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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14

장바구니 물품으로 보는 스위스 물가 작년 11월에 다녀온 그 곳, 잠깐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스위스 COOP 에서 구매한 물품 기준입니다.COOP 은 스위스 어디 가든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장 보기 좋은 곳이죠. 환전 당시 환율 1프랑 = 1183원 BB Mishsalat 260g (bb 혼합 샐러드 260g) = 2.4프랑(2839원)Vollmilch UHT (우유 UHT) = 1.3프랑(1538원)Jogurt Zitrone (레몬 요거트, 2개 1쌍) = 0.55프랑(650원, 개당 325원) *총 2쌍(4개) 구매하였으나 사진에 2개만 올려 놓음.Eier Schweiz Bodenha(스위스 보덴하 달걀, 6입) = 2.5프랑(2957원, 개당 492원)Cervelas 500g(소시지 500g) = 3.95프랑(4673원, 개당 93.. 2017. 2. 3.
23박 24일 유럽 여행 다녀온 뒤 정리하는, 여행 경비 2016년 11월 9일~12월 3일까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여행하며 사용한 경비를 정산했습니다. 11월 9일 인천공항 프랑스11월 9~12일 파리11월 13일 스트라스부르11월 14일 콜마르 스위스11월 15~16일 베른11월 17~18일 스피에츠11월 19~20일 루체른11월 21일 루가노 이탈리아11월 22~24일 베니스11월 25~28일 피렌체11월 29일~12월 1일 로마12월 2일 나폴리12월 3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12월 4일 인천공항 항목별 요약(전체) 일자별 요약(현지결제, 현지화폐 및 신용카드) 2016. 12. 23.
23박 24일 유럽 여행 다녀온 뒤 정리하는, 여행의 준비물 2016년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3박 24일의 유럽 3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온 후에 정리한 기록을 남깁니다. 혹시라도 참고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선 국가적 요소를 배제한 준비물입니다.11월이라는 가을/겨울 날씨를 감안한 것들입니다. 의류티셔츠, 바지, 속옷, 양말, 외투(패딩, 후드티, 코트), 장갑, 내복(히트텍 등), 비닐 압축백속옷과 양말의 비중을 높이고(저희는 1일 1회 갈아입는 기준으로 8일치를 준비했습니다), 상하의는 3~4일에 한 번 갈아 입는 느낌으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외투 또한 마찬가지인데, 스위스의 고산 지대에 갈 때에만 패딩과 장갑, 히트텍 등이 필요했습니다. 도심지를 다닐 때에는 그렇게 무거운 복장은 필요하지 않았.. 2016. 12. 20.
2016/11/21~22 스위스 루가노 여행 루체른에서 짐을 챙겨, 루가노로 이동했다.도착해서 본 루가노의 날씨는 썩 좋지는 않았다. 루가노의 숙소는 Hotel ibis budget lugano paradiso. 역에서 버스를 타고 네 정거장이면 가는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다. 어차피 스위스패스가 있으니 무슨 걱정이랴. 날씨가 괜찮았더라면, 어쩌면 유람선도 한 번 더 타고, 케이블카로 산행도 가능했을 그런 기분이었다. 공원 산책을 마치고... 번화가로 들어서 박람회/전시회 같은 걸 하고 있었다.테슬라 승용차가 뙇 하고 전시되어 있길래 찍어 보았다. 테슬라의 전기차가 이제 유럽까지 진출했네.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스위스에서 잘 먹히지 않을까? 날이 어두워져서 버스를 잡아 타고, 숙소로 향한다.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 미그로스(MIGROS)에서 산 감.. 2016. 12. 18.
2016/11/20 스위스 루체른 여행 2일차, 루체른 교통 박물관 베기스에서 베르케스하우스(교통박물관) 으로 이동했다. Museum Swiss of Transport 라고 해석하면 되겠지? 건물 안의 조형물. 액정으로 된 화면에 시시각각 다른 영상들이 나타난다. 교통 박물관 답게 각종 교통수단과 관련 기념일들이 요약되어 있다. 어딜 가나 방방 뛰는 놀이기구는 아이들과 아빠들에게 인기인가 보다.스위스니까 안전에 더 신경썼을 듯한 느낌적인 느낌? 가장 이색적이고, 한편으로 부러웠던 것은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놀이였다. 교통박물관에 놀러온 것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한편으로, 우리 나라였다면 우리네 부모들이 애들(심지어 여아들도)이 삽으로 흙을 푸고 건설/광산 노동자처럼 노는 모습을 편안히 보며 즐길 수 있었을까? 이 광경만 보더라도 스위스의 문화와 .. 2016. 12. 18.
