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511

LGU+ 기가랜 공유기/iptime 공유기/asus 공유기와 함께 시놀로지 NAS 사용하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시놀로지의 DS916+ 8GB 모델을 모니터링 하던 중에 상당히 저렴한 매물을 발견하고 구매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들여야겠다 생각하고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하드는 우선 갖고 있던 8테라 3개만 장착하고 나중에 하나 더 추가해서 레이드 5나 10 구성을 할 생각입니다. NAS를 설치한 뒤, 여친이 열심히 보고 싶은 거 구해서 TV나 안드로이드 폰, 태블릿 등 어디에서든 보고 싶을 때 즐기고 있으니 대만족이고, 4인 가족이 공용으로 쓸 수 있는 넓은 저장공간과 더불어 모바일에서도 자유롭게 스트리밍이나 저장이 가능한 점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 다만 한 가지 문제, NAS의 문제가 아닌 집 네트워크의 문제인데, LGU+에서 제공하는 기가랜 공유기(겸 모뎀)를 통하지 않으면 인터넷.. 2017. 9. 26.
HP GK1100 키보드/마우스를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한성 기계식 키보드 MAF35를 쓰고 있었는데, 고장나서 안 먹는 키 여러개 생겨서 대체할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검색하다가 컴퓨존에서 14,900원 이길래 구입했습니다. 1. 키보드멤브레인 방식이라 조용합니다.게이밍 키보드 표방한 거라 다중입력 되고 반응도 괜찮고요.윈도우 키 잠금 기능도 있어서 바탕화면으로 전환되는 것도 방지 가능합니다.LED 빛이 각인에 투영되는 방식이 아니라서 좀 그렇긴 한데, 그렇게 되는 것들은 가격이 비싸겠지요.LED 빛 밝기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깜빡이는 기능도 있는데 이건 거의 쓸 일이 없다고 봐야겠네요.키보드 받침대 펴면 높이가 다른 제품에 비해 조금 더 높은 것도 좋습니다.아쉬운 점은 키감이 조금 얕다고 할까... 키 입력방식 때문인지 키캡의.. 2017. 9. 8.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회판이 도착했습니다. 어느덧 발매된지 20년이 지난 게임 스타크래프트.대학 입학과 함께 PC방 문화 융성의 시기를 이끌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저녁 먹고 여느 때처럼 공방 헌터 팀전 달리는 기억이 생생합니다. 매일 같이 합을 맞추다 보니 팀원이 뭘 원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고 합을 잘 맞춰서 게임을 하면 승률이 95% 이상 되었었죠. 친구 SW, SC, JH, KC 등이 주요 멤버였는데 이제 다 가정을 꾸리거나 독립해서 사회생활 하다 보니 게임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이 게임은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함께 했던 승리의 기억을 담은 리플레이들, 지금은 2006년~2011년 분 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만약 PC/하드디스크에 문제만 없었더라면 아마도 2.. 2017. 8. 14.
2017/08/13 애나벨2 관람 후기... 영화 초반에 긴장도를 서서히 높여가는 친절한 전개는 아주 좋습니다. 음향 효과라던가 배경음악, 포커스(시선이 가는 곳) 처리 등에 있어서 관람자의 긴장과 놀람을한번에 꽝! 하고 크게 유도하는 게 아니라, 약하게 -> 강하게 서서히 키워가는 식입니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에서 고정된 요소/장치가 몇 있는데,- 왜 하필 주인공들은 외딴 집에 있는가?- 왜 하지 말라는 걸 해서 문제를 일으키는가? - 왜 그렇게 악령들의 힘은 무지막지한가?등입니다. 애나벨 역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마치 라이트 아웃, 패러노말 액티비티, 컨저링 등의 공포영화에서 익히 봐 왔던 영상 연출과 음향을 선보입니다. 멀린스 부부의 죽음 연출은 다소 잔혹한 느낌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무섭다, 라기 보다는 놀란다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 2017. 8. 14.
새로운 그래픽카드 지포스 1050Ti 를 영입했습니다. 전자화폐의 광풍이 몰아치던 지난 여러 달은, PC 부품업계의 호황기이자 소비자들에게는 대란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채굴 머신'을 구성하기 위한 핵심 부품들의 품귀 현상으로 중고 시장에서 마저 VGA의 씨가 마르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RX480을 처분하고 내장그래픽으로 연명하다가, 게임할 때 불편을 느껴서 엔트리급 VGA를 새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요. 국내 부품 시장의 가격은 이미 what the hell...그래서 해외로 눈을 돌립니다. amazon 은 좋은 부품 공급원이죠! 6월 21일 주문입니다. Back-order 방식으로, 선주문을 받고 재고가 확보되면 발송해 줍니다. 그리고 오늘 도착.시원한 콜X 한잔 하면서 개봉샷 찍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착샷.엔트리급.. 2017. 7. 13.
