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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아내 노트북의 메모리 용량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영상 편집에 열중하며 한동안 제 컴퓨터(노트북)에만 집중하던 차에 아내의 컴퓨터를 살펴봤더니 메모리가 8GB 밖에 되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 이 상태로 지금까지 노트북을 썼단 말이야?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고? 라이젠 5500U(6c12t)로 CPU 성능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여기에 윈도우즈 11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내장 그래픽이 가져가는 메모리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 11마존에서 DDR4 16GB SODIMM 메모리를 주문했습니다. 국내에서 같은 사양의 제품을 주문하는 것보다 약 8천 원 정도 저렴하게 (배송비 포함)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팀그룹 엘리트 메모리, DDR4 16GB 2666Mhz, SODIMM. 기.. 2023. 7. 18.
2023/07/18 소니 헤드폰 MDR-XB950BT 이어패드 교체 2016년도에 산 헤드폰 두 개가 있습니다. 당시 신혼여행을 가며 면세점에서 아내와 제가 함께 하나씩 구매한 것이죠. 모델은 소니의 MDR-XB950BT. 아내는 빨간색, 저는 회색 이렇게 샀고, 그동안 아내의 것이 한 번 망가져서 수리한 이력도 있었습니다. (참고: 소니 MBR-XB950BT 헤드폰 수리기) 구매한 지 어느덧 7년째가 되다 보니, 이어 패드 쪽이 삭아서 바꿔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재질이 PU(우레탄/인조가죽)이다 보니 공기 중의 열이나 빛 등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강도가 약해지고 찢어지거나 삭게 됩니다. 국내 쇼핑몰을 검색하니 배송비를 포함해서 1세트(2개) 당 비용이 대부분 1만 원이 넘어서 결국 그곳(알리)에서 다시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주문했습니다. .. 2023. 7. 18.
2023/07/07 HL BP60NB10 블루레이 외장 ODD를 구매했습니다. 얼마 전 SSD의 데이터를 이전하면서, 제 실수로 SSD와 NAS의 데이터를 잃은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중요한 자료(사진)들 대부분은 복구했지만, 음악 파일 등은 중복 검색되는 결과가 너무 많아(파일의 온전함을 확인할 수 없음) 복구를 포기하고 새로이 CD에서 리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오래전에 갖춰 놓은 노트북용 DVD-RW와 외장케이스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전원공급이 불안한 건지 PC와 연결되었다가 끊기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CD리핑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분명 ODD자체의 문제는 아닐 거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또다시 저가의 외장 케이스를 샀다가 고장 났을 때 작은 비용을 날리느니, 확실한 제품을 사서 오래도록 쓰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공연 DVD, 블루레.. 2023. 7. 7.
2023/07/05 시놀로지 NAS의 삭제된 데이터 복구 NAS의 대표적인 제품 시놀로지(synology). 클라우드 서비스와 더불어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백업, 저장 솔루션일 것입니다. 저 역시 6년 전에 첫 사용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데이터 보관과 백업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특히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고, NAS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이나 영상들을 모바일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최근 노트북의 SSD 저장공간의 부족을 느껴서 제품 교체(2TB -> 4TB)를 하던 중에 제 착오로 NAS의 데이터가 상당량 유실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백업과 동기화의 개념에 약간의 오해가 있어서 발생한 일이었죠. 노트북에 nvme 슬롯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OS/프로그램용, 나머.. 2023. 7. 5.
2023/06/27 nvme ssd 외장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nvme ssd 용량 확장 후, 이전에 쓰던 것은 백업용으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노트북에는 M.2 슬롯이 2개뿐이기 때문에 내부에 장착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USB 포트를 이용한 외장 디스크로 활용하는 방법이 남았습니다. 컴퓨존에서 2만 5천 원 주고 구입한 i9 PRO 2280 SSD 외장케이스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디자인이나 만듦새가 가장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1만 원 미만의 제품들은 대부분 해외 구매대행(알리 익스프레스 등) 형태라서 시간도 오래 걸려서 국내에서 구매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것도 물론 중국 제조 수입품일 수도 있습니다만... ㅎㅎ) 구성품은 케이스와 서멀 패드, USB-A to C, USB-C to C 케이블, 분해 조립에 필요한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종이 상자 안의 노란 .. 2023. 7. 3.
