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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베트남 여행을 떠나다 2018년 연말을 어떻게든 알차게 보내려는 가족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베트남 여행을 기획했습니다.회사에 양해를 구해 12월 31일에 휴가를 얻어 12월 28일(금) 저녁부터 1월 2일(수) 새벽까지 여정을 짠 것이죠. 다녀와서 정리한 것이지만, 출발 전 소요되었던 준비물과 경비를 간략하게 요약해 봅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 경비비행기표(2인) 하노이"}">인천 -> 하노이622,000이스타항공(2인) 인천"}">하노이 -> 인천447,164비엣젯에어(2인)VND 현지화폐 9258000비엣젯 수하물 추가20,750VND 현지화폐 420000여행자 보험24,760KB다이렉트(2인)현지 유심10,4003700*2+배송비3000Galliot Central Hotel153,67212/28~12/31원화 결제Hano.. 2019. 1. 13.
2018/12/22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관람 후기 아내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이 인천에 있어서 지난달에 예매를 해 두었고, 오늘 관람하러 갔습니다.유키 구라모토, 디토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지용,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와 함께한 공연입니다. 전반부는 유키 구라모토가 제외된 클래식 파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로 긴장을 푸는 단계로 느껴졌습니다. 첫 곡이 제가 좋아하는 스케이터즈 왈츠였는데 겨울 분위기에 맞게 밝고 산뜻한 선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바흐와 차이코프스키의 곡들로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감상했습니다. 잠시 휴식 후 유키 구라모토의 곡들을 본격적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의 클래식 곡들에 비하면 다소 짧게 느껴지는 각각의 곡들을 듣고 있노라니, 뉴에이지 음악의 전형적인 특징이 느껴졌습니다. .. 2018. 12. 22.
2018/12/22 영화: 아쿠아맨 관람 후기 아내가 영화를 1+1 예매를 해 놓은 터라 시간을 내어 영화관에 갔습니다.SF 영화인 '아쿠아맨' 입니다. 전설 속 아틀란티스 대륙 문명과 등장인물을 소재로 삼은 영화인데, 종합적인 감상평은 '볼 만 하다' 정도입니다. 꽤 긴 상영시간을 감안하자면 전체적으로 지루한 부분 없이 진행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 화면들은 99% 이상이 CG로 구성(점철이라고 할 만큼)되어 있으며, 바닷 속 아틀란티스의 모습을 상상으로 다소 화려하게 그려냈습니다. 마치 '아바타'의 수중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바닷속 풍경에 신경을 쓴 모습들이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히어로 물의 특성상 줄거리 자체는 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인간인 줄 알았으나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고, 좌절을 겪다가 진정한 극복한 뒤 히어로로서 .. 2018. 12. 22.
2018/12/07 영화: 도어락 관람 후기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보는 공포 영화라서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공포영화의 뻔한 요소들(갑작스러운 큰 소리, 장면 전환, 비명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면과 요소들을 적절하게 영화 흐름 속에 배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루하지 않았고, 그다지 불필요한 장면도 없었습니다. 다만 등장하는 범죄자의 출현 장면의 개연성에 대해 의구심이 약간 들긴 했지만, 무시하고 넘어가도 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등장하는 악인들이 범행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모두 여성이었고, 주인공(피해자)에 대해 의구심을 갖거나, 찝적댔거나, 도와주거나, 직접 범행을 가한 인물들은 모두 남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성들은 모두 죽죠. 줄거리상 부적절한 연출도 아니고, 범죄라는 것이 으레 그런 것.. 2018. 12. 22.
김밥을 싸 보았습니다. 주말이면 가끔 해 먹는, 김밥입니다. 마트에서 기본 속재료를 묶어서 팔고 있으니 몇가지 재료만 추가해 주면 만들기는 어렵지 않습니다.시간이 좀 걸리고, 등-허리가 아프다는 게 문제죠. ㅎㅎ 그 동안 아내가 해 준 것을 편하게 먹기만 하던 입장에서 직접 해 보니 보통일이 아니네요.처음 해 보려니 김에 펴 바르는 밥의 두께에 대한 감이 없어서 김밥이 엄청 굵었습니다.하다 보니 밥 양, 밥 두께를 조절하게 하고, 한번에 훅 당겨서 말아야 모양이 동그랗고 예쁘게 나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김밥 만들기 패키지에 10줄 분이 들어 있으니 10줄을 만들어서 일요일 점심, 저녁, 월요일 아침까지 잘~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입에 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하니 다음에 또 준비해서 잘 말아 보고 싶어졌습니다. 2018. 12. 17.
