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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23년 11월 태국 치앙마이, 빠이, 치앙라이55

2023/12/23 치앙라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치앙마이로, Huan Amphan, Jeheang Noodle shop, 치앙라이 터미널 1, Chang Phueak Pork Leg Rice, Seoul Bingsu Huan Amphan의 마지막 조식입니다. 그래봤자 이틀 묵었지만요. ㅎㅎ 저는 채소볶음을 선택했습니다. 심심한 간장간이라 채소의 맛들이 잘 살아있어 좋았습니다. 아내는 달걀을 스크램블 한 서양식이네요. 오늘은 후식으로 수박을 주셨습니다. 조식을 포함한 숙박을 한 적이 없었던 치앙마이에서는 느끼지 못한 후한 인심. 정말 잘 먹고 갑니다! 숙소를 떠나기 전, 객실 사진을 촬영해 봅니다. 이 사진들은 나중에 숙소 후기를 정리할 때 다시 사용할 거니까요. ㅎㅎ 우리 방 출입문은 양문 여닫이로 되어 있고, 안에서 단단하게 잠그려면 다소 불편한 걸쇠 방식을 두세 번 써야 합니다. 침대는 퀸사이즈로 침구류 매일 갈아주셔서 깨끗했습니다. 개미, 바퀴, 빈대, 벼룩 이런 거 없어요. 작은 탁자와 의자, 옷장이 있습니다.. 2024. 1. 3.
2023/12/22 치앙라이 여행(4), Huan Amphan 호텔 조식, 망라이 왕 기념비, 후어이쁠라깡 사원, Jeheang Noodle shop, One to Two 커피, Roti Pa Yai, I am pizza 배달, Fun Wash 동전 세탁소 숙소를 옮기고 첫 아침 식사입니다. 식탁이 세 개 있고, 태국풍의 보자기로 덮어 놓았네요.  한쪽에는 토스트, 뜨거운 물, 차, 물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날 오후~저녁 시간대에 주인이 뭘 먹을 건지 직접 물어봅니다. 그래서 저는 서양식 아침을 선택했어요. 생각보다 정갈하고 풍성하게 나옵니다. 저는 토스트를 구워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어요. ㅎㅎ  아내는 팟 카파오 무쌉을 골랐습니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식당에서 나오는 것만큼 잘 나옵니다. 맛있고 밥 양도 꽤 많아요. 아내는 다 못 먹어서 저에게 양보했다는 게 함정... ㅎㅎ  오렌지 주스와, 홍차에 타 마실 수 있는 우유도 내어 주십니다.  식사를 다 마칠 때쯤 이렇게 후식도 주시고요. 망고를 주는 곳은 처음이어서 감동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2024. 1. 3.
2023/12/21 치앙라이 여행(3), 에메랄드 사원, Chakrapad 치킨 라이스, Lung Chom 아이스크림, 백색 사원, 빅씨, SINGHA PARK, 치앙라이 플라워 & 아트 페스티벌 호텔 아침을 먹습니다. 오늘은 죽이 나왔네요. 돼지고기 완자가 들어가 있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제처럼 후식으로 수박을 주시네요. 인심이 좋은 곳입니다.  시내에 있는 한 사원에 왔습니다. 별칭이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하는데요.이렇게 한글로 된 소개 문구도 있습니다.  사원 내부는 아담한 숲길로 이어집니다.  법당 입구는 다른 사원과 비슷하게 수호뱀이 위아래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다른 사원에 비하면 비교적 소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기둥이나 천장의 금장무늬는 빠지지 않네요.  다소 오래되어 보이는 동불 아래에 옥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옥불 때문에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불리나 봅니다.  밖으로 나와, 어느 왕을 기리는 동상을 구경합니다.  그 옆에 작은 .. 2024. 1. 1.
