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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26

2024/10/15 구형 말리부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되어 서비스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엔진오일을 2023년 10월 즈음에 교체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1월 12월에는 해외에 나가 있어서 차량을 거의 타지 않았기에 배터리가 방전되는 불상사를 겪기도 했었는데요. ㅎㅎ (배터리 단자에서 선을 떼어 놓고 가면 된다는데 그때는 그런 상식을 몰랐습니다.)   막연한 기억, 느낌으로도 엔진오일 교체 시기가 된 듯하여 서비스센터에 갔습니다. 때마침 지난겨울에 범퍼를 수리하며 받았던 금액 쿠폰(3만 5천 원)도 있고 해서 사용할 겸...  비용은 10만 원이 청구되었는데, 여기서 쿠폰 3만 5천 원, 포인트 3만 점을 사용하여 실 결제 금액은 3만 5천 원이 되었습니다. 쿠폰이 없었다면 7만 원을 결제했겠네요. 쉐보레 서비스센터의 정비 비용이 과거에 비해서 조금씩 오른 느낌입니다. 특히 GM대우 -.. 2024. 10. 16.
2024/09/13 추석 명절 고향을 향해 출발, 그런데 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다. 9월 14일 토요일에 벌초를 하기로 되어 있어서, 전날 출발하여 고향집에서 하룻밤 잘 계획이었습니다. 짐을 싣고 운전석에 올라타 시동을 거니, 타이어 공기압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뭐가 문제인지는 아직 모르니 내려서 타이어의 외관을 살펴봤는데, 눈에 띄게 바람이 빠져 있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TMPS 경고등이 들어와 있고 공기압도 166 Kpa로 낮게 나오는 것을 보아 펑크가 났다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그냥 보험사 출동서비스를 부르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일이었는데, 어떻게든 고향에 일찍 내려가서 편하게 자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서 주변의 카센터를 검색해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아내의 기지 덕분에 집에서 아주 가까운 카센터에 연락.. 2024. 9. 18.
2024/01/24 쉐보레 말리부 구형, 앞 범퍼를 교환했습니다. 지난 주말 오래간만에 모임이 있어서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를 바래다주다, 친구네 동네 골목길 길가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앞 범퍼를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워낙 늦은 밤이기도 하고 가로등도 없이 어두운 길이라 조수석 쪽 길바닥에 시야가 닿지 않아서 생긴 사고였네요. 밤이라 천천히 운전했지만, 조금 더 조심해서 주위를 살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일어나 버렸으니 어쩌겠어요. 깨지고 긁히고... 안개등도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 버렸네요. 안개등은 깨지지는 않았고 불도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결합 부위가 뒤로 밀려서 어차피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닥 쪽 커버도 파손되었습니다. 조수석 쪽 휠 하우스도 깨져서 어쩔 수 없이 교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펜더나 .. 2024. 1. 24.
2024/01/12 쉐보레 말리 부형,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았습니다. 지난번에 언제 자동차 검사를 받았는지 정확하게 생각이 나지 않는데,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할 때가 돌아왔습니다. 작년 11월 중순에 해외를 나가게 되면서, 해외 체류기간과 종합검사 기간이 겹쳐서 최대한 뒤로 미룬 것인데, 생각보다 일찍 귀국을 하게 되어 검사를 받는데 무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추어 검사장에 갔더니, 제 앞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량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한 대당 대략 10~15분 정도 걸리는 듯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스마트키와 등록증을 차 안에 두고 내린 뒤, 대기실에서 약 40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는? 합격입니다. 이변이랄 게 없는 게... 1년에 정비소를 최소한 3번 이상은 가기 때문에 등화류나 오일, 필터 등은 항상 점검/교체하.. 2024. 1. 12.
2024/01/05 쉐보레 말리부 구형, 미션 오일 교환 미션 오일 교환. 작년부터 계속 마음먹고 있었지만, 다른 정비순위(정확히는 포인트 사용)에 밀려서 하지 못한 작업이었습니다. 어제 배터리를 교환하고 나서 최대한 빨리 진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침 일찍 정비소에 들어가 차를 맡기고, 잠시 기다린 뒤 미션 오일 교환을 마친 차를 받았습니다. 변속이 조금 더 부드러워진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불순물이 찬 오일보다는 새 오일이 기어의 움직임에 좋은 영향을 주겠죠. 어제 배터리 교환 비용에 이어, 또 큰 비용이 들 것 같아 노심초사했는데 생각보다는 덜 나와서 다행입니다. 2024. 1. 5.
