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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케그를 처음 접해 봅니다. 몇달 전 일이긴 하지만... 대전 집 거주할 때 이마트에서 3만 2천원 정도에 집어온 그것. 케그는 확실히 캔, 병맥주와는 다른 신선함을 주더군요. 먹다 보니 술~술~ 잘 넘어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2017. 4. 28.
여친이 코트를 사 줬습니다. 옷 비싸다고 한사코 사지 말라 만류를 했는데도... 어제 가계부 보니 지름문자 떡 하니 들어가 있어서, 오늘 CJ 홈쇼핑 차가 와서 이렇게 주고 가네요. 마음에 듦... 고마워요 여친님 ♥ * 홈쇼핑은 코트 배송을 이렇게 해 주는군요. 입으면 마치 공유가 될 듯한 느낌적인 느낌... 2017. 2. 9.
장바구니 물품으로 보는 스위스 물가 작년 11월에 다녀온 그 곳, 잠깐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스위스 COOP 에서 구매한 물품 기준입니다.COOP 은 스위스 어디 가든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장 보기 좋은 곳이죠. 환전 당시 환율 1프랑 = 1183원 BB Mishsalat 260g (bb 혼합 샐러드 260g) = 2.4프랑(2839원)Vollmilch UHT (우유 UHT) = 1.3프랑(1538원)Jogurt Zitrone (레몬 요거트, 2개 1쌍) = 0.55프랑(650원, 개당 325원) *총 2쌍(4개) 구매하였으나 사진에 2개만 올려 놓음.Eier Schweiz Bodenha(스위스 보덴하 달걀, 6입) = 2.5프랑(2957원, 개당 492원)Cervelas 500g(소시지 500g) = 3.95프랑(4673원, 개당 93.. 2017. 2. 3.
밀렸던 음반 한 번에 구매했습니다. Primal Fear - Rule BreakerNightwish - ImaginaerumIron Savior - TitancraftBlind Guardian - Beyond the red mirrorRhapsody of fire - Into the legendCross vein - Royal eternityMary's blood - Bloody palaceImpellitteri - Venom 일본 밴드인 Cross vein과, Mary's blood는 의외로 정통파 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놀랐습니다.보컬이나 창법은 일본인의 그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느낌이지만, 세션은 진중하기 그지 없습니다. 2017. 2. 2.
2017/01/28 말리부 누적 연비 측정 작년(2016) 10월 5일에 연비측정을 한 이후,해가 바뀌고... 달은 세번 바뀐 시점에서 연비를 측정해 봤습니다. 겨울철이니 만큼 구간연비의 하락이 있고, 그에 따른 누적 평균 연비도 약간 하락했습니다. 2017. 1. 28.
도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 문재인 현재 백수이자 취업 준비생인 문재인 씨가 쓴 책입니다. YES24 에서 할인 판매중이구요. 출석 체크와 앱 설치 등으로 1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 결제시 10% 할인도 됩니다. (매주 수요일) 저는 다음주 수요일에 밀렸던 음반이랑 한 번에 지르려구요 ^^; http://www.yes24.com/24/Goods/35241778 2017. 1. 20.
영화: 얼라이드 관람 후기 최근 이혼 구설수에 오른 빵 형(브래드 피트)의 주연 영화입니다.빵 형 영화는 의리로 보는 영화죠! ㅎㅅㅎ 영화 사이트 줄거리 소개에 나온 내용이 전부일 만큼,반전은 없고 시종일관 진중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영화입니다. 줄거리의 열쇠는 결국 여주가 독일군의 스파이인가 아닌가인데... 남주와 사랑에 빠지면서도 그 역할을 계속했다는 것에 대한, 남주의 배신감 속에서... 어떻게든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겠다는 빵 형의 절절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랄까요? 전쟁의 참상이 다소 거리감 있게 보이는 부분도 있고,한편으로는 영국, 독일, 프랑스인에 대한 이미지를 영화속에서 어떻게 나타내는가 보고 있으면 재미있습니다. 제 점수는요...10점 만점에 7점입니다. 2017. 1. 19.
