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T 기기88 2025/07/04 M65 Storm Outdoor 선풍기(알리 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며, 덥고 습한 낮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아내와 저는 가끔 야구장에 갈 때가 있는데, 여름에는 오후 6시가 넘어도 더운 날이 많아 손풍기만으로는 더위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서 조금 더 큰 선풍기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알리에서 우리 돈 2만 3600원 주고 주문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 보고 제가 사용기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지 일주일쯤 됐나... 비닐봉지에 싸인 채로 배달되었습니다. 그래도 안쪽에는 에어캡(뽁뽁이)으로 한 번 더 포장해 놓았네요. 겉 포장 상자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아주 큼지막하게 넣어 놓았습니다. 박스 안에는 선풍기 본품, 리모컨, USB A to C 충전선,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제품명과 더불어 간단.. 2025. 7. 5. 2025/06/30 새로운 기계식 키보드, Redragon K556 Pro를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키보드는 2023년도 6월에 구매한 것입니다.(지난 글 2023/06/22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참고) 구매 당시부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만족하며 사용 중이었는데, 사소한 아쉬움 한 가지라면, 사용하는 PC환경에서 유일하게 키보드만 색상이 흰색이었다는 것입니다. 모니터, 데스크탑, 마우스, 패드까지 모두 검은색인데 키보드만 흰색이니 뭔가 튀는 느낌도 있고 조화롭지 못하달까... 사실 아마존에서 먼저 검색을 하고 찜을 해 둔 제품이 있었는데, 이게 암만 생각해도 중국산일 게 뻔하니 이걸 아마존에서 비싼 돈을 주고 새 걸 사느냐, 아니면 새것 같은 중고를 사느냐로 고민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위 가격대로라면 새것은 9만 원이 넘고, 새것 같은 중고도 6만 5천 원이라는 가격이.. 2025. 7. 1. 2025/06/26 PC 메모리, 풀뱅크에 대한 욕망을 채우다 얼마 전에 PC 메모리를 옆그레이드 했습니다. * 2025/06/01 PC 메모리 옆그레이드, 지스킬(G.Skill) 립죠스 M5 시리즈 DDR5 96GB(2x48GB) 2025/06/01 PC 메모리 옆그레이드, 지스킬(G.Skill) 립죠스 M5 시리즈 DDR5 96GB(2x48GB)2024년 5월 초, 노트북을 정리하고 데스크탑으로 바꾸면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사양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원하는 용도로의 최적화를 위해 2023년 중순부터 소위 드래곤볼 모으기(개별 부품을larsulrich.tistory.com 48GB x 2 = 96GB. 단순히 용량만 생각하면 차고 넘친다고 할 수 있는 용량인데, 아무래도 감성의 영역에서는 조금 모자랐다고 느꼈나 봅니다. 풀뱅크로 구성하고 싶어 졌거든요. 현재.. 2025. 6. 26. 2025/06/14 ASUS CHAKRAM X ORIGIN 마우스 스크롤 휠 청소/수리 2023년 4월에 거금을 들여 구매한 ASUS CHAKRAM X ORIGIN 마우스를 2년 넘게 사용 중입니다. 무선 2.4 Ghz, 블루투스, 유선 연결 모두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측면(오른손 엄지 손가락 쪽)에 많은 버튼과 조그 버튼이 달려 있어서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 편집에서 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스크롤 휠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스크롤 방향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거나, 스크롤 양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웹서핑도 불편하고, 영상편집 작업 시 타임라인 이동도 불편해졌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로는 스크롤 휠을 청소하면 해결된다는 내용이 대다수였습니다. 분해하기로 마음먹고, 그에 필요한 공구를 먼저 구매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정밀 .. 2025. 6. 14. 2025/06/14 샤오미 미지아 정밀 드라이버를 구매했습니다. 2023년 4월에 구매한 ASUS의 CHAKRAM X ORIGIN 마우스의 휠 상태가 이상해졌습니다. 스크롤 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휠 방향이 의도한 대로 동작하지 않고 무작위로 위아래로 흔들리는 오류가 생겼습니다. 휠을 청소하면 된다는 글들을 보고 마우스를 분해하려고 생각했는데... 마우스가 이런 삼각별 스크루로 조립되어 있네요. 이런 제품을 분해하는 것은 처음이기도 하고, 크기도 작은 삼각별 드라이버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고심 끝에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약 2주일 넘게 고민해서 배송비를 포함(무배)하여 최저가라고 생각한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PC 사용 시 불편함을 유발하는 휠 버벅거림을 2주 넘게 참았다는 거 아닙니까. 