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85 2026/08/31 북경대반점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포천 깊숙한 동네에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전에 가 보지 않았던 한 중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저는 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 넓적한 그릇에 담겨 나온 짬뽕밥. 양이 정말 많아 보이지만, 그릇의 깊이가 얕고 그릇면이 누워 있는 편이기 때문에 보이는 것만큼 양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짬뽕 국물은 깔끔한 채수를 바탕으로 해산물의 풍미가 더해진 느낌입니다. 양파, 양배추, 목이버섯, 부추 등의 채소와 손질된 오징어, 쭈꾸미, 조개류가 들어가 있습니다. (조개껍데기 분리하는 수고가 들지 않아서 좋습니다.) 간은 적당하고 과하게 맵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적당하다는 느낌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1만 원으로 약간 비싸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외진 곳에서 급한 사람이 우물을 찾는다고... 생각.. 2026. 9. 1. 2026/08/29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송림점 (인천시 제물포구 송림동) 카드사로부터 받은 상품권을 발급받고 사용하기 위해 트레이더스에 갔습니다. 적당히 장을 보고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마트 내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치킨마요덮밥과 닭반마리 쌀국수, 딸기바나나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치킨마요덮밥. 일단 너무 짭니다. 느끼한 건 둘째 치고, 마요네즈를 뿌리고 뭘 하기 이전에 간이 너무 짜서 먹는 데에 많은 고충이 있었습니다. 간이 적당하면 이 양이 많은 게 좋다고 느낄 텐데... 음식을 남기지 않는 터라 오늘은 양이 많은 게 싫어지는 날이었네요. 닭반마리 쌀국수. 그나마 이쪽은 국물 간이 비교적 나쁘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닭반마리가 바짝 구워진 상태로 들어가 있어서 이걸 집어 먹는 데에 상당한 불편이 있다는 점입니다. 요리의 취지(말 그대로 쌀국수와 닭반마리를 즐겨라 .. 2026. 9. 1. 2026/08/22 파이어뱃 미니 PC(라이젠 7 H255/16GB/512GB)를 구매했습니다. 아내의 임신을 계기로 미래를 위해 살림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보다 깨끗한 동네, 넓은 집으로 이사를 생각하고 있기에, 그전에 쓰지 않거나 사용 빈도가 낮아진 물건들을 처분하려고 합니다. 그중 하나는 거대한 고성능 데스크톱 PC입니다. 과거에 쉬는 동안 여행을 다니며 찍은 영상들 편집을 자주 했을 때는 적합한 사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열심히 직장을 다니며 돈을 벌고 저축을 더 해야 하는 관계로 최소한의 필요사양만 남기고 다이어트를 하고자 합니다. 알리에서 파이어뱃이라는 브랜드의 미니 PC를 구매했습니다. 사양은 라이젠 7 H255 CPU, DDR5 16GB, 512GB nvme ssd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봉 및 분해 사진을 보면서 장단점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 2026. 8. 28. 2026/08/15 부자신도식당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임신한 아내가 안정을 위해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다 보니 주말이 되면 늘 외출하고 싶어 합니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비교적 멀지 않은 곳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영종도를 지나면 나오는 신시모도(신도-시도-모도) 코스입니다. 영종도를 지나 신도를 들어가는 길에서 차량 정체가 꽤 심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고, 저녁때가 가까워져 신도에 들어가자마자 식당부터 찾았습니다.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먼저 나온 반찬들. 김무침, 김치, 무말랭이 무침, 콩나물입니다. 간이 대체로 삼삼한 편으로 밥반찬이라는 느낌이 딱 듭니다. 김치가 중국산이 아닌 곳은 오래간만에 보네요. 맛은 무난했습니다. 갈치조림.이제 우리나라 식당에서 먹는 갈치는 상당량이 세네갈 산으로 정말 귀하신 몸이 되었습니다. 적당히 먹.. 2026. 8. 17. 2026/08/12 현경 쌍림점 (서울시 중구 쌍림동) #2 오늘은 면류가 당기지 않아서 밥메뉴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밥 메뉴가 엄청 많더라고요. 거의 김밥천국 수준으로... 어쨌거나 중식이면 재료+소스와 볶음이라는 기본적인 맛은 어느 정도 있을 거 같아서 소불고기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이전에 다른 식당에서도 '불밥'이라 불리던 것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았던 것도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소불고기 덮밥. 한눈에 봐도 한식의 소불고기 조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큼직하게 썬 채소와 소고기를 중식 스타일로 볶은 것으로 굴소스의 맛과 걸쭉한 전분기가 특징니다. 소고기의 양은 많지는 않지만, 짧고 강하게 볶는 중식 조리의 특성상 각종 채소들의 식감과 맛이 살아 있어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만 천 원이기 때문에 만원 미만의 다른 메뉴.. 2026. 8. 17. 2026/08/06 BMW 인증 중고 자동차 매장 방문(코오롱 BPS 부천) 지금 타고 있는 차, 말리부는 2011년 말에 구매해서 어느덧 15년을 꽉 채워가는 중입니다. 