2024/01/04 쉐보레 말리부 구형, 배터리 방전으로 교체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차량을 운전하지 않은 기간이 한 달 반이 지나가니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우선 자동차 보험 기사님을 불러서 임시로 시동을 걸고, 일정을 일부러 만들어 여기저기 다니며 4~5시간 정도 차량 시동을 켠 채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시동을 걸었는데... 여전히 시동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송구한 마음을 무릅쓰고 (물론 보험 서비스에 포함된 거긴 하지만) 보험 기사님께 다시 연락드려 시동을 건 뒤, 이번에는 정비소로 곧장 달려갔습니다. 지난 교체이력을 찾아보니 2021년 8월 21일이었습니다. 더 이전에는 2015년 9월 18일이었으니 6년 가까이 쓴 셈이거든요. 마지막으로 교환한 지 2년 반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에 배터리가 방전이 되다니...? 이유야 알 수는 없지만, 차를 .. 2024. 1. 5.
2023/10/17 차량 송풍구 거치형 맥세이프 충전 거치대를 구매했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11 프로 맥스, 이 모델은 맥세이프 충전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폰 내비를 사용할 때 유선 연결로 충전하며 적당한 곳에 내려놓고 내비 화면을 가끔씩 보거나 음성을 들으며 운전을 했습니다. 2021년도에 맥세이프가 지원되는 아이폰 13 모델로 변경을 했지만, 그전까지 사용하던 습관과 약간의 게으름으로 계속해서 케이블을 폰에 직접 연결해서 대충 놓고 사용 중이었습니다. 작년, 재작년 한동안 차량을 바꿀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그럴 경우에 차량에 불필요한 투자를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게 영향을 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이제 앞으로 몇 년을 더 타기로 결정한 이상 필요한 것들을 바로 해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컴퓨존에서 구입한 .. 2023. 10. 18.
2023/06/19 쉐보레 말리부(구형) 에어컨(냉매 및 부속)을 정비했습니다. 대전 다녀오는 길에 차의 에어컨이 고장 난 것을 알았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청주 지날 즈음이었나? 차내 공기가 그다지 시원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온도를 낮추거나 풍량을 세게 해도 점점 더 더워진다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대전 시내에 들어왔을 땐 정오가 넘은 시간, 밥 먹을 곳, 군것질 거리 살 곳을 찾아 헤매는 동안 오후 1시가 넘어 정비소(쉐보레)들은 모두 문을 닫아 버렸고, 할 수 없이 창문을 모두 열고 34도에 가까운 더운 바람을 맞으며 차를 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비 예약을 한다 하더라도 부품이 수배가 되어 있지도 않았고, 시간도 초과할 것이 뻔하니 큰 희망은 가질 수 없었지만... 운전석 쪽은 찬 바람이 거의 안 나오다시피 했고, 조수석 쪽은 운전석보다 2~3도 정도 낮은 바람이 나오는 .. 2023. 6. 19.
2023/04/05 쉐보레 스마트 키(구형) 케이스(하우징)를 교체했습니다. 2011년 12월에 신차로 구매했던 쉐보레 말리부, 어느덧 12년째 타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몇 번인가 차변의 유혹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여러 가지 문제(이사, 취업, 주차문제 등)로 인해 없던 일이 되고 그냥 주욱 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타다 보니 사용하던 스마트 키의 케이스(하우징)가 부식되어 이렇게 되었습니다. 신차 구매 시 키를 두 개 주지만, 분실하지 않는 한 한 개만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겠죠. 그렇게 12년 동안 사용했으니 저렇게 될 만한가요? 국내 쇼핑몰에서 대체품을 찾아보니 가격들이 다들 비싸서, 그곳(알리)을 검색하여 2354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교체용 하우징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꽤 일찍 도착한 것 같은데, 포장이 작아 우편함 안쪽에 들어가 있으니 뒤늦게 발견하고 오늘.. 2023. 4. 5.