2023/12/20 치앙라이 여행(2), 추이퐁 차농장, 매파루앙 대학교, 청색 사원, RIBS&CO, 라즈베리 향 제로 콜라 다음날 아침을 맞아 식사를 하러 호텔 식당에 왔습니다. 여기도 토스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빵이 준비되어 있네요. 식성에 맞게 더해 먹을 수 있는 양념과 잼, 버터 등. 우유, 시리얼, 바나나, 계란도 있습니다. 식기들도 가지런히 놓여 있네요. 식당과 진입로 사이의 작고 기다란 못에 사는 잉어들. 엄청 커서 징그럽습니다. ㅎㅎ 아침이 나왔습니다. 볶음밥이네요. 맛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바나나가 있어서 가져와 봤어요. 몽키 바나나라고 하네요. 예전엔 우리나라에서도 수입해서 먹었다는데 너무 비싸서 안 팔리니 수입도 안 하게 되었다나 뭐라나... 식사를 마칠 때쯤 이렇게 수박도 가져다주십니다. 달고 맛있습니다. 어제 빌렸던 오토바이. 다행히 달리는 데에는 문제가 없고, 브레이크 타이어 모두 괜찮았습니다. .. 2024. 1. 1.
2023/12/19 치앙라이 여행(1), 맥도널드 죽 배달, Nimman expat home, 치앙마이 버스 터미널 3, Homey Dormy Chiangrai, 오토바이 대여, 야시장 구경 치앙마이를 떠나는 날, 아침은 숙소에서 간단히 배달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맥도널드에서도 죽을 팔길래, 세트 메뉴로 시켜 보았습니다. 죽은 생각보다 평범하고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양이 조금 적었지만, 튀김빵과 음료수가 포함된 세트임을 감안하여 배달비 포함해서 184밧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콘도에서 한 달 살기 후, 빠이에 다녀오는 동안 그 콘도에 캐리어를 맡겨 놓았는데... 다녀오고 나서 캐리어를 찾은 뒤 하룻저녁 묵으려고 또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콘도와 가까운 숙소 중에서 저렴한 곳을 예약했습니다. Nimman expat home이라는 숙소인데요. 이 숙소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화장실 변기는 별 문제없었습니다. 샤워기도 그.. 2023. 12. 31.
2023/12/18 빠이를 떠나 다시 치앙마이로, 음식값 사기치는 어느 태국 식당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비교적(?)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먹습니다. 잘 구워진 식빵. 아내는 오믈렛과 햄. 별것 아닐 수도 있는데... 오믈렛 조리하시는 분의 상당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ㅎㅎ 저는 스크램블과 햄입니다. 함께 마신 홍차(립톤 티백)도 맛있었어요. 숙박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아침까지 챙겨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았습니다. 태국 음식 아니고, 서구권 음식이라고 해도요. 밥을 다 먹고 잠시 산책 비슷한 것을 합니다. 숙소 맞은편 공터 사이로 난 좁은 길. 오토바이 바퀴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다니는 길이 맞습니다. 골목 끝에 다다라 돌아 나오는데, 이 동네 사시는 분이 멍멍이들과 산책을 나가시려나 봅니다. 이거... 포메라니안 맞죠? ㅋㅋㅋ 왜 이렇게 돼멍이가 되었니? 짐을 챙겨.. 2023. 12. 30.
2023/12/17 빠이의 둘째 날, 윤라이 전망대, 메모리얼 브리지, 빠이 협곡, 대불상, BAAN PITTALEW ART GALLERY, TWO HUTS 해가 뜨기 전 숙소를 나와 발길을 서두릅니다. 일출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요. 윤라이 전망대라는 곳입니다. 해발고도는 그리 높지 않은 곳인데, 상당히 쌀쌀한 날씨 탓에 이렇게 안개가 자욱합니다. 수증기가 높이 떠 있으면 구름이고, 낮게 깔려 있으면 안개죠. 저 멀리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지난 9월, 달랏에서 채우지 못했던 감성, 일출 광경을 보니 가슴에 차오르는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줌을 당겨서 해 부분만 촬영하니 화이트 밸런스가 완전히 달라지네요. 어느덧 해의 윤곽이 완전하게 드러났습니다.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은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 순간을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 거듭 사진을 찍습니다. 해 구경을 충분히 하고 주변 경.. 2023. 12. 30.
2023/12/16 빠이의 첫 날, 빠이 빈티지 가든, 제임스 국수, 투 헛츠, 노을, 여행자 거리 아침 일찍 일어나 편의점에 가서 심 카드와 김밥을 사 왔습니다. 어제 잠시 마야몰에 가서 통신 3사(AIS, TRUE, DTAC) 매장에 가서 확인해 본 바로는, 1~2주일 동안 사용할 만한 적당한 선불 유심이 없었습니다.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시작하며 샀던 AIS 유심이 어제자로 만료되었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유심을 개통해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짐을 정리하고 캐리어에 넣은 뒤, 숙소 밖으로 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기요금을 확인하니 딱 200 단위를 사용했습니다. 단위당 6밧씩이니 1200밧의 전기요금이 나왔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리셉션에 가서 보증금 1만 밧에서 전기요금 1200밧과 청소비 500밧을 제한 8300밧을 정확히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짐을 앞으로 이틀 동.. 2023. 12. 21.