해가 바뀌면 아이도 태어나고, 더 좋은 차로 바꾸고 싶은 계획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차종을 검색해 보곤 했습니다. 제조사인 쉐보레에서 국내에 출시하는 차량은 점점 줄어들고, 기존에 팔던 차량들마저 단종시키고 있기 때문에 선택지라고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중형차인 말리부를 타다가 실내 공간이 더 좁고 내장재 품질도 떨어지는 트레일 블레이저나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가기는 탐탁지 않습니다. 이쿼녹스나 블레이저, 혹은 트래버스 신차가 언제 다시 나오려나 목 빠지게 기다려 봐도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시간만 몇 년이 흘렀습니다. 본국인 미국에서는 판매 중이지만 가격을 보니 정말 너무 많이 비싸져서 국내에 들어온다고 하.. 2026. 8. 9. 2026/08/06 전주현대옥 상동역점(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아내의 병원 정기진료를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나섰습니다. 아인병원이 있는 건물의 지하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모처럼 나온 김에 미뤄 왔던 자동차 구경도 할 겸 목적지를 부천으로 변경해서 부천에 있는 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메뉴는 콩나물국밥으로 정했습니다. 첫 번째로 방문했던 식당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발길을 돌렸고, 같은 프랜차이즈의 다른 점포로 이동하며 이번에는 미리 전화를 해서 영업 중인지 확인했습니다. 콩나물 국밥 둘과 떡갈비 반접시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먼저 나온 반찬. 콩조림과 무말랭이 무침, 깍두기입니다. 평범한 맛이었는데 아내의 평으로는 깍두기가 살짝 달다고 했습니다. 콩나물국밥만 먹으면 속이 허할 것 같아서(?) 주.. 2026. 8. 9. 2026/08/04 진돗가비불쭈꾸미 인천시민공원역점(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여름휴가를 맞았지만 아이를 가진 아내의 안정을 위해 장거리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날이 무척 덥기도 하고 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에어컨이 돌아가는 공간에서 보내게 됩니다. 오늘은 국가건강검진도 받고 지난번에 아내와 함께 난임과 진료를 받으며 의사 선생님에게 들었던 진단에 따라 내과에도 가기로 했습니다. 수면내시경을 받고 꿀잠(?)을 잔 뒤 곧이어 내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가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하여 그 사이에 아점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아침을 먹지 않는 아내도, 건강검진을 위해 공복을 유지해야 했던 저도 배가 고파서 식당가를 배회하며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분의 식당들이 11시에 여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개점 시간에 임박하여 한 쭈.. 2026. 8. 4. 2026/07/29 양평해장국 가남점(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삼군리) 동료분의 휴가로 혼자 외근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쪽에 오면 늘 먹던 뼈해장국 말고 이번에 다른 메뉴를 먹고 싶어서, 바로 옆에 있는 양평해장국에 가 봤습니다. 양평해장국 한 그릇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먼저 나온 반찬. 깍두기와 얇은 채를 썬 채소(우엉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와, 겉절이가 나옵니다. 겨자를 살짝 올린 양념장과 매운맛을 더해줄 풋고추가 있습니다. 반찬의 맛은 딱히 못하고 더한 것도 없는 보통 수준입니다. 반찬은 모두 리필이 가능한데, 김치는 처음에 서빙되는 것만 겉절이이고, 리필용은 중국산 김치입니다. 콩나물과 파가 풍성하게 올라간 양평해장국입니다. 국물은 맑고 깔끔한 감칠맛입니다. 잘게 썬 소 내장과 두툼한 선지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내장 손질도 잘 되어 있고, 선지도.. 2026. 8. 4. 2026/07/20 무봉리토종순대국 당진점(충남 당진시 시곡동) 대형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는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나 식당이 있어도 주차 문제 때문에 쉽게 들르지 못하는 애로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까지 와서 더 그랬는데요. 동료분이 이전에 봐 뒀던 곳(주차가 편한)이라며 가자고 한 식당입니다. 순대국을 두 그릇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먼저 나온 반찬들. 깍두기와 김치 모두 국내산으로 보입니다. 김치는 겉절이가 나옵니다. 감칠맛이 강하거나 자극적인 매운맛은 아니었지만, 보통의 식당들에서 나오는 중국산 김치보다는 확실히 낫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국밥집에서는 겉절이가 나오지만 겉절이도 제대로 하는 집이 드문 게 요즘 현실이라... 뽀얀 사골 국물에 내장이 중심이고 당면순대 다수와 전통순대 약간이 들어 있습니다. 아무런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상태로는 너무 .. 2026. 7. 20. 2026/07/04 물회를 먹고 싶어 속초로 떠났는데... 여행을 좋아하는 아내. 가정주부 생활을 하다 보니 주말에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합니다. 푸른 바다를 본 지도 오래되어 목적지를 속초로 정하고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속초는 바닷가, 바닷가 하면 회 아닙니까? 