2023/03/14 쉐보레 스마트 키 케이스(하우징)을 구매했습니다. 차량의 스마트키 케이스(하우징)가 부서져서 새로 구매하려고 검색해 보았더니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들은 좀 비싸더군요. 그래서 그곳(알리)을 검색해 봤더니 2천 원 초반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고… 일단 예비키가 하나 더 있으니 그걸 사용하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예비키에 들어 있던 배터리는 수명이 다 된 지 한참이라 배터리를 옮겨 담았습니다. 제가 한 차를 12년째 타게 될 줄은 몰랐죠. 이렇게 키가 삭아서 부서질 정도로… 일단 내년까지는 계속 타야 할 것 같습니다. (신형 트래버스가 실내를 완전히 바꿔서 내년에 출시한다고 하니... ㅎㅎ) 2023. 3. 20.
2022/08/17 차량 엔진 체크등이 떠서 정비소에 다녀왔습니다. 엊그제 서산 다녀오는데 체크 등이 떠서, 언제든지 차 세울 수 있게 고속도로 맨 가장자리 차로로 천천히 달렸는데 다행히 집에 올 때까지 차가 멈추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등도 도착하고 나니 꺼지긴 했는데... 오늘 엔진 오일 교환도 할 겸, 쉐보레 정비소 다녀왔네요. 정비사 말로는 흡배기 쪽 밸브에 문제가 있어서 솔레노이드를 교체해야 한다길래 그러라 했습니다. 비용은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할인이랑 포인트를 써서 그나마 저 정도. 앞으로 큰 탈 없이 더 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2. 8. 17.
타이어 교환한 소감. 금호 마제스티9 TA91 225/55/R17 정비소에 가면, 정비사 분들이 차 점검하고 소모품 같은 거 교환 추천하는 것들이 많죠. 그게 너무 속보이게 돈벌이하려는 느낌 드는 거 아니면 대부분 그대로 따르는 편이에요. 이렇게... 쉐보레 홈페이지 가면 정비 이력도 확인할 수 있고, 주기 안내도 되어 있어서 참고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매번 가도... 브레이크 패드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하고, 타이어 교환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가 없어서... 인터넷에 보면 타이어 트레드 확인하는 법 보면서 긴가민가 하고 타고 있었습니다. 이게 얼마 전까지의 뒷타이어 상태... (욕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거 출고용 OE 타이어입니다. KH25.) 위치교환은 예전에 한 번 했고요. 얼라이도 봤습니다. 편마모 증상도 없고, 휠 밸런스 문제도 없어요. 앞 타이.. 2020. 4. 12.
쉐보레 트래버스 구경 및 시승하고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 자제를 한동안 지속했기에, 답답해서 산책할 겸 옆동네 쉐보레 대리점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동네(간석동, 구월동)에 있던 대리점들이 없어져 버려서 인천남구 대리점까지 가야 했습니다. 시승 예약은 하루 전인 금요일(3월 13일)에 했어도 비교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쉐보레의 영업이 부진하다는 이야기이고, 또 코로나19의 영향도 다분할 것이고요. 차량이 전시된 매장을 둘러보다, 예약 상담을 한 영업사원 분의 인도로 시승길에 올랐습니다. 시승차량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색상은 애쉬 그레이에 등급은 프리미어(로 추측)입니다. 썬루프는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체감할 수 없었습니다. 아내를 조수석에 태우고, 영업사원 분을 2열에 태우고 출발했습니다. 코스는 인천 남구 대리점에서 간석 오거리를.. 2020. 3. 16.
2018/09/01 말리부 누적 연비 측정 지난 연비 측정 시점이 2017년 1월이었으니 어느덧 1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이사와 이직을 하느라 자동차 연비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어제는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기 전 계기판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나온 약 1년 8개월간의 평균 연비와 차량 구매 이후 총 누적 연비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1년 8개월 동안의 평균연비는 11.47km/l 가 나왔고,차량 구매 직후부터 약 6년 8개월 동안의 누적 평균연비는 11.636km/l 가 나왔습니다. 2017년 1월 시점에서의 누적 평균연비가 11.767km/l 였으니 아주 미세하게 줄어든 셈이네요.아울러, 올해의 유가가 조금씩 꾸준히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8. 9. 2.
2017/01/28 말리부 누적 연비 측정 작년(2016) 10월 5일에 연비측정을 한 이후,해가 바뀌고... 달은 세번 바뀐 시점에서 연비를 측정해 봤습니다. 겨울철이니 만큼 구간연비의 하락이 있고, 그에 따른 누적 평균 연비도 약간 하락했습니다. 2017.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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