소니(sony) MBR-XB950BT 헤드폰 수리기 소니의 블루투스 헤드폰 MBR-XB950BT. 2년 전 결혼하면서, 아내와 함께 사용하려고 면세점에서 2개의 헤드폰을 구매하였습니다. 비행하는 동안 귀마개 대용으로 잘 썼고, 국내 여행을 하거나 기차를 탈 일이 있을 때도 유용하게 썼습니다. 명절 때 고향집에 다녀오면서 캐리어에 넣었다 꺼내면서 보니 스피커 유닛의 고정부위가 파손되어 있었습니다.아래의 그림에 나타난 부분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순간접착제등으로 붙지 않는 소재여서 교환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검색을 해 봐도 그렇고 소니 서비스 센터에 알아봐도 그렇고 수리비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이야기만 가득했습니다. 그냥 신제품을 사도 될 정도의 비용이었으니 말 다했죠? 그래서 자가 수리를 하기로 마음먹고, 부품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이베이에서 .. 2018. 12. 2.
10월 30일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몸이 너무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어서, 크게 마음을 먹고 체중을 줄이기로 했습니다.목표는 올해가 끝나는 날, 즉 12월 31일까지 80kg 로 잡았습니다. 10월 30일에 시작하여, 11월 12일 오늘까지의 체중 변화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가족이 있으니 저녁 식단 줄이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의식적으로 밥 공기 적게 먹으려는 노력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2018. 11. 12.
다시 생각을 정리하며, 40대 남자의 HOT 콘서트 후기... 2018년 10월 13일, 14일. 어른들의 사정 때문에 HighFive Of Teenagers 라는 다소 긴 이름으로 공연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날의 기억을 다시 정리해서 올려 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제 갓 40대가 된 남성입니다. 저는 HOT 를 알고 있었지만 팬은 아니었고, 노래도 대표곡 몇 곡의 몇 구절만 아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락/메탈이 중심이고, 가요나 팝은 20% 미만 정도의 비중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것도 많이 늘어난 것이네요. 10대, 20대에는 가요를 거의 듣지 않았으니까요. 30대 들어서 가요를 조금씩 듣게 되었으니... 아내는 HOT 의 팬입니다. 아내는 네 자매의 셋째로 언니 둘 역시 HOT 의 팬입니다. 나이대가 비슷한 탓인지 잘 어울려서 생활한 탓인 듯 합니.. 2018. 11. 11.
2018/11/09 영화: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함께한 아내는 그다지 입맛이 당기지 않는다고 했던 영화였지만, 제 취향을 존중해 주고 딱히 다르게 볼 영화가 없었기 때문에 함께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조금은 기대를 했습니다. 퀸의 멤버들의 모습과 곡들이 영화에서 어떤 식으로 그려지고 들려질지. 좋았던 점도 있었고, 다소 지루하거나 거부감이 드는 장면들도 있었습니다. 퀸의 곡들은 제가 대부분 알고 좋아했었기 때문에 반가운 마음으로 귀에 들어왔습니다. 영화는 프레디 머큐리의 개인사와 성격 및 정체성에 초점이 맞춰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방인으로서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비롯된 가풍의 속박에서 벗어나고픈 자유로운 영혼이 꿈꾸는 욕망의 충족, 즉 자아의 실현이 바로 보컬로서의 능력 발휘였고, 퀸이라는 밴드를 결성.. 2018. 11. 11.
새로 구입한 스마트폰 ASUS Zenfone 5Z 개봉기 이전에 동사의 젠폰 3 ultra 를 쓰다가, 중급기 사양이 이제는 버거운 듯 해서 최신폰으로 바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M 자 탈모 액정이 대세인 듯 한데 별 거부감은 없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커플폰으로 쓰려고 2대를 한번에 구매했는데, 세관에 사유 설명해서 다행히 부가세 내고 잘 통관되어서 들어왔습니다.스냅드래곤 845/램 6GB/롬 64GB 의 사양으로 이베이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개봉기를 남깁니다. 판매자가 센스 있게 한국에서 사용하라고 돼지코 플러그를 동봉해 주었습니다. 대만은 110V 전압의 11자 플러그를 사용 중이므로, 위의 변환 플러그를 사용하면 됩니다. 충전 어댑터 자체는 프리볼트 규격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미 다른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니 굳이 쓸 일은 없겠지.. 2018. 10. 17.