2023/12/15 치앙마이 한 달 살기(32), 숙소 떠날 준비/짐 정리하는 날 오늘 아침도 간단하게 때웁니다. 내일은 한 달 살기 숙소에서 나가는 날이기 때문에 일정을 만들지 않고 숙소에서 정리 정돈만 하기로 합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으니, 점심은 우리가 치앙마이 와서 먹었던 음식 중에 다시 한번 먹었음 하는 것을 찾았습니다. 치앙마이 와서 처음에 망고 스쿠터에 갔다가 스쿠터는 못 빌리고 주변 밥집을 찾아가서 먹었는데 그 맛이 기억에 남아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오렌지 커피도 두 잔 사서 점심에 사이좋게 먹었습니다. 다시 먹어도 맛있는 식사가 맞았습니다. 오후에도 물건 정리와 다음 계획을 세우며 숙소에서 쉬다,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항아리 고기구이집이네요. 기억을 더듬어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는데, 밥 위에 소스가 뿌려진 게 나왔네요. 삼겹살 튀김 양도 .. 2023. 12. 20.
2023/12/14 치앙마이 한 달 살기(31), JING JAI 마켓, SEOUL BINGSU, SOWON 한식당 아침으로 무삥 먹고 싶다고 아내가 또 노래를 불러서... ㄷ ㄷ ㄷ무삥이랑 25밧 도시락을 사 왔습니다. 태국인들 출퇴근할 때 길거리에서 도시락 정말 많이 사 먹던데, 저 양으로 배가 차나 모르겠어요.  징짜이 마켓이 17일까지, 한시적으로 평일에도 열린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맞은편 오토바이 주차장 삼은 곳에도 자그맣게 공간을 만들어서 노점 영업 중이네요.  마켓 본진에 들어가기 전 길가 노점들에서 귀여운 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튀김이 있어서 내용물이 무어냐 물어봤더니 찹쌀밥을 뭉친 것이라고 하네요. 간이나 기타 양념 같은 게 들어가 있는지는 먹어봐야 알겠죠?  이런 전광판이 전에도 있었나...?  평일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우리는 이 정도 밀도가 딱 좋았어요... 2023. 12. 15.
2023/12/13 치앙마이 한 달 살기(30), 끈적 국수, 아마존 카페, 편의점 김밥 딤섬 아침은 빵과 시리얼, 우유로 간단히 먹고 정리하며 쉬었습니다. 우리는 퇴실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식량들 소진 차원에서 라면을 먹어치우기로 했습니다. 외출하면서, 약 4주간의 전기요금이 얼마나 되는지 계량기를 살펴봤습니다. 11월에는 에어컨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4만 원이 조금 안 되는 사용량이었습니다. 12월에는 낮이나 밤이나 온도가 3~4도씩 올라서 숙소에 있는 동안은 에어컨을 종종 켜야 했습니다. 오후에도 숙소에서 계속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조금 일찍 밖에 나왔습니다. 끈적 국수라는 것을 파는 집입니다. 그 외에 카오쏘이와 카오무툰(돼지고기조림 덮밥)을 팔고 있습니다. 단 세 가지 음식만 파는 곳이라니... 이건 귀하군요. 식사에 필요한 것들은 탁자 위에 비치되어 있습.. 2023. 12. 14.
