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33 에어팟 프로 구매, 사용 후 간략한 소감 아이폰 11 프로 맥스를 구매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현재는 큰 이질감 없이 아이폰 사용에 정착한 상태입니다. OS 제작사가 다른 점 때문에 사용하는 데에 차이점이 꽤 존재하지만, 일상적인 사용은 안드로이드 폰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약간의 감성(갬성?)적인 마무리가 이곳저곳 다르다는 것 정도랄까? 번들로 제공되는 유선 이어폰은 아이폰의 충전 단자(라이트닝 8핀)를 이용하는 형태인데,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충전 문제가 아닌, 정전기를 통해 유입되는 잡음이었습니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 그리고 겨울용 의류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정전기가, 메고 다니는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넣어둔 아이폰과 유선 이어폰을 통해 전달되는 현상이 종종 일어났습니다. 귀에 전해지는 찌릿한 느낌과 더불어 상당.. 2019. 12. 6. 메탈리카가 노망이 났나요? 전범기를 보란듯이 아트워크로... 저게 멋있어서 쓰는 거라면 진짜 제정신이 아니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잘난 미국의 가수들이 아시아의 역사 따위에는 관심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해당 트위터는 https://twitter.com/Metallica/status/1202271398070276096?s=09 입니다. 저도 한마디 쏴 붙여 주고 왔네요. 늙은이들이 노망이 났는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됐군요. 제 아이디 LARSULRICH 가 오늘만큼 부끄러운 적이 없습니다. 2019. 12. 5. 2019/11/23 아이유 투어 콘서트 <Love, Poem>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관람 후기 기다렸던 그 날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콘서트장 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길을 나서기로 합니다. 두시 반 쯤 나와서 패스트푸드점에 들러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콘서트장까지 약 한시간 반 정도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올림픽공원의 여러 경기장들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어서 차량을 주차하는 데에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늘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의 무대인 체조경기장에 도착한 것은 약 5시 20분 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콘서트장을 배경 삼아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사진의 왼쪽에서 응원봉 현장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다섯시가 되기 전에 이미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잠시 둘러 본 뒤 우리의 티켓에 맞는 출입구를 찾아 이동하기로 합니다. 체조 경기장의 뒷편에는 이렇게 아이유의 새 앨범 .. 2019. 11. 26. Metallica - Hardwired...to Self-Destruct 도착, 개봉 이제 와서 별 의미는 없는 Limited Deluxt Edition 입니다. 아마존 덕분에 $9.11 (약 11,000원) 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쓴 글에서 언급했듯이, 카드사의 할인 프로모션이 있어서 공짜나 다름 없이 구매할 수 있었죠. 디지털 정보를 담은 미디어는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유통이 되기 때문에, 굳이 비용을 들여서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은 이제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패키지, 부클릿, 구성품 등에 대한 감성적 요구가 남아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프라인 미디어인 CD 가 발매되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근래에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와 감성 때문인지 LP 미디어가 다시 부활하여 (비중이 낮은 시장이지만) 유통되고 있는 것을 보면 CD 의.. 2019. 11. 25. Metallica - Hardwired...to self-destruct 앨범을 이제서야 삽니다. 미국 아마존에서 9.11 달러에 주문해서 지금 오고 있는 중입니다. 배송비가 7~8 달러 나오는데, 11월에 카드사들이 하는 해외 결제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약 20달러 정도 할인 받을 수 있어서 다른 물건이랑 하나 묶어서 결제를 했더니 배송비 제외하고 약 12달러 정도 할인 받은 셈이 됐네요. CD 는 공짜로 산 거나 마찬가지... 이제와서 별 의미 없는 limited deluxe edition (3CD) 이긴 한데, 암튼 싸게 사서 그나마 가성비로 들을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9. 11. 19. Metallica 트리뷰트 밴드를 소개합니다. <Scream Inc.> 러시아 어를 쓰는 친구들인데, 영상 댓글을 보니 우크라이나 출신이라는 것도 같고... 암튼 메탈리카의 오리지널리티를 충실하게 카피해서 연주하고 노래하는데 듣는 맛이 쏠쏠합니다. 제임스와 라스의 안 좋은 버릇(?) 까지 다 카피해서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2019. 11. 12. 