더위가 슬슬 시작되는 계절이라 아마도 회를 먹는 게 끝물일 듯싶어서 이번에는 꼭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던 음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물회.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토요일 오전에 영업을 하지 않는 곳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나마 문을 연 집은 이미 대기열이 너무 길어서 식사를 하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찾아 식사하러 발길을 옮깁니다. 식당 및 음식 후기는...2026/07/04 설악산책 화반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2026/07/04 설악산책 화반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새.. 2026. 7. 19. 2026/07/18 원조태평소국밥 본점(대전시 중구 태평동) 새벽부터 길을 나서 대전으로 향합니다. 미루고 미뤘던 치과 교정과 방문을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습니다. 1년에 한 번 가는 정기검진인데 그동안에는 주말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 우선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병원에는 시간 여유 있게 도착해서 빠른 순번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나와 아점을 먹으러 갑니다. 오래간만에 가는 국밥 집입니다. 아침 식사 시간은 지난 지 오래고 점심은 아직 이르다고 할만한 시간대인데 주차장에 이미 차가 많이 차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차 한 대는 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소국밥 두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밥은 따로 혹은 말아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어차피 말아먹을 거 그냥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빠르게 나온 소국밥. 내용물을 보면 정확하게는 소고기 무국입니.. 2026. 7. 19. 2026/07/17 사이드 테이블(이케아 볼시단 BOLLSIDAN)을 구매했습니다. 집안에 몇 가지 형태의 의자가 있습니다. 좌식의자 두 개, 그리고 안락 흔들의자(이케아 포엥, POANG). 그런데 아내는 그 둘 모두 앉아 있는 게 편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듯했습니다. 허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급기야 컴퓨터 방에 있는 사무용 의자를 가져와서 거실에 두고 맞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좌식의자는 낮은 테이블에 물건을 올려두고 사용하면 되고, 안락의자는 무릎 위에 쿠션을 두고 그 쿠션 위에 손을 두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쓰면 되는데, 사무용 의자는 별도의 테이블이 없으면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할 때 팔을 허공에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쉬이 피로해집니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사이드 테이블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제품으로요. 바람도 .. 2026. 7. 19. 2026/07/10 온담순대국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연중에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는 거래처에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이곳은 주변에 상가랄 게 없고, 음식점도 드문 곳이라서 배고프면 곧장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주차가 용이한 곳이라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순대국 '특'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먼저 나온 밑반찬들. 깍두기, 배추 겉절이, 양파, 쌈장입니다. 깍두기, 양파는 딱히 설명은 필요 없고 겉절이가 포인트입니다. 고춧가루를 꽤 매운 것을 썼고, 약간의 감칠맛이 살아 있는 간입니다. 엄청 맛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근래에 들렀던 다른 국밥집들에서 김치류에 큰 감흥을 못 느껴서 그런지 차라리 맵기라도 한 게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순대국 '특'. 뽀얀 빛깔의 사골국물을 바탕으로 전통순대와 당면 순대가 섞여 있고,.. 2026. 7. 10. 2026/07/09 유풍반점 정통중화요리 (인천시 제물포구 송림동) 오늘은 근래에 방문하지 않았던 중국집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동료분은 간짜장을 주문했고, 저는 볶음밥 곱빼기, 그리고 군만두를 주문해서 나누어 먹기로 했습니다. 밑반찬은 여느 중국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김치는 중국산으로 보입니다. 튀김 만두. 속이 꽉 차 있지는 않습니다만, 만두소로 들어갈만한 것들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볶음밥 곱빼기. 짜장은 전형적인 맛이고, 밥 양에 맞게 주셔서 좋았습니다. 볶음밥의 볶음 정도나 재료, 밑간도 무난했습니다. 밥 형태를 보면 미리 해 둔 밥을 볶은 것 같지는 않은데 제법 부피가 올라와 있습니다. 푼 계란을 막판에 볶고 새우를 넣어 주는 것이 특징이네요. 함께 나오는 짬뽕 국물은 해산물의 맛과 향이 강한 편으로, 살짝 짠 것 같기도...? 먹고 나서 속이 괜찮.. 2026. 7. 10. 이전 1 2 3 4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