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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138

2019/09/03 태국 방콕 여행, 5일차(아이콘시암, 로빈슨, 아시아티크)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첫 날 밤을 보내고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 갑니다. 뷔페식으로 되어 있고 여러 나라의 요리 양식을 골고루 맛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선 한 접시. 또 한 접시. 마무리. 식당에서 차와 커피를 서빙하시는 분들, 그릇을 치워주시는 분들 모두 친절했습니다. 방콕에 와서 느낀 것인데, 상점이나 호텔 어딜 가나 친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밥을 먹고 올라와 씻고, 6층에 마련된 수영장으로 가서 한 껏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이전 숙소엔 이비스 스타일스 방콕 비엥타이에서 충분히 즐기지 못한 거 여기서 다 풀고 갑니다. 함께 간 가족 한 분이 물놀이 때 쓰려고 가져온 튜브에 바람을 넣을 방법이 없어서 심퉁해 있는 것을 풀어주려고 혼신의 힘을 다해 입으로 불어 튜브 바.. 2019. 10. 1.
2019/09/02 태국 방콕 여행, 4일차(왓 포 사원,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어느덧 방콕 여행 4일차. 오늘의 시내의 사원(왓 포)와 마하나콘 스카이워크/전망대를 가 보기로 합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씻고... 그리고 길을 나섭니다. 자유여행의 좋은 점은 이런 거죠. ㅎㅎ 왓 포 사원 입장권. 1인당 200바트(8천원)의 가격이지만, 두루두루 보다 보면 그 값어치를 한다는 느낌입니다. 돌다 보면 목마를 때 유용한 생수도 주고요. 입장. 개찰구가 있네요. 개찰구 앞에서는 짧은 옷을 입으신 분들을 위해 긴 치마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니까, 사원 입장한다고 복장에 그렇게 신경 쓰고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원 전체를 줄여 놓은 미니어쳐. 선대의 유명한 승려일 듯... 한 느낌이네요. 자세한 것은 찾아봐야 -0-;; 사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재미있는 자세.. 2019. 10. 1.
2019/09/01 태국 방콕 여행, 3일차(아유타야 투어) 방콕 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아유타야(Ayutthaya) 유적지에 가기로 해서 아침을 먹고 일찌감치 길을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려면 우선 씻어야죠! 준비해 간 샤워기 필터를 결합하고 단 하루만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전 날의 숙소였던 빌라 프라 수멘에서도 사용했을 땐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는데, 이비스에 와서는 순식간에 저렇게 되었네요. 태국의 상수도 수질이 좋지 않다는 걸 듣기만 했지 눈으로 이렇게 직접 보게 되니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실제로도 필터를 끼우지 않은 물을 만져 보면 뭔가 조금 미끌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손을 씻거나 하는 용도가 아니면 세면대 물을 쓰거나 할 엄두가 잘 안 났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이비스 스타일스 방콕 비엥타이의 조식. 양식 스타일로 한 접시 먼저 가볍.. 2019. 9. 29.
2019/08/31 태국 방콕 여행, 2일차(짜뚜짝, 터미널21, 딸랏롯파이) 태국 방콕 여행의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에 도착했으니 1일차지요. :) 샤워도 했고, 에어컨을 밤 새도록 틀어 놓은 덕분에 피로한 와중에도 비교적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빌라 프라 수멘의 식당. 실외에 있으며, 고풍스런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져 있습니다. 간단한 차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구요. 팬케이크. 콘지 수프와 서양식의 아침 식사입니다. 생강과 고수. 콘지 수프의 계란 노른자를 풀어서 생강과 고수를 팍팍 풀어 줍니다. 맛있거든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다음 숙소인 이비스 스타일스 방콕 비엥타이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빌라 프라 수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캐리어를 끌고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동 중에 본 한 노점. 꼬치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아침을 먹은지 얼마 되지 .. 2019. 9. 29.
2019/08/30 태국 방콕 여행, 1일 차(출발) 여름 휴가를 이용해 태국 방콕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보통 7월 말~8월 초 쯤인 휴가 일정을 미루어 8월 말~9월 초로 일정을 잡고, 비행기 표를 예매했습니다. 출국: 8월 30일 인천 공항 티웨이 TW101 오후 8시 25분 -> 방콕 수완나품 공항 새벽 0시 10분 도착(+1) 귀국: 9월 4일 방콕 돈므앙 공항 에어아시아 XJ702 오후 4시 -> 인천 공항 오후 11시 35분 도착 5박 6일이지만, 출발일(첫날)의 일정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5박 5일 정도의 일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방콕에 도착한 시간을 감안해 보아도 그렇고 해서, 첫날 숙소는 잠만 자는 용도로 비교적 저렴한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비행기 표를 구하는 데에 있어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귀국 비행기 .. 2019. 9. 29.