영화: 라라랜드 관람 후기 전형적인 여성 관람객 지향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성차별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인물 연출이나 줄거리가 여성 지향적 느낌이었다는 것이구요.남성이라고 못 볼 영화는 아니니까요. 재즈음악, 연기자라는 각각의 꿈을 위해 달려온 두 남녀가 엮이게 되는 우연찮은 과정을 통해 생기는... 갈등과 사랑, 이별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음악 영화이다 보니 영화적인 연출로서 특별한 것은 없고,감성을 자극하는 잔잔한 음악과, 영화의 이야기가 맞물려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는,여자 주인공의 현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잠시 미뤄두는희생을 하는 것을 보며 둘이 잘 되기를 바랬건만...안타깝게도 여자 주인공은 연기자로 성공한 뒤 다른 남자와 가정을 이루고 말죠. 한편 남자 주인공은 자신 또한 꿈을 잠시 포기한.. 2017. 1. 19.
바지락 라면 맛있게 끓이기 라면을 그냥 먹기 심심할 때, 손이 좀 가더라도 맛있게 먹고 싶을 때 하는 조리법을 담았습니다. 시간 나실 때 한 번 해 보세요. 준비물: 양파, 대파, 청양고추, 애호박, 바지락, 오동통면(북경짬뽕도 좋음) 먼저 물을 세개 올리구요. 왼쪽 위 국물용, 왼쪽 아래 바지락 데침용, 오른쪽 면 끓임용 해감시켜 놓은 바지락을 삶습니다. 채소들 썰 준비... 호박과 양파는 면이랑 같이 먹기 좋게 하려면 되도록이면 얇게 썰어 주시고용. 파와 고추도 얇게 얇게... 바지락이 다 삶아졌으면, 물에 행궈서 알맹이만 분리해 냅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면요리 먹는 도중에 조개류 껍질 분리하는 거 매우 귀찮고 싫어서, 이렇게 합니다.홍합이나 굴도 조합이 좋습니다. 그 다음 면과 스프를 각각 따로 끓이기 시작합니다.스프.. 2016. 12. 29.
23박 24일 유럽 여행 다녀온 뒤 정리하는, 여행 경비 2016년 11월 9일~12월 3일까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여행하며 사용한 경비를 정산했습니다. 11월 9일 인천공항 프랑스11월 9~12일 파리11월 13일 스트라스부르11월 14일 콜마르 스위스11월 15~16일 베른11월 17~18일 스피에츠11월 19~20일 루체른11월 21일 루가노 이탈리아11월 22~24일 베니스11월 25~28일 피렌체11월 29일~12월 1일 로마12월 2일 나폴리12월 3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12월 4일 인천공항 항목별 요약(전체) 일자별 요약(현지결제, 현지화폐 및 신용카드) 2016. 12. 23.
이탈리아 로마 렌터카, 피아트 신형 판다 운전 후기 이탈리아 남부(나폴리) 여행을 위해 1일간 렌탈했습니다.렌탈 회사는 Hertz 자회사 격인(맞나요?) Thrifty. 인터넷 후기를 보면 불친절 하다느니, 차 상태로 트집잡는다니 하는 얘기가 많았는데,그런 우려와는 다르게 현지 데스크 직원이나 차고지 직원들 모두 무난했습니다. 사실 이게 신형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차량 계기판이나 스티어링 휠 조작 버튼(블루투스 통화가 있음)을 보고 유추한 겁니다. 차 상태도 생각보다 깨끗하더라구요. 받았을 때 주행거리는 8200km 정도... 암튼 차 받아 나와서 바로 구글맵과 Sygic 이라는 내비 프로그램 두개를 켜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두 맵의 특성이 참 웃겨요. 같은 폰 두대에 프로그램만 다른 건데. 구글맵 : 고속도로 주행시 경로이탈 한 번도 안 나옴. 도.. 2016. 12. 22.
