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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님의 사례(LGU+ 기가슬림, ASUS 공유기, IPTIME 허브)에 대한 답안 제시 LGU+ 공유기는 하위에 연결된 장치들을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주지만, 하위의 기기들을 서로 한 네트워크 안에서 통신하도록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그렇게 판단됩니다. 그래서 가정 내의 네트워크를 하나의 망으로 묶으려면 LGU+ 공유기를 SUPER DMZ 모드로 사용하고, 하위에 별도의 공유기를 연결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ASUS AC68U 공유기의 하위에는 개별 장치(셋탑박스, PC, NAS, 허브 등)를 연결하도록 합니다. 공유기의 포트가 모자랄 때는 허브를 사용해서 포트 갯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그림에서는 거실에서 IPTIME H6005 허브를 써도 되고, 안 써도 됩니다. AC68U의 LAN 포트를 두 개 밖에 사용하고 있지.. 2020. 1. 30.
2020/01/17 영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 관람 후기 나쁜 녀석들 2(2003년) 이후 17년만에 후속작이 개봉되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팬은 아니었고, 단지 주연 배우의 이름에 끌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출이 많이 실망스러웠다는 것입니다. 단 한마디 '산만함'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산만함이 영화의 연출 전반에 걸쳐 있습니다. 장면, 대사, 상황, 진행... 모든 것이 산만함으로 대변됩니다. 줄거리의 개연성 같은 거야 킬링 타임용 영화에서 딱히 따지고 싶은 것도 아니지만, 악당달의 어설픔은 항상 일을 망치는데 일조를 하는데 이번에도 변함은 없었습니다. 반전이 있지만 크게 놀랄 정도는 아니고 후속편을 위한 것도 아닌 것 같고... 나쁘게, 쉽게, 말하자면 추억팔이에 기대어 한 몫 잡아보려는 영화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2020. 1. 19.
2020/01/03 영화: 미드웨이 관람 후기 2020년의 첫 영화 관람입니다. 2차 대전 당시의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영화라는 간략한 정보만을 갖고 영화관에 들어섰습니다. 미국 영화이니 만큼 전체적으로 미국/미군의 입장에서 다룬 영화라는 느낌과 더불어, 당시 미 해군의 열세와 전장의 흐름을 상당히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군을 지나치게 진중하게 묘사했다는 느낌 때문에 거부감도 조금 있었는데, 이 역시 당시의 현실에 기반했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영화의 제작에 뜬금 없는 중국 자본의 참여...? 영화를 보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태평양 한가운데의 미드웨이 섬 주변... 바다를 배경으로 삼다 보니, 극중 배우들의 대사로 전해 듣는 장소와 시간으로부터 알 수 있는 것 말.. 2020. 1. 19.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한 앨범들이 이제서야 도착했습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땜마다 매년 배송 대행 서비스가 지연되는 것은 반복되던 일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여지 없이 한 달이 넘게 걸려 배송되었네요. 12월 4일에 주문한 앨범이 1월 15일에 도착했으니... 단, 이번에는 미국 현지에서 지연된 시간보다 우리나라 세관 창고에서 지연된 시간이 훨씬 길었습니다. 1월 5일에 국내에 도착해서, 1월 13일에 통관 완료가 되었네요. 화물번호로 조회했을 때는 이유 없이 세관 창고를 들락거리던 상황이었는데, 결국 관부가세를 내라는 통보를 받고서 결제한 뒤에야 택배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여튼... 그렇게 도착한 다섯 장의 음악 CD 앨범을 소개합니다. Mariah Carey - Merry Christmas Deluxe Anniversary Edition 발매 25주년을.. 2020. 1. 16.