인내심인지 바보 같은 건지... 저녁 늦은.. 2025. 6. 14. 2025/06/01 PC 메모리 옆그레이드, 지스킬(G.Skill) 립죠스 M5 시리즈 DDR5 96GB(2x48GB) 2024년 5월 초, 노트북을 정리하고 데스크탑으로 바꾸면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사양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원하는 용도로의 최적화를 위해 2023년 중순부터 소위 드래곤볼 모으기(개별 부품을 적정가, 최저가라고 생각하는 시기에 하나씩 사서 모으는 행위)를 했습니다. 사진과 영상 편집을 위해 메모리도 대용량으로 구축했는데, 당시에는 가격대비 효율이 중요해서 조금이라도 비싼, LED가 들어간 모델은 제외하고 시금치 메모리(방열판이 없이 PCB 기판이 노출된 형태의 메모리 상품류를 통칭하는 말)로 32GB x 4개를 풀뱅크로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1년 여를 사용해 오다 이번에 약간의 옆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옆그레이드는 이유는, 용량은 줄고 속도는 늘었으며 LED 조명이 추가된 제품으로 교체했기 때문입니.. 2025. 6. 1. 2025/05/31 소니 SONY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 사용 후기 작년 12월에 소니의 헤드폰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저와 함께 사용하던 두 개의 MDR-XB950BT 중 하나를 먼저 교체하기로 한 것인데요. 아내의 생일 선물도 겸해서요. 이전까지 쓰던 MDR-XB950BT 모델의 발매년도는 2014년, 구입한 2016년에도 비교적 최신모델이었고, 약 9년 동안 사용하며 이어 패드를 교체하거나 충전단자를 마이크로 5핀에서 USB-C 방식으로 개조하는 등 사용성 개선을 위해 많은(?) 정성을 들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며 플라스틱의 도장이 벗겨지거나 파손되고, 배터리 성능도 점점 저하되며 새 제품에 대한 욕구가 커졌습니다. 2016년 당시 MDR-XB950BT 모델을 면세점에서 9만 원 정도 주고 구매를 했는데, 최신 모델인 WH-1000XM5는 30만 원 중반대의 .. 2025. 5. 31. 2025/05/18 조카의 PC를 새로 맞췄습니다. <200만원 초반대 올 화이트 게이밍 PC> 저의 결혼 전 미취학 아동이었던 처조카가 어느덧 훌쩍 커서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에 제가 맞춰 준 PC의 사양이 이제는 낡고 뒤쳐지는 성능이 되어서 업그레이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중학생이면 또래 남자아이들과 활발하게 어울리고 게임 같은 것도 적극적으로 하게 되는 시기라서 이번에는 성능에도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격이죠. 가격을 먼저 정해야 그 안에서 목적이 되는 핵심 사양을 구성하고, 거기에 취향(색상, 형태 등)을 조절해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9800X3D와 5070Ti 구성을 추천했지만, 가격이 300만 원이 넘는 관계로 200만 원 초중반까지 타협해서 7800X3D와 5070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처형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여 화이트 콘셉트.. 2025. 5. 24. 2025/03/15 BOSE QC ULTRA 60주년 다이아몬드 에디션을 구입했습니다. 얼마 전에 아내와 제가 쓰던 헤드폰을 모두 중고로 처분한 후, 아내에게는 소니의 WH-1000XM5를 사 주었습니다. 사실 제 PC에 스피커가 없어서 스피커 대용으로 산 것인데 아내가 마음에 든다며 가로채 가버린 것인데요. 당시에 반품 상품(미개봉)을 오픈마켓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받고 보니 겉박스만 조금 지저분하고 미개봉 상태에 내용물은 신품이라서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진짜 제 헤드폰이 필요해서 BOSE QC ULTRA 헤드폰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몇 주 전 파주 아웃렛에 다녀오면서 BOSE 매장에서 청음을 하고 왔거든요. BOSE QC 일반 모델은 헤드폰을 쓰고 벗었을 때 재생이 자동으로 시작/멈추는 기능이 없어서 ULTRA 모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놈들.. 2025. 3. 15. 2025/02/09 아내를 위해 온열 장패드(마우스 패드, 데스크 매트)를 구입했습니다. 겨울이면 유독 손이 쉽게 차가워지는 아내. 컴퓨터 방에서 키보드에 손을 올리는 순간에도 손이 차갑습니다. 그런 아내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물건을 검색했습니다. 바로 온열 장패드.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사지는 않았던 물건입니다. 오픈 마켓을 검색하여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주문했습니다.거의 대부분이 중국산입니다. 부직포 포장으로 오염을 막은 게 기특하네요. 펼치면 매트 본품과 전원선이 나옵니다. 다행히 유럽형의 가는 플러그는 아니고 우리나라 220v 소켓에 잘 맞는 굵기의 플러그입니다. 이렇게 책상 위에 펼쳐 놓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려놓았습니다. 온도는 비교적 빠르게 올라가는 편이고, 적당이 따뜻합니다. 뜨겁다고 느낄 정도까지 올라가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온도를 조절하지 않고 놔두면.. 2025. 