2018/10/13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HOT) 콘서트/공연 후기 공연의 날이 밝았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12시 쯤에 집에서 출발해서 느긋하게(...) 줄 서서 굿즈 사고 입장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가족 중에 진성 팬이신 분이 아침 일찍 나서서 잠실 주경기장에 도착해서 실황을 알려 줬는데, 굿즈를 사는데 줄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메시지를 받자 마자 서둘러서 씻고 나갈 채비를 한 게 10시 반 정도. 토요일 오전은 차가 막히는 서울인지라, 도착은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탄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가려는데,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물어보시더군요. 지금 공연하려는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이냐고. 그래서 제가 한 17년 전에 굉장히 유명했던 아이돌이었다고, 자녀분들이나 손녀분들 정도면 아실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으로 가는 길.. 2018. 10. 14.
2018/09/01 말리부 누적 연비 측정 지난 연비 측정 시점이 2017년 1월이었으니 어느덧 1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이사와 이직을 하느라 자동차 연비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어제는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기 전 계기판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나온 약 1년 8개월간의 평균 연비와 차량 구매 이후 총 누적 연비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1년 8개월 동안의 평균연비는 11.47km/l 가 나왔고,차량 구매 직후부터 약 6년 8개월 동안의 누적 평균연비는 11.636km/l 가 나왔습니다. 2017년 1월 시점에서의 누적 평균연비가 11.767km/l 였으니 아주 미세하게 줄어든 셈이네요.아울러, 올해의 유가가 조금씩 꾸준히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8. 9. 2.
시스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i3 7350K + Z270 Pro4 에서i7 7700K + MAXIMUS IX APEX 로 업글했네요. i3 시스템이 기본클럭 노터치였다면,i7 로 옮기면서 오버클럭에 도전해 봤습니다. 뭔가 더 빠릿해진 것 같은 느낌이 좋네요. 2018. 8. 26.
8월 전기요금 나왔습니다. 대통령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집 전기 전자제품 현황 lg 75" tv 1대 lg 홈시어터lg 공기청정기 1대lg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1대 lg 양문형 냉장고 1대 lg 트롬 1대 lg 광파오븐전자렌지 1대 lg 2in1 에어컨 lg 유선청소기 1대 다이슨 v8 1대 선풍기 4대 헤어드라이 2대 전기밥솥 1대 믹서기1대 커피포트 1대 캡슐커피 머신 1대 전자피아노 1대 pc 2대 (1대는 오버클럭 고사양) pc 용 모니터 40인치 2대 휴대폰 충전 3인 가스렌지(점화용 유선전원 상시연결) 보일러 강압기(100~120v) 3대 사용 거의 대부분의 기기가 플러그 꽂힌채로 대기 중, 상시 동작, 간헐적 이용 중인데요. 8월 전기요금이 7월 보다 더 적게 나왔습니다. 7월(6.15~7.14)사용량 422kWh 78910원8월(7.15~.. 2018. 8. 26.
2018/07/13 영화:스카이 스크래퍼 를 보고 왔습니다. 드웨인 존슨이 최근 들어 다작을 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보고 온 스카이 스크래퍼 속의 드웨인 존슨의 모습은, 그간에 보여줬던 모습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재난 속에서 빛나는 터프한 영웅'의 모습입니다.패스트 앤 퓨리어스(분노의 질주), 샌 안드레아스, 렘페이지 등. 프로레슬러 출신의 덩치 좋고 굳은 이미지의 근육질 남자가 소화하기 딱 좋으니까 그런 역할로 줄곧 나오는 거겠죠. 스카이 스크래퍼의 재미있는 점은, 아무래도 영화 제작비에 얼마나 들어갔을지 모를 중국 자본의 냄새가 풀풀 난다는 점일 겁니다. 영화 속 배경도 홍콩이고,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반복적으로 비추는 붉은 용(중국을 상징한다고 봅니다)을 보면 확신이 들죠. 주 무대인 펄 빌딩에서, 악당들이 고의로 발생시킨 화재로 상층부 절반 이상이 날아가..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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