2016/11/20 스위스 루체른 여행 2일차, 리기 산 오르기 어제 살펴본 날씨로 오늘(20일)은 괜찮다기에 아침을 먹고 리기산에 가기로 했다.유람선 시간도 살펴보고, 전체적인 코스도 미리 다 봐 둬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비츠나우(Vitznau) 에 도착.리기산(리기 쿨름, Rigi Kulm) 가는 열차를 타야 한다. 다행히 시간 간격에 맞게 도착해서 열차에 쉽게 탈 수 있었다.스위스패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 리기 산 정상에는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기준으로는 춥다는 느낌보다는 상쾌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모직 코트와 목도리만 하고 있어도 그렇게 춥지 않았다. 다만 동영상을 촬영하느라 오랫동안 맨손인 상태여서 손은 조금 시려웠으나 그래도 괜찮았다. 폐가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 리기 칼트바드(Rigi Kaltbad)에서 하차했다. 사진은 올.. 2016. 12. 18.
2016/11/19 스위스 루체른 여행 1일차 루체른 중앙역에 도착했다. 사진 아래에 보이는 쿱(COOP)은, 우리의 생명줄이다. 역사 밖으로 나오면 거대한 조형물이 눈에 띤다.루체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역사 오른쪽엔 KKL luzern 이라는, 일종의 문화회관 격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여친은 저걸 끄끄엘 이라고 불렀다. ㅋㅋㅋ 숙소 찾아가는 길. 버스 기사가 한정거장 지나쳐서 내려 주는 바람에 한참을 캐리어 끌고 거슬러 올라왔다. 하차벨을 눌렀는데 왜 문을 안 열어 줬을까? 여행객으로 보이는 우리가 캐리어를 끌고 가고 있노라니, 현지인 노부부께서 우리 목적지 주소를 보고 길을 알려 주셨다. 고마워라. 숙소에서 나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 큰 길가 바로 옆이었다. 구글 내비 실망이야. 버스를 타고 다시 루체른 중앙역으로. 끄끄엘. 끄끄엘. 햐.. 2016. 12. 18.
2016/11/19 스위스 스피에쯔-루체른으로 이동 아침일찍 일어나 떠날채비를 한다.스피에쯔 숙소를 나서기 전, 주변 풍경을 한 번 더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밖으로 나왔으나... 비가 왔다. -_-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시설이나 주인은 다 좋았으나, 숙소에 접근하기 까지의 고된 길이 안타까웠다. 캐리어를 끌고 내려올 땐 괜찮았지만, 올라가기엔 굽이굽이 길고 먼 오르막길. 아스팔트 길이라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이 풍경을 마지막으로 스피에쯔 역으로 가서 열차에 올랐다. 열차에 누군가 놓고 간 신문에서 본, 메탈리카의 신보 발매 기사!물론 독일어라서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Die Monster sind wieder frei. The monsters are free again. 괴물들이 다시 해방되다. 열차 승객이 적어서 할 수 있는 무개념(?) 짓. 신발 밑.. 2016. 12. 18.
2016/11/18 스위스 라우터브루넨, 뮈렌 여행 인터라켄 서역에 도착한 유람선에서 내렸다.인터라켄 동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헐레벌떡 뛰어서 역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뛰어서 인터라켄 서역으로 갔으나 열차 지연 소식이 있었다. 해당 열차는 독일에서 출발해 온 열차였는데 처음엔 10분 지연이다가 계속 시간이 길어지는 듯 하여, 재빠르게 구글지도 검색으로 버스를 타기로 한다. 인터라켄 서역에서 버스를 잡아타고 쯔바이뤼트쉬넨으로 이동했다. 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급한 마음에 뛰었다. 사진을 찍을 정도의 여유는 있었네. 여기서 열차를 타고 라우터브루넨으로 이동. 픙경이 예쁘다는 뮈렌 마을에 도착했다.아쉽게도 비수기여서 사람들의 발길은 드물었고, 상점들은 영업을 하지 않거나 정비중인 곳이 많았다. 이 열차도 정비/휴지 기간이다. 호텔 융프라우(?) 뮈렌 마을.. 2016. 12. 18.