3. 14. 2025/03/14 인터넷 속도저하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컴퓨터 방을 복원하고 제 책상 옆에 아내의 책상을 나란히 두고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데스크탑 PC는 영상 편집과 게임을 위해 고사양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터넷 역시 유선으로 연결해 두었습니다. 엊그제 문득 생각이 나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봤는데 100 Mbps를 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데스크탑에서 유선 연결 속도를 재 봐도, 스마트폰으로 무선 연결 속도를 재 봐도 100 Mbps를 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유선 연결 속도를 초과할 수 없으니...) 제가 가입한 상품은 분명 기가 라이트(500 Mbps)인데, 100 Mbps를 못 넘다니?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기 전에 먼저 확인해 봤어야 하는데 섣부르게 제가 구축한 환경이 무결성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벽의 랜.. 2025. 3. 14. 2025/03/13 아이패드 프로 M4 13인치 를 구입했습니다. 2022년 6월에 산 아이패드 프로 M1 12.9인치 모델을 2년 동안 사용하다 처분하고, 한동안 대체품인 샤오신패드 12.7인치 모델을 사용하며 근근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샤오신패드를 마저 처분하며 제 태블릿의 자리는 공석이 된 채 몇 달이 지났습니다. 아이패드, 참 애증의 전자제품입니다. 구입하기 전에는 '사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막상 사고 나면 유튜브/게임 머신으로 정착하게 된다는 수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저 역시 한 번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사서 쓰고 보니, 고품질의 액정, 고성능 CPU, 좋은 스피커, 빠르고 끊김 없는 동작 등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칩 모델은 작년에 나왔지만, 곧바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사용 순서상 M1 칩 -> M4 칩으로 업그.. 2025. 3. 14. 2025/02/05 프리플로우 아콘 AK74 키보드(저소음라임V3)를 구매했습니다. 아내의 노트북이 거실 좌식 탁자에서 작은 방의 책상/의자 환경으로 넘어오면서 제대로 된 컴퓨터 사용 환경을 만들어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트북을 거치해 두고 사용하니 제대로 된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했습니다. 마우스는 버티컬 마우스로 교체했고, 키보드가 남았습니다. 전에 쓰던 키보드는 휴대성이 강조된 얇고 작은 펜타그래프 방식의 블루투스 키보드였는데, 기능키와 숫자키가 없어서 데스크탑 환경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집, 책상에서 사용할 것이니 104 키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키감을 위해 기계식을, 저소음을 원해서 스위치는 저소음 형태를, 집 안에서의 사용이지만 약간의 이동성과 편의를 고려해 유/무선 모두를 지원하는 키보드를 선택했습니다. 작년부터 독거미니 뭐니 해서 5~7만 원 대의 .. 2025. 2. 11. 2025/02/05 노트북용 100W PD 충전기를 구매했습니다. 아내가 사용 중인 M3 맥북 프로에 기존에는 4 포트(usb-c x 3개, usb-a x 1개) 합 120W 인 제품을 사용 중이었는데, 거실에서 방으로 노트북의 자리를 옮기면서, 또 외출 시의 휴대성을 생각해서 충전기를 하나 더 사기로 했습니다. 포트 수가 하나 적고, 100W 인 제품입니다. 추가로 100W 전력을 전달해 줄 수 있는 usb-c to c케이블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비슷한 타사 충전기의 본체 가격 정도라서 가격적 이점을 좀 챙겼네요. 이런 제품의 대부분은 중국산이고, 디자인이 같으면 대부분 같은 공장에서 생산한 물건들을 수입사에서 마킹만 다르게 해서 파는 것들인지라, 브랜드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전기적 안정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KC 인.. 2025. 2. 7. 2025/02/04 버티컬 마우스 WEM60을 구입했습니다. 아내가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루투스 마우스는, 대칭형 모양의 평범한 마우스입니다. 적당한 크기에 휴대성도 좋고 배터리도 오래가서 좋긴 한데... 웹 페이지 이동(앞/뒤) 버튼이 없다는 점, 오래 사용했을 때 손목의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버티컬 마우스라는 것을 하나 구매했습니다.입문이니 조금 저렴한 제품을 사서 경험해 보기로 합니다. 앱코에서 유통하는 WEM60이라는 마우스입니다. 아내의 취향에 맞게 녹색 계열로 골랐습니다. 마우스 본품, 설명서, usb A to C 충전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usb-C 단자가 있어 저전력(15w 미만) 충전선으로 충전하면 됩니다. 아내가 손에 쥔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로지텍의 버티컬 마우스.. 2025. 2. 4.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