KT 기가 인터넷과 시놀로지 NAS 를 사용하기 위한 환경 구성 얼마전 KT 기가인터넷 + 슬림TV(기가지니 UHD) 를 설치하고, 위와 같이 네트워크를 구성했습니다. NAS 사용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KT 기가지니를 이용하는 데에 한 가지 장애가 있었습니다. 1. 음성인식을 통한 TV 프로그램 검색이 안된다는 점 2. 편성표 클릭을 통한 시청 예약이 안된다는 점 등이 있었는데요. 이는 IPTIME T3008 공유기의 IPTV 설정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깜빡 잊고 있었던 거죠. LGU+ TV 사용할 때는 잘 썼던 기능인데...) 이 기능은 지정한 포트에 KT IPTV 셋탑이 연결되어야 하므로 꼭 접속포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림의 예시가 8번 포트로 나와 있는데, 8번 포트에는 반드시 기가지니 셋탑 하나만 연결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KT의 IP.. 2020. 1. 12.
인터넷을 바꾼 덕인지, 설날 열차표 예매를 쉽게 성공했네요. 지난 주 토요일에 약 3년간 사용하던 LGU+ 기가라이트(500mbps) 를 해지하고, KT 기가(1Gbps) 인터넷 + UHD(기가지니2) 셋탑 으로 바꿨습니다. 집에 공유기+허브를 여러대 놓고 쓰느 환경이라, KT 설치 기사님 다녀가고 나서 저희 집 환경에 맞게 다시 랜 구성을 했는데요. 동일한 환경에서 LGU+ 의 다운/업 속도가 460mbps/450mbps 에 레이턴시 3.3~3.4ms 를 기록했고, KT 의 다운/업 속도는 700mbps/960mbps 에 레이턴시 1.9~2ms 를 기록했습니다. 레이턴시 덕인지, 아니면 오늘따라 광클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6시 59분 30초부터 마우스 클릭 -> 엔터(시간외 창닫힘) 를 엄청 열심히 해 댔는데... 대기 번호가 뜨지도 않고 바로 로그인/예.. 2020. 1. 8.
인터넷 통신사 변경 후, Synology 계정에 쿼리할 수 없음 이라는 메시지가 뜰 때 얼마전까지 LGU+ 기가라이트 인터넷과 iptv 를 사용하다가 최근에 KT 올레 기가 인터넷 및 iptv 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설치 예약을 잡고 기사님이 방문하신 뒤 KT 모뎀과 기가지니 셋탑을 잘 설치하고 가셨습니다. 기존에 시놀로지 NAS 를 사용하던 환경(https://larsulrich.tistory.com/312?category=730022)에서, 현관 단자함의 LGU+ 공유기가 KT 기가인터넷 모뎀으로 대체되고, 거실의 LGU+ 셋탑이 KT 기가지니 셋탑으로 변경된 것 뿐입니다. iptime T3008 이나, ASUS 공유기들의 설정은 하나도 손 대지 않았습니다. 그림으로 살펴보자면 현재는 위와 같은 상태입니다. 제 경우가 다른 분들과 약간 다를 수 있는데, KT에서 제공하는 올레 와이파이.. 2020. 1. 4.
Yngwie Malmsteen - Rising Force cover by Netta Laurenne(Vocal) Netta Laurenne (네타 로렌) 이라는 여성 보컬이, 커버 밴드와 함께 잉위 맘스틴의 Rising Force 라는 곡을 부른 것입니다. 제법 힘차고 박력있는 발성으로 원곡에 못지 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소개합니다. 밴드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Vocals: Netta Laurenne Guitar: Teemu Mäntysaari (Wintersun) Bass: Tuomas Yli-Jaskari (Tracedawn) Keys: Vili Itäpelto (Tracedawn) Drums: Rolf Pilve (Stratovarius) 2019. 12. 22.
에어팟 프로 구매, 사용 후 간략한 소감 아이폰 11 프로 맥스를 구매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현재는 큰 이질감 없이 아이폰 사용에 정착한 상태입니다. OS 제작사가 다른 점 때문에 사용하는 데에 차이점이 꽤 존재하지만, 일상적인 사용은 안드로이드 폰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약간의 감성(갬성?)적인 마무리가 이곳저곳 다르다는 것 정도랄까? 번들로 제공되는 유선 이어폰은 아이폰의 충전 단자(라이트닝 8핀)를 이용하는 형태인데,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충전 문제가 아닌, 정전기를 통해 유입되는 잡음이었습니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 그리고 겨울용 의류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정전기가, 메고 다니는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넣어둔 아이폰과 유선 이어폰을 통해 전달되는 현상이 종종 일어났습니다. 귀에 전해지는 찌릿한 느낌과 더불어 상당.. 2019. 12. 6.