스타크래프트1 리마스터 예약 판매 시작 시점에 살펴 보는 스타2의 비인기 이유... 우리 나라 방송이나 보통의 게이머에 국한된 시점일 수 있습니다.세계적으로 스타2 리그나 게임자체가 망했다고 보기에는 힘드니까요. 아무튼, 제가 생각한 스타1에 비해 스타2를 많은 게이머들이 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첫 번째로 그래픽의 이유를 들고 싶습니다.3D모델을 캡쳐해서 2D이미지로 애니메이션 한 스타1에 비해, 실시간 렌더링과 텍스처 광원 효과를 사용한 스타2는 3D 특유의 어두움과 칙칙함이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유닛은 구별하기 쉬워야 하고, 배경은 적당히 디테일이 낮은 편이 시인성이 좋은데, 스타2는 유닛 색상도 칙칙하고 배경 색상도 칙칙한데, 배경의 디테일이 너무 강조되어 있어서 유닛에 대한 시선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두 번째로는 유닛 종류의 문제입니다.스타2는 시리즈를 거듭하.. 2017. 7. 2.
2017/07/01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관람 후기 여친이 이벤트로 당첨된 영화 쿠폰이 하필 트랜스포머여서 관람을 안 하기에는 아깝고 그랬던지라 시간을 내어 보게 되었습니다. (인기가 없는(?) 영화라서 인지 모르겠으나 쿠폰으로 많이 뿌린 모양...) 빈약한 줄거리지만 어쨌거나 있기는 한 영화라서, 대충 요약하자면... 자칭 사이버트론 출신 로봇들의 창조주인 퀸테사의 최면에 넘어가 잠시 헤멘 옵티머스 프라임,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한 열쇠(지팡이)를 얻기 위한 배지를 얻으며(...) 메가트론 쩌리 일당과 쌈박질 하며 모험을 펼치는 주인공 일당의 이야기입니다. 오래전 지구나 달 어딘가에 숨어들어 있던 트랜스포머들이 등장하고, 지구와 사이버트론에 위기가 닥치고, 위기를 해결할 아이템(큐브니 매트릭스니 하는)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옵티머스 .. 2017. 7. 1.
2017/06/11 미이라 (2017, 탐 크루즈 주연) 관람 후기 먼저 총평을 하자면, 탐 크루즈라는 정상급 배우(아닌가?)를 주연으로 두고 액션도 공포도 스릴러도 이도 저도 아닌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고개를 젓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오히려 동명의 전작(아낙수나문이 나오는 그것)이 낫다는 생각이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에서 맴돌았습니다. 이집트 문명과 인물의 신비와 저주 라는 고루한 주제에서 연상되는 것들을 탈피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상한 연출과 늘어지는 전개는 상당히 아쉽습니다. 설정상 배경이 영국인 이유도 딱히 개연성은 없는데, 그 배경인 영국의 모습도 딱히 영화에서 볼 게 없었습니다. 이집트라는 배경 역시 마찬가지. 게다가 마지막에는 속편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까지...이 영화를 속편까지 보라고 하는 건, 속된 말로 돈이 아깝다는 거죠. 첫.. 2017. 6. 11.
2017/04/30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서울 신촌 유세 현장을 가다 인천으로 이사 후, 서울로의 첫 나들이입니다.신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유세가 예고되어 있어 그곳으로 향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차 없는 거리로 들어섭니다.아직은 한산하네요. 앞으로... 더 앞으로... 문재인 후보 도착 전 정청래 옹을 필두로 한 유세단의 모습입니다.동영상으로 봅니다. 더 앞으로... 더 앞으로... 뒤를 한 번 돌아 봅니다.처음 걸어올 땐 이렇게까지 인파가 많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많은 분들이 모입니다. 박영선 의원의 연설 장면입니다. 얼마 전까지 내부총질 비스무리한 느낌을 줬던 것에 비하면 현재는 과거의 그 사람이 맞는지 갸우뚱 할 만큼 열성적인 성원을 부탁하는 연설이었습니다. 기타리스트 신대철 님의 간단한 연설이 있었습니다.문재인 후보만이 문화계에 대한 .. 2017. 4. 30.