23박 24일 유럽 여행 다녀온 뒤 정리하는, 여행의 준비물 2016년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3박 24일의 유럽 3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온 후에 정리한 기록을 남깁니다. 혹시라도 참고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선 국가적 요소를 배제한 준비물입니다.11월이라는 가을/겨울 날씨를 감안한 것들입니다. 의류티셔츠, 바지, 속옷, 양말, 외투(패딩, 후드티, 코트), 장갑, 내복(히트텍 등), 비닐 압축백속옷과 양말의 비중을 높이고(저희는 1일 1회 갈아입는 기준으로 8일치를 준비했습니다), 상하의는 3~4일에 한 번 갈아 입는 느낌으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외투 또한 마찬가지인데, 스위스의 고산 지대에 갈 때에만 패딩과 장갑, 히트텍 등이 필요했습니다. 도심지를 다닐 때에는 그렇게 무거운 복장은 필요하지 않았.. 2016. 12. 20.
2016/12/03~04 이탈리아 로마 여행 3일차, 그리고 귀국 12월 3일. 오후 7시 55분에 귀국 비행기가 예약되어 있어서, 공항 가는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여유가 있었다. 간단히 산책하면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로마 역 남동쪽으로 한참 내려가서, 차이나타운 스러운 곳에 자리한 젤라또 집 FASSI.저렴한 가격에 양도 적당하고, 맛있다. 휘핑 크림을 올려주는 것이 특징. 나름 유서가 깊은 곳인가 보다. 이후 MARVIS 치약을 구매하려고 약국을 찾아 다니고, 쿱에서 필요한 걸 더 사기도 하고...숙소로 돌아와 맡겨뒀던 캐리어를 챙기고 짐정리를 다시 한 번 한 뒤 숙소를 나왔다. 공항 버스 타는 곳은 어제 봤던 로얄 싼티나 맞은 편. 로마 역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큰 길 옆. 인당 6유로의 요금을 내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 .. 2016. 12. 19.
2016/12/02 이탈리아 포지타노 여행 오늘은 이탈리아 남부(포지타노) 여행을 가기로 했다.남부 왕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이동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차량을 렌트하기로 했다. 사실 전날인 12월 1일에 갈까 고민하다가 미뤄진 것인데, 결국 가기로... 1일 저녁에 결정을 내렸다. 렌터카 사이트인 Thrifty.com 을 통해 예약을 걸어 놓고, 다음날(2일) 로마 역에 있는 렌터카 사무실로 방문하였다. 인터넷에서 찾아 본 정보와 다르게... 데스크 직원은 친절했고, 업무 처리도 순차적으로 내가 잘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소형차(피아트 판다)를 빌리는 것으로 하고, 파손이 완전 면책되는 수퍼커버 보험과 함께, 기름은 렌트시 동일한 눈금으로 반납하는 조건이었다. 보증금이 약 179 유로였고, 렌탈 요금은 83유로 정도였다. SUV로 업그레이.. 2016. 12. 19.
2016/12/01 이탈리아 로마 여행 2일차 로마 여행 2일차.오늘은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녀보기로 했다. 파브리치오 다리 양 옆으로 바라본 강물.알고 보니 파브리치오 다리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래나. 국정충이 로마에도 따라왔나!? 산 바르톨로메오 알솔라(San Bartolomeo all'lsola) 내부 나보나 광장으로 이동.슬슬 잡상인들의 접근이 많아진다. 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 가는 길에 있는 쿱. 커피 집 타짜 도로(Tazza D'oro).에스프레소를 빠르게 한 잔 홀짝 마신다. 커피를 마시고 나서는 젤라또 집으로 이동.지올리띠(Giolitti)는 로마 구경하면서 빠뜨리면 섭섭하다. 2월에 왔을 때에도 그랬나 모르겠는데, 한국인임을 알아 본 직원이, 지올리띠 한국(신논현역) 홍보용 쿠폰을 주더라. 피콜라(sma.. 201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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