2박 4일 홍콩 여행 경비 정산 2019년 5월 10일 저녁 7시 50분 서울 출발, 저녁 10시 30분 홍콩 도착(아시아나 OZ745) 2019년 5월 13일 새벽 0시 30분 홍콩 출발, 새벽 5시 10분 서울 도착(아시아나 OZ746) 5월 11일과 12일을 풀로 사용할 수 있는 일정 3인 총 여행 경비 150만6129원(1인당 약 50만2천원) (* 면세품 등 구매 비용은 제외.) 홍콩 공항철도(AEL, 귀국시 이용) 티켓 사전 구매. 2019. 6. 6.
2019/05/12 홍콩 여행 2일차 관광 그리고 먹방 2일차 아침입니다. 일어나서 씻고, 외출 준비를 한 뒤 숙소에서 짐을 다 챙겨 나왔습니다. 인타운 체크인을 위해서죠. 홍콩역에 가서... 공항에서 하 듯이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행기 티켓도 미리 발권 받았습니다. 탑승 시간까지는 12시간도 넘게 남아서 탑승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네요. 점심을 먹으러 딤섬집을 가기로 합니다. 바로 팀호완. 홍콩역 구조가 너무 복잡해서 길을 좀 헤맸습니다. 짜장이 들어 있는 빵. 맛있습니다. 꽃 향이 나는 상큼한 젤리. 옆 테이블 사람들이 시키길래 시켜 본 볶음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완탕. 하가우. 쇼마이. 원딤섬의 쇼마이와는 조금 다른 맛입니다. 셋이서 HKD 187(약 28000원). 음식 가격은 우리 나라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홍콩섬 동쪽에 위치한 스탠.. 2019. 6. 6.
2019/05/11 홍콩 여행 1일차 관광 그리고 먹방 어젯밤 늦게 도착한 샴록 호텔에서 1박을 마치고 짐을 챙겨 로비에 맡긴 뒤, 구경길에 나섰습니다. 호텔 근처의 골목을 방황하다가... 이슌 밀크 컴퍼니(YEE SHUN MILK COMPANY) 라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깔끔하고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던 푸딩. 그리고 밀크티와 에그 샌드위치. 평범한 메뉴인데, 달걀의 순수한 맛이 샌드위치랑 잘 어울려서 먹을만 합니다. 간단히 아침 배를 채우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짐을 찾아서 다음 숙소에 일찌감치 맡길 생각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홍콩 섬에 있는 다음 숙소로 이동 중입니다. 홍콩 지하철은 객차의 끝이 우리 나라처럼 문으로 막혀 있지 않고 통째로 뚫려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 숙소로 갔던 에코 트리(ECO TREE) 호텔. 1층은 리셉션 로비가 아닌데, 괜히.. 2019. 6. 6.
2019/05/10 홍콩 여행 출발, 공항에서 숙소까지 4월 말 즈음 2박 4일의 홍콩여행을 계획하고, 5월 10일 저녁 출국~5월 13일 새벽 귀국 예정으로 비행기를 잡았습니다. 금요일 퇴근하자 마자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장기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금요일 오후, 인천 공항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여권과 비행기 탑승권을 챙기고.. 아시아나 A380 이코노미 석. 처음 타 봅니다. 이륙하고 안정되자 이윽고 기내식이 나옵니다. 소불고기...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홍콩 공항에 도착. 출국장 바깥에서 옥토퍼스 카드(교통카드)를 구매하고 서둘러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버스 타는 곳으로 계속 이동 중. 버스 정류장에 도착. 우리는 A20, A21 번을 타면 됩니다. 홍콩에서 본 대부분의 버스가 이렇게 2층 버스였습니다. 인.. 2019. 6. 6.
2019/03/08~10 KOTH 강릉 MT 2019년 3월 8일. 오래간만에 강릉으로 가는 KOTH MT 날입니다.전날 저녁에 챙겨둔 짐을 차에 싣고 출근해서, 오후 5시가 되기를 기다려 칼퇴합니다. 길이와 만나기로 해서 길이를 태우고 출발했습니다.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버거킹에서 와퍼 두 개를 사 두었는데, 길이도 김밥 세 줄을 싸 왔습니다. 길이가 이디야에서 커피를 사 줘서 졸지 않고 강릉 숙소까지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가니 먼저 도착한 용이, 졸태, 회장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느라 저녁을 안 드셨다길래 약간 미안했네요. 강릉의 시장 어딘가에서 사온 닭강정과 새우튀김인데, 새우튀김이 진짜 별로입니다. 제가 끓인 어묵탕이 더 맛있다고 하는 평도 있었네요. ㅋㅋㅋ 계획했던 4인 스타(2:2) 대결은 .. 2019. 3. 13.