메탈리카가 노망이 났나요? 전범기를 보란듯이 아트워크로... 저게 멋있어서 쓰는 거라면 진짜 제정신이 아니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잘난 미국의 가수들이 아시아의 역사 따위에는 관심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해당 트위터는 https://twitter.com/Metallica/status/1202271398070276096?s=09 입니다. 저도 한마디 쏴 붙여 주고 왔네요. 늙은이들이 노망이 났는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됐군요. 제 아이디 LARSULRICH 가 오늘만큼 부끄러운 적이 없습니다. 2019. 12. 5.
2019/11/23 아이유 투어 콘서트 <Love, Poem>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관람 후기 기다렸던 그 날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콘서트장 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길을 나서기로 합니다. 두시 반 쯤 나와서 패스트푸드점에 들러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콘서트장까지 약 한시간 반 정도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올림픽공원의 여러 경기장들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어서 차량을 주차하는 데에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늘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의 무대인 체조경기장에 도착한 것은 약 5시 20분 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콘서트장을 배경 삼아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사진의 왼쪽에서 응원봉 현장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다섯시가 되기 전에 이미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잠시 둘러 본 뒤 우리의 티켓에 맞는 출입구를 찾아 이동하기로 합니다. 체조 경기장의 뒷편에는 이렇게 아이유의 새 앨범 .. 2019. 11. 26.
Metallica - Hardwired...to Self-Destruct 도착, 개봉 이제 와서 별 의미는 없는 Limited Deluxt Edition 입니다. 아마존 덕분에 $9.11 (약 11,000원) 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쓴 글에서 언급했듯이, 카드사의 할인 프로모션이 있어서 공짜나 다름 없이 구매할 수 있었죠. 디지털 정보를 담은 미디어는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유통이 되기 때문에, 굳이 비용을 들여서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은 이제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패키지, 부클릿, 구성품 등에 대한 감성적 요구가 남아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프라인 미디어인 CD 가 발매되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근래에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와 감성 때문인지 LP 미디어가 다시 부활하여 (비중이 낮은 시장이지만) 유통되고 있는 것을 보면 CD 의.. 2019. 11. 25.
Metallica - Hardwired...to self-destruct 앨범을 이제서야 삽니다. 미국 아마존에서 9.11 달러에 주문해서 지금 오고 있는 중입니다. 배송비가 7~8 달러 나오는데, 11월에 카드사들이 하는 해외 결제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약 20달러 정도 할인 받을 수 있어서 다른 물건이랑 하나 묶어서 결제를 했더니 배송비 제외하고 약 12달러 정도 할인 받은 셈이 됐네요. CD 는 공짜로 산 거나 마찬가지... 이제와서 별 의미 없는 limited deluxe edition (3CD) 이긴 한데, 암튼 싸게 사서 그나마 가성비로 들을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9. 11. 19.
Metallica 트리뷰트 밴드를 소개합니다. <Scream Inc.> 러시아 어를 쓰는 친구들인데, 영상 댓글을 보니 우크라이나 출신이라는 것도 같고... 암튼 메탈리카의 오리지널리티를 충실하게 카피해서 연주하고 노래하는데 듣는 맛이 쏠쏠합니다. 제임스와 라스의 안 좋은 버릇(?) 까지 다 카피해서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2019. 11. 12.
2019/11/03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관람 후기 영화관에 가기 직전까지 포천에 있다가 시간 맞춰 이동해서 부평의 한 극장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다시 송도 코스트코까지 움직여야 해서 바쁜 하루가 예정되어 있네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도 좋지 않은 날이라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창문을 열지도 못하는 답답함이 종일 짓누른 하루였습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 것은 아마 3편까지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4~5편은 TV 영화채널에서 본 듯 안 본 듯 기억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작을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대대로 예고 영상을 광고로 내보내고 원년의 배우인 린다 해밀턴과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내한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다 흥행 시리즈인 1, 2편의 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다시 제작.. 201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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