2023/12/12 치앙마이 한 달 살기(29), 고산지대 부족 박물관, 훠이깨우 폭포, 크루바 스리비차이 기념비, 도이 수뗍 전망대들, Steak Kumto 아침을 빵과 우유, 시리얼 등으로 간단히 때우고 쉬었습니다.점심은 오래간만에 배달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전에 먹었던 곳 맛이 괜찮아서 라지로 한 판만 주문했습니다.  이게... 라지가 맞나요? 지난번에 미디엄 주문했을 때 손바닥 보다 조금 작은 크기였는데... 딱 손바닥만 한 크기를 라지라고 파는군요.치앙마이 사람들의 위 크기가 작긴 한가 봅니다. ㄷ ㄷ ㄷ 그래도 맛은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ㅎ ㅎ ㅎ  아내가 어제 산 생리대. 더운 나라다 보니 약간의 기능성(냉감) 있는 제품들도 나와 있네요.  씻고 준비하고 나와, 자주(?) 가던 커피집에 왔습니다. 영업이 3시 반이면 끝나기 때문에...늘 마시던 대로 Es Yen과 오렌지 커피를 주문했어요. 합 70밧(2600원)에 이렇게 맛 좋은 커피를 두 잔.. 2023. 12. 13.
2023/12/11 치앙마이 한 달 살기(28), 데카트론 치앙마이, Pad-Oey 팟타이, 메타 몰 림핑, 빅씨 슈퍼센터 치앙마이, Singto 코인 세탁소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 밖에 나왔습니다. 무삥 사러 왔어요. ㅋ ㅋ ㅋ 아내가 좋아하는 무삥! 찰밥과 함께 먹는데,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이다 보니 콜라는 필수입니다. 씻고 정신 차리고 나와 외곽에 있는 데카트론 매장에 갑니다. 내가 데카트론 매장엘 다 와보다니...? 소비할 건더기가 없다고 생각했던 곳이라서요. ㅎㅎ 아내가 선글라스를 사 주겠다고 해서 이것저것 시착해 보는 중입니다. 제가 머리가 커서 대부분의 것들은 맞지 않았는데, 그중 아주 착용감이 편안한 게 있어서 하나 집었습니다. 그리고 모자도 하나 사 준다길래, 마음에 드는 거 하나 집었어요. 이것도 제 머리가 커서 쓸 수 있는 게 한정적이었습니다. 들어오기 전까지는 약간의 편견 같은 거, 비싼 곳이겠지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우리 기준으로는 .. 2023. 12. 13.
2023/12/10 치앙마이 한 달 살기(27), 쏨땀 우돈, Cake Baan Piemsuk, makro 치앙마이, 야간 사원 구경, 일요 야시장, 편의점 김밥 어제 샀던 파워퍼프걸 블라썸 열쇠고리를 가방에 장착합니다. 여행 능력이 10쯤 증가하는 느낌이네요. 점심을 먹으러 쏨땀 우돈이라는 가게에 갔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합니다. 밖에서 보기엔 그렇게 넓을 것 같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엄청 넓고 사람도 이미 많이 들어차 있습니다. 먼저 빈 테이블을 잡고, 거기서 주문서를 직접 적어서 접수하는 곳에 가져다주면, 테이블 번호를 보고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얼음과 물을 직접 가져다 마실 수 있는데, 그냥 레몬티 하나 주문했어요. 쏨땀 간판을 달고 있는 집답게 쏨땀 메뉴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우리는 가장 앞에 나와 있는 추천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결과적으로는 잘 한 선택이었고요. 함께 먹을 면과 밥. 면은 쏨땀 소스에 비벼 먹으니.. 2023. 12. 13.
2023/12/09 치앙마이 한 달 살기(26), 매 캄퐁 빌리지, The Giant Chiangmai Thailand 카페, 쿤 무 무카타, 토요 야시장, 실크 스카프 오늘은 매 캄퐁 빌리지를 가기로 했습니다.도로를 달리는데, 이렇게 반가운 한글을 만나네요? 홍성중학교 체육복 누가 수출했나요? ㅋㅋㅋ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거 다 좋은데, 이렇게 큰길에서 신호 길 때, 뙤약볕 맞으며 기다리는 거 너무 힘들어요.열기도 더 더해지고~ 불쾌지수도 높고~ 끈적끈적 힘들어요~  큰길을 벗어나 산길로 들어서면 그늘도 져서 서늘하고 공기도 맑아서 상쾌합니다.  드디어 매 캄퐁 빌리지 도착.주차장이라고 할 만한 곳이 따로 없어서, 이렇게 그냥 길가에 통행에 방해되지 않을 수준으로 오토바이를 주차해 놓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발길을 옮깁니다.첫인상은 그냥 산속에 있는 옛날 동네네~ 정도입니다.우리나라랑 집 짓고 사는 거, 먹는 거 이런 게 다르니까 드는 생각이겠죠.  치앙마이 ..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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