2016/11/18 스위스 툰 호수 유람선 오전 일정으로 툰 호수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겨울에는 하루 2회 운행(왕복 각 1회)만 한다고 한다. 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하늘. 어둡다.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본 숙소 근처 길거리. 툰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 툰 역으로 왔다.사진은 아레 강의 모습. 유람선 타는 곳을 확인해 두고, 근처의 쿱에 들러서 먹을 거리를 사 들고 왔다. 유람선에 올랐다. 스위스패스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우리는 2등석 티켓이기에 2등석 이용이 가능한 1층 뒷편에 자리했다. 툰 역 근처 쿱에서 산 감자칩과 맥주.다른 맛있는 것도 물론 많이 있지만, 저렴하면서 흥 돋우기에는 이만한 게 없다. 툰 호수 유람선은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을 종점으로 하선한다.조금 흐렸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고, 맑은 공기 마.. 2016. 12. 18.
2016/11/17 스위스 스피에쯔,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마터호른 뷰) 여행 아침을 간단히 먹고 길을 나선다.베른에서 스피에쯔(Spiez)로 숙소를 옮겨야 하기에. 구글 지도의 안내에 따라 툰 역에 내려서 숙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스피에쯔 역이 숙소와 더 가까웠으나, 버스가 오는 빈도가 더 낮아서 툰 역에서 역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안내해 준 듯 하다. 툰 역의 전경 툰 역 앞의 버스 정류장.스위스 교통의 핵심은 기차-버스-유람선의 정류장이 모두 한 곳에 있다는 점이다. 스피에쯔 숙소 부근의 풍경. 체르마트를 가기 위해, 스피에쯔 역으로 갔다. 인터라켄에서 한국인 여성 한 분이 플랫폼 변동으로 혼돈스러워 하시길래, (우리도 잘 모르지만) 친절하게 도와 드렸다. 알고보니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로 가는 길이었다. 행선지가 같아서 도움이 된 듯하다. 체르마트 역에 .. 2016. 12. 18.
2016/11/16 스위스 몽트뢰 시용 성 레만 호수변을 걷고 걸어 시용 성에 도착. 거리가 조금 있었으나, 공기가 맑아서 그렇게 지치는 느낌은 아니었다. 시용 성 밖으로 나와 버스를 타려 한다.몽트뢰 역으로 돌아가서, 골든패스 라인 열차를 타야 하기에... 이것이 말로만 듣던 바로 그 골든패스 파노라믹 열차.스위스 하면 산과 호수 열차라는데, 열차를 타고 높은 산을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 점심을 지난 시간이라, 간단하게 요기를 때우기로 한다.몽트뢰 역 라운지에서 산 커피와, 프랑스 콜마르에서 사갖고 온 마카롱. 환승역인 쯔바이짐멘에 도착.다행히 베른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열차가 있어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스위스는 사람 손이 들어가면 물가가 비싸진다.(스위스뿐만 아니라 유럽 어디든 비슷할 것 같았다.) 긴 여행을 위.. 2016. 12. 18.
2016/11/16 스위스 몽트뢰 여행 아침 일찍 몽트뢰로 향한다. 몽트뢰 가는 길은 베른-로잔-몽트뢰로, 로잔에서 한 번 갈아타야 한다. 곤히 자는 이국 사람들. 몽트뢰 역에 도착. 레만 호수로 내려가는 길을 찾는다. 구름이 낮게 깔린 레만 호수의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날씨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우리의 커플 인증 샷. 프레디 머큐리가 몽트뢰에 집을 사서, 이곳에 연고가 생겼다 한다. 동네의 하천은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다소 인공적이긴 하나, 물이 굉장히 깨끗했다. 몽트뢰의 카지노. 저 카지노는 도박장이다. 호수변의 풍경들.스위스의 물과 공기는 정말이지 너무도 맑다. 맑아서 감탄이 나온다. 멀리 보이는 시용 성을 향해 계속 걸어간다.계속... 2016. 12. 18.
2016/11/15 스위스 베른 여행 프랑스 콜마르에서 스위스 바젤로 이동한다. 바젤 역 도착.이제 스위스패스를 개시하고, 베른으로 향한다. 예전엔 스위스패스를 역무원이 필기로 개시하는 형태였다고 하는데, 우리가 구매할 땐 미리 기간이 인쇄되어 와서, 별도의 기입이나 대조를 하는 일이 필요하지 않았다. 2등석 칸에서 바라본 모습.스위스에서 11월의 평일은 아무래도 비수기인지라, 자리를 못 앉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베른 중앙역 도착. 에어비앤비 숙소 가는 길.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나와서 관광을 시작했다. 자전거를 빌리면 관광이 쉽다는 글을 봤기에, 자전거 빌리는 곳을 찾아 헤멘 뒤 자전거 관광을 시작했다.베른 시내 관광은 큰 명소는 없지만 우리 일정에 짧은 시간동안 볼만한 곳을 찾아 보기에 적합했다. 베른 성당.프랑스의 그것보다.. 2016.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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