아주 오래됐고 더 이상 새로운 콘텐츠가 제공되지 않는 재탕 게임인데요. 어쨌거나 이런 게임이라도 재미있고 편하게 하고 싶어서 필요한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게임 내 마우스 커서의 크기와 모양을 바꿔주는 YOLO Mouse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것도 나온 지는 오래된 프로그램이라 쓰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디아블로 3 설정에서 마우스 큰 커서로 설정을 해도 이 정도 크기입니다.  4K 해상도, 32" 모니터 화면에서 게임을 하면 혼전 상태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게임의 분위기에 맞춘 갈색 계열의 마우스 포인터는 하이라이트 효과를 줬다고 해도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것질 한 번 안 한다고.. 2024. 8. 20.
2024/06/28 샤오신 패드 프로 12.7 사용 시작, 이틀간 사용 후기 며칠 전, 알리에서 구매한 패드를 받고, 케이스와 필름을 추가로 주문한 뒤 도착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케이스와 필름이 도착하고...   탭을 열어 필름을 장착한 뒤, 케이스를 씌웠습니다.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먼지 없이 부착된 필름을 볼 때 뿌듯한 기분, 알 거예요. ㅎㅎㅎ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반글화 방법을 배우고, 무난하게 설정을 마쳤습니다.영어로 나오는 항목이 상당히 많지만 어차피 이 탭의 사용 목적이 몇 안 되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아내와 같이 하는 게임 꿈의 마을(Township)이 잘 되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 외 웹서핑이나 유튜브 동영상 시청 같은 건 충분히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구매 전 다른 블로그 등의 리뷰에서 본 내용 중 한 가지 신경 쓰이는 것이 있었는.. 2024. 6. 28.
2024/06/26 알리에서 샤오신 패드 프로 12.7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포장을 떨렁 봉지 하나에 싸서 보내네요. 역시 알리 감성? 아무리 제품 박스가 단단한 재질이라고 해도 이건 좀 그렇네요. ㅋㅋㅋ우리나라 쇼핑몰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일 텐데.아, 쿠팡도 이렇게 봉지에 싸서 보내는 경우가 많구나... 스냅 870이면 어지간한 모바일 게임 잘 되겠죠?화면 주사율도 144hz라고 하니... 28일에 도착 예정으로 되어 있어 그때에 맞게 케이스+필름을 주문하려고 했는데일찍 도착해서 개봉과 사용은 필름을 붙인 뒤에 해 보려 합니다. 2024. 6. 26.
2024/05/29 드디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아내가 쓰던 노트북이 있었습니다. 라이젠 5500u 20gb 램, 2tb ssd(qlc, 디램리스) tn 패널 250cd짜리 들어간 15인치 윈도우 노트북이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집에서 쓰기에는 충분히 좋은 사양인데요. 제가 쓰던 게이밍 노트북을 처분한 뒤에는 저도 함께 사용했고, 그래서 아쉬운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패널, 사운드, 최대 성능, 배터리 유지, 휴대성 측면에서 일부 떨어지는 구성이 있었죠. 3년 넘게 사용하며 느꼈던 아쉬움들을 뒤로하고 당근에 처분했습니다. 바꾸는 김에 아내의 기기 사용 환경에 맞추어 맥북을 들이기로 결심하고, 애플 매장에 찾아가서 여러 모델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결정은 M3 맥북 에어, 16GB 메모리+512GB 이상의 SSD를 가진 모델,.. 2024. 5. 30.
2024/05/19 펭수 연필꽂이 겸 무선 충전 거치대를 개조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한 때 펭수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관련 상품들이 꽤 많이 나와 판매가 되었습니다. 시즌 그리팅 상품이라 하여 여러 가지 묶음 상품을 산 적이 있는데 그중 연필꽂이 겸 무선 충전 거치대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왼쪽에는 연필꽂이, 오른쪽에 아이폰 무선 충전 거치대가 있습니다.  뒤쪽에는 충전 단자(사진은 개조 후)가 있습니다.  개조 전의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아이폰 일반모델, 혹은 미니 모델의 경우는 거치했을 때 충전 코일의 위치가 대략 비슷한 위치에 오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프로 맥스 혹은 플러스와 같이 큰 모델의 경우는 충전 코일이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오게 되어서 충전이 .. 2024. 5. 20.
2024/05/09 노트북에서 데스크탑으로, 새 데스크탑을 장만했습니다. 최근에 노트북을 사용하며, 여행을 다니며 야구장 직관을 다니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주로 편집했습니다. 노트북의 성능 자체는 나무랄 데 없이 훌륭했지만,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풀로드시 소음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노트북 방열 설계를 잘한다고 해도 이 부분은 물리적/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반대로 아이들 소음이 조용하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두 번째는 라이젠 6800H의 종합적인 성능 자체는 충분히 좋지만, 영상 편집 시에는 인텔 CPU의 퀵싱크 효율이 더 좋다는 점입니다. 프리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와닿는 부분인데, 프리뷰 상황에서 스크롤에 따라 화면을 빨리 보여주느냐 아니냐는 편집 효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세 번째는 메모리 ..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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