2023/06/23 주문했던 실리콘 파워 XS70 4TB nvme SSD가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SD의 용량이 다 차 가기도 하고, 속도가 만족스럽지 않아 교체하기로 맘먹고, 주문한 뒤 약 2주가 지났습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만큼 기대감이 큰데요. 이렇게 에어캡 겸 포장 비닐에 싸여 왔습니다. 조금 불안한데요. 이렇게 얇고 빈약한 물건을 저런 포장으로 보내다니 조금 위험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품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아무렴... 교체를 위해 노트북 뒤판을 열고 잠시 제품을 살펴봅니다. X POWER라는 각인이 새겨진 방열판이 붙어 있습니다. 고스펙 제품들의 발열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건 필수라고 봐야겠죠. 용량이 용량이다 보니 양면으로 낸드 플래시 모듈이 붙어 있네요. 이전까지 사용하던, 시게이트의 바라쿠다 Q5 2TB 모델의 속도입니다. (QLC.. 2023. 6. 24.
2023/06/22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데스크탑 PC를 처분하고 노트북을 사용한 지 벌써 4년째가 되어갑니다. 노트북은 적은 무게와 부피로 이동성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데스크탑 보다 약간은 떨어지는 성능, 상대적으로 약간 더 큰 소음과 발열(데스크탑은 보통 사용자와의 거리가 노트북보다는 멀다는 점에서, 절대 수치는 더 크다 하더라도 소음과 발열이 덜 느껴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풀 사이즈 키보드가 아니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영상 편집 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하며, 데스크탑 PC를 새로 장만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 노트북의 인코딩 속도나 프리뷰 속도 등이 편집에 많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단은 메모리 용량 확장(32GB -> 64GB)과 SSD 업그레이드(2TB -> 4TB)를 통해 노트북으로.. 2023. 6. 22.
2023/06/19 쉐보레 말리부(구형) 에어컨(냉매 및 부속)을 정비했습니다. 대전 다녀오는 길에 차의 에어컨이 고장 난 것을 알았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청주 지날 즈음이었나? 차내 공기가 그다지 시원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온도를 낮추거나 풍량을 세게 해도 점점 더 더워진다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대전 시내에 들어왔을 땐 정오가 넘은 시간, 밥 먹을 곳, 군것질 거리 살 곳을 찾아 헤매는 동안 오후 1시가 넘어 정비소(쉐보레)들은 모두 문을 닫아 버렸고, 할 수 없이 창문을 모두 열고 34도에 가까운 더운 바람을 맞으며 차를 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비 예약을 한다 하더라도 부품이 수배가 되어 있지도 않았고, 시간도 초과할 것이 뻔하니 큰 희망은 가질 수 없었지만... 운전석 쪽은 찬 바람이 거의 안 나오다시피 했고, 조수석 쪽은 운전석보다 2~3도 정도 낮은 바람이 나오는 .. 2023. 6. 19.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미디어 인코더의 인코딩 속도가 너무 느릴 때... 이제 갓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에 입문한 제게 가장 큰 난관은 편집 실력이나 효과 같은 게 아닌, 렌더링(인코딩)이었습니다. 영상을 편집하는 단축키나 요령, 효과를 집어넣는 방식 같은 기술적인 부분은 배움과 연습, 익숙함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다 만든 결과물을 인코딩할 때 걸리는 시간은 상당한 고충을 유발했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 중인 PC는 ASUS ROG STRIX G17 G713RM-LL121 모델입니다. CPU: 라이젠 6800H 8c16t 3.2~4.7Ghz 메모리: DDR5 4800Mhz 32GB (16GB x 2) VGA: Geforce RTX3060 6GB SSD: nvme 512GB + 2TB * 메모리는 구입 시 8GB x 1이 장착되어 있었으나 이후 교체.. 2023. 6. 14.
2023/06/10 4TB nvme SSD를 새로 주문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거 용량이 거의 다 차 가서 속도가 떨어지는 게 체감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이 정도면 턱 밑까지 다 쓴 거 맞죠? 그래서 4TB짜리 새로 사려는데... 가격 & 용량 & 성능 조합으로 검색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싼 걸로만 따지면 (11마존 직배+쿠폰) 21만 원에도 4TB짜리를 살 수는 있는데 제조사나 스펙(2000MB/s 미만)이 별로고, 좋은 거, 예로 들면 WD SN850X, DRAM 있고 7000MB/s 내외 최상급 제품들은 국내 유통가 죄다 50만 원 내외, 11/아마존 직배로 사도 43~44만 원 정도 하더군요. 아마존 검색 끝에 하나 찾아서 모험으로 질러 봤습니다. 4TB, DRAM 있고 쓰기/읽기 7200/6800MB/s, 4000TBW 국내 사용자들이 거의 없어서 사용기나.. 2023. 6. 10.