인터넷으로 PC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는 시대 요새라고 해도 최근은 아니고 몇년 된 흐름이지만요. 처음 만졌을 때가 국딩 때 iq1000인가 대우꺼였습니다. 그 뒤로 중학교 가서 8088 실습용으로 보급되고 기술 선생님 전용 pc가 286이던 때에 성적을 담보로 산 제 pc가 386 이었는데, 바이오스가 뭔지도 모르던 그 시절을 지나 이제는 랜으로 바이오스 내에서 업데이트도 하고 세상 참 좋아졌어요. 물론 근본적으로 왜 아직도 atx 폼팩터 + 부품식 pc 가 유지되느냐 하는 건 좀 미스터리이긴 하지만요. 소형화도 이미 충분히 가능하지만 성능을 추구하다 보면 필히 생기는 게 발열 문제인지라 그런 듯 하기도 하고. 2017. 4. 28.
오래된 인켈 오디오 앰프와 스피커를 얻었습니다. 여친의 옛 집 살림살이를 정리하면서 나온 것인데, CD덱은 트레이가 제대로 안 닫히고 모터가 안 돌아서,카세트테이프덱은 좌/우 출력 음량이 엉망이어서,라디오튜너는 출력 음량이 0이어서 폐기하고, 그나마 멀쩡한 앰프와 스피커만 남겨 두었습니다.이게 오디오의 핵심인데 다행이죠. 뒀다가 잘 써먹을 일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17. 4. 28.
아파트 내 인터넷/랜 분배 공사를 직접 해 보았습니다. 신축 아파트라 인터넷이 아직 안 들어와 있었는데, 통신사 고객센터에 지난주 전화해서 오늘 기사님 오셔서 개통하고 가셨네요. 미리 준비해 놓은 iptime 기가비트 유선 공유기를 단자함에 설치하고, asus 유무선 공유기를 허브로 써서 거실에 놓고 셋탑박스를 연결했습니다. 각 방마다 벽에 랜포트 유선으로 쓸 수 있고 와이파이도 출력이 좋아서 원활하네요. 유플러스 회선인데 걔네들이 주는 공유기 와이파이가 정말 별로더라구요. 랜툴은 처음 찝어 보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차근차근 따라 해 보니 수월하네요. 유선공유기 매립부터 허브모드/dhcp 설정이나 iptv 사용을 위한 twin ip 같은 것도 써 보고 배우고, 많은 것을 알게 된 하루였습니다. 더불어, 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공유기(기가 어쩌구) 너무 구.. 2017. 4. 28.
전기밥솥 청소를 위해 분해하다 이사 전, 살림을 정리하면서 밥솥을 청소했습니다. 그간에 묻은 기름 때와 밥 찌꺼기 등을 모두 털어내기 위해... 분해하면서 순서를 잊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어둔 게 있네요. 청소까지는 다 좋았는데, 왜 다시 조립할 때 스크류(나사)가 두 개 남았는지는 미스터리 입니다. 다음 분해 조립 때 용도를 찾아 봐야할 듯 합니다. 2017. 4. 28.
오래간만에 PC 옆그레이드를 단행 브로드웰제온+X99+32GB램+HD6950+40" 4K DVIx2 모니터 를 처분하고,카비i3+Z270+16GB램+RX480+40" FHD TV로 옆글을 했습니다.HDD, SSD, ODD, 파워, 케이스,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는 재활용했구요. CPU 코어수는 대폭 감소했으나 클럭이 2배 상승했고,메모리 용량이 반토막 났으나 클럭이 40% 상승했고,VGA 성능이 대폭 상승했네요. 비용은 팔아치운 부품 대비 꽤 남아서, 가격 대비 체감 성능상 대만족입니다. 왜 7350k 냐고 물으신다면, 오버클럭 되는 고(기본)클럭 CPU 중에 젤 싼 거(...) 고른 거에요.7700k 의 반토막 느낌으로, 빠지는 명령어 셋도 별로 없고... 2017. 4. 28.
오락실에서 구 테트리스 게임 발견! 이제는 라이센스 문제로 찾아보기 힘든 테트리스 게임. 특히 오락실에 설치된 오락기(!)는 더 찾기 힘들죠. 대전의 어느 극장 게임가에서 발견한 테트리스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2017. 4.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