2019/01/01 베트남 하노이 여행 4일차, 마지막 날 어젯밤부터 이어진 장염 기운을 안고 하노이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지사제 덕분인지 설사는 멈췄지만, 그래도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빈속으로 종일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 새로 옮긴 숙소의 조식을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Hanoi Stella Hotel 은 최상층(9층)에 식당이 있습니다.이런 저런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우리 옆에 한 무리의 중국인들이 과일이나 빵을 매번 싹쓸이 하는 바람에 별로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파인애플 팬 케잌. 아침을 먹고, 씻고 또 길을 나섭니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반미를 파는 가게. 여기서 반미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철길 마을이 있다 하여 산책겸 걸어가 보았습니다. 꽤 길게 이어지는 철길이네요. 철길 옆에는 인가와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 2019. 1. 19.
2018/12/31 베트남 하노이 여행 3일차 하노이 여행 3일 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숙소를 이동해야 해서 아침을 꼭 챙겨먹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예약한 호텔 Galliot Central Hotel 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입니다. 쌀국수(닭고기, Pho Ga)와 팬케잌을 주문하여 먹었는데, 팬케익은 그저 그런 맛이었습니다. 쌀국수는 닭고기보다는 소고기가 들어간 게(Pho Bo) 더 맛있는 편입니다. 과일은 대체로 신선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 뒤...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Hanoi Stella Hotel. 데스크의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싹싹했습니다.체크인을 하고 짐을 맡겨 둔 뒤, 하노이 시내 구경에 나섰습니다. 기념품 파는 곳을 지나치다 한 컷. 전통의상과 탈 등이 보이네요. 호안끼엠 호수 가운데에.. 2019. 1. 16.
2018/12/30 베트남 하노이 여행 2일차 - 닌빈 짱안 투어 하노이에서의 둘 째 날이 밝았습니다. 첫 째 날 숙소의 직원과 투어가이드를 통해서 닌빈 짱안 투어를 알아보았으나, 대체로 비싼 상품(1인 45달러)를 권하는 게 보통이었고, 그것마저도 예약이 다 차서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Galliot Central Hotel 의 직원이 투어에 관해서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투어 결제를 유도했으나 만만찮은 가격 때문에 막판까지 결정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 시외버스를 타고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닌빈 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는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었기에, 아침 6시쯤 일찍 일어나 씻고 하노이 버스 터미널 짭밧(GIAP BAT)으로 향합니다. 이동수단 예약 어플인 GRAB 을 통해 사전에 정해진 금액으로 안전하게 도착할 수.. 2019. 1. 16.
2018/12/29 베트남 하노이 여행 1일차 이스타 항공의 출발 지연으로, 베트남 현지에 29일 새벽 1시경 도착했습니다.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이동하는 내내 좌석이 죽도록 불편했습니다. 시트는 뒤로 젖히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허리와 고개를 앞으로 숙여서 잘 수도 없고... 정말 돈벌이에 환장한 항공사 새X들이구나... 라는 욕만 머리속에 가득했습니다. 공항 로비에서, 사전에 예약해 둔 택시기사와 만나 하노이 시내의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의도한 지연은 아니지만, 비행기가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기사에게 전했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이동수단은 택시가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35만동(15달러)라는 고정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베트남에서의 교통수단을 처음 이용한 소감은, (나중에도 여러번 느꼈지만) 도로에.. 2019. 1. 13.
2018/12/28 베트남 여행을 떠나다 2018년 연말을 어떻게든 알차게 보내려는 가족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베트남 여행을 기획했습니다.회사에 양해를 구해 12월 31일에 휴가를 얻어 12월 28일(금) 저녁부터 1월 2일(수) 새벽까지 여정을 짠 것이죠. 다녀와서 정리한 것이지만, 출발 전 소요되었던 준비물과 경비를 간략하게 요약해 봅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 경비비행기표(2인) 하노이"}">인천 -> 하노이622,000이스타항공(2인) 인천"}">하노이 -> 인천447,164비엣젯에어(2인)VND 현지화폐 9258000비엣젯 수하물 추가20,750VND 현지화폐 420000여행자 보험24,760KB다이렉트(2인)현지 유심10,4003700*2+배송비3000Galliot Central Hotel153,67212/28~12/31원화 결제Hano.. 2019.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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