2023/01/20 전북 고창 여행, 짧게 갑작스럽게 결정한 여행이었습니다. 설날 연휴 열차표를 구하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연휴가 시작되기 전 미리 고향 근처까지 내려와서 1박을 하고, 교통의 압박 없이 여유롭게 집에 가려는 생각이었죠.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고인돌 유적지입니다. 생태탐방 코스가 있기는 했는데... 이날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고 춥기도 해서 걸어 다니기는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관람 열차가 있더라고요? 전기로 작동하는 듯했습니다. 입구에서 표를 사고 안에 탑승했습니다. 난방은 없지만 바람만 막아도 견딜만하네요. ㅎㅎ 이렇게 주욱 열차 안에서 고인돌들을 둘러봅니다. 잠시 내려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구간도 일부 있습니다. 이게 전부 다 고인돌 무덤이라니... 많기도 하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에 있는 고인돌은 세계 전.. 2023. 6. 7.
2022년 11월 16일~12월 3일(16박 17일) 동남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여행 일정 및 경비 세부 내역 정리 여행을 다녀온 지 시간이 벌써 다섯 달이나 지났습니다. 뭐 바쁜 게 있나 싶다가도, 막상 일상을 보내다 보니 이런저런 일들로 정리를 잊게 되었고, 이제야 정리할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작과 끝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11월 16일(인천 -> 싱가포르 창이공항 행, 오후 7시 45분 출발) ~ 2022년 12월 3일(태국 치앙마이 -> 인천, 현지 오후 10시 50분 출발) 대략적인 비용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항공/교통 비용이 106만 2422원, 숙박 비용이 76만 5161원, 사전 준비물(유심, 보험)이 6만 3800원, 현지화폐 비용이 63만 9265원, 현지 개인카드 사용 비용이 48만 6923원, 총합계 301만 7571원, 1인당 비용은 150만 8786원입니다. 항공/교통 상.. 2023. 5. 26.
2023/05/10 영화 '문재인입니다' 관람 후기 그동안 영화를 몇 번인가 보았지만,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귀찮아 매번 까먹고는 했습니다. 마침 퇴임한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화가 있어서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영화관은 사람의 발길도 많이 줄었고, 소위 '킬러 타이틀'이라는 것도 없는 상태라 한산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이기 때문에 영화적 서사나 이야기의 흥미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영화의 내용과 분위기는 영화 속 주인공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인품, 성격과 너무도 닮아 있었습니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 어떤 사안에 대한 결단에 앞서 수많은 탐구와 고심을 하고 그 결단을 내릴 때의 책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짊어지고 가는 사람. 공과 사의 구분이 철저한 사람. 동식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나.. 2023. 5. 23.
2022/12/03 동남아 3개국 여행(20), 치앙마이 마지막 날 이번 동남아 3개국 여행 여정이자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죽이 나왔네요. 먹을만합니다. 그리고 볶음면과 볶음밥. 후식은 역시 과일로. 호텔 마유의 식당 모습입니다. 일렬로 된 바에 소소한 뷔페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로비에 짐을 맡겨두고 마야몰로 이동했습니다. 마야몰에는 여러 번 가긴 했지만, 사진/영상을 많이 찍어둔 게 없어서 아쉽네요. 지하에 있는 마트도 여러 번 가고 그랬는데... 마야몰 지하의 차트라뮤에 갑니다. 다양한 차/커피/아이스크림등을 팔고 있습니다. 타이티와 티 아이스크림 한 컵. 맛있습니다. 어제 샀던 냥발빵이 남아 있어서 음료와 함께 먹었습니다. 다시 봐도 귀엽네요. 마야몰을 구경하다 어느덧 점심때가 되어 상층부의 식당가에 와 봤습.. 2023. 5. 11.
2023/05/02 아수스 차크람 X 오리진(ASUS CHAKRAM X ORIGIN)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얼마 전에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마우스 4000이라는 모델을 서비스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나 더 사용 중이었는데, 이 역시 클릭과 드래그를 자주 하는 일(게임, 편집 등)에 사용되다 보니 클릭 센서 내구성이 점점 나빠지는 것 같아서 확인해 봤더니 서비스 기간이 1년 정도 지나 있었습니다. 마소 마우스를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모바일 마우스 4000 모델의 고질병(휠 스크롤 인식 오류) 때문에 다음에 마소 마우스를 사더라도 같은 모델은 사지 않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서비스 기간도 지났고 오래간만에 좀 좋은 마우스를 써 보고 싶어서 질렀습니다. 아수스의 차크람 X 오리진이라는 제품인데요. 선택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클릭 센서 오류/교체에 대한 부담이 없을 것. (요즘..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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