2019/11/03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관람 후기 영화관에 가기 직전까지 포천에 있다가 시간 맞춰 이동해서 부평의 한 극장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다시 송도 코스트코까지 움직여야 해서 바쁜 하루가 예정되어 있네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도 좋지 않은 날이라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창문을 열지도 못하는 답답함이 종일 짓누른 하루였습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극장에서 본 것은 아마 3편까지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4~5편은 TV 영화채널에서 본 듯 안 본 듯 기억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작을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대대로 예고 영상을 광고로 내보내고 원년의 배우인 린다 해밀턴과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내한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다 흥행 시리즈인 1, 2편의 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다시 제작.. 2019. 11. 8. 2019/10/25 영화: 람보 - 라스트 워(last blood) 관람 후기 퇴근하자 마자 서둘러 영화관으로 달려갑니다. 저녁 대신 팝콘과 음료수를 서둘러 사 들고 상영관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아직 다행히 광고 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에서 아직은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과거에 람보 시리즈를 영화관에서 본 적이 없는 터라 전투와 액션 씬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결론적으로 람보 - 라스트 워 는 스릴러에 해당되는 영화였습니다. 리암 니슨이 등장했던 영화 테이큰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으며 다른 점이 있다면 구하려 했던 대상이 결국 안타깝게 죽고 마는 점, 그리고 훨씬 더 잔인한 복수를 한다는 점 등입니다. 줄거리상 중후반부에 딸 벌인 가브리엘라의 복수를 실현하는 부분에서 하드-고어 수준의 잔인한 연출이 상당수 등장.. 2019. 10. 27. 2019 아이유 투어 콘서트 <LOVE, POEM> - 서울 예매했습니다. 팬클럽에 가입한 진성(?) 팬은 아니지만 좋은 노래들이 많아 평소에 아내와 함께 즐겨 듣는 편입니다. 콘서트 소식을 들었던 10월에는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어도 1년에 한 번뿐인 시기를 이미 놓쳐서 가입할 수가 없는 터라, 일반 예매 오픈을 노려 겨우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2014년 크리스마스 김연우 콘서트 때 와 본 후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체조경기장 정중앙에 360도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제일 저렴한(9만 9천 원) 자리에서도 어느 정도는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됩니다. 아이유가 가수로 활동한 지도 오래되었고 앨범과 히트곡 역시 많은 상황에서 초기 곡들은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한 터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좋은 곡.. 2019. 10. 25. 잊은지 오래된 은행 계좌의 돈 찾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https://www.payinfo.or.kr/index.do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www.payinfo.or.kr 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내 계좌 한눈에 -> 은행권/제2금융권/증권사 클릭 하시면 해당되는 은행 및 계좌가 죽 나옵니다. 그 중에 비활동성 계좌를 클릭하여, 본인인증을 거친 뒤 입금받을 활동성계좌 번호를 입력하면 끝. 저는 총 세 군데에 잔액이 있어서, 현재 사용중인 국민은행으로 모두 이체했습니다. 소액이지만 어디선가 잠들어 있는 나의 재산 꼭 찾아보도록 해요. 신용카드(및 포인트)도 조회 가능하니 안 쓴지 오래된 카드나 포인트도 꼭 활용합시다~~!! 이렇게~ 2019. 10. 21. 2019/10/18 영화: 두번할까요 관람 후기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일까요? 장르 특성상 굉장히 뻔한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영화관에 갈 때는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기대하지 않고 입장합니다.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출연진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영화를 이렇게 밖에 뽑아내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맨틱이라고 하기에는 영상미나 연출이 부족하고, 코미디라고 하기에는 그렇게 웃기지도 않고. 하나만 잡아도 성공인데 둘 다 못 잡았으니. 중간에 나오는 권상우/이종혁의 타 출연작(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는 잠깐 웃기는 정도이고, 만화적 연출(물을 뿜거나 음식이 목에 걸리거나) 하는 장면에서의 연기는 다소 어색하고 웃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언어적 유희도 다소 약한 느낌이었는데... 가장 큰 이유.. 2019. 10. 20. Helloween - United Alive in Madrid 앨범 도착 교보 핫트랙스를 통해서 예약 구매한 앨범, Helloween 의 United Alive in Madrid 앨범이 도착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그러니까 10월 5일에 이미 도착했는데 바쁜(?) 일상 때문에 개봉조차 못 하고 있었죠. 오래 전 불화와 서로 다른 노선 선택으로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난 멤버들이 한데 다시 뭉쳤다는 의미는 헬로윈 골수 팬들에게는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세상을 떠난지 24년이 된, 헬로윈의 첫 드러머 잉고 슈비텐베르크가 다시금 그리워지네요. 그가 건강하게 살아 있었다면 누구보다도 기뻐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중기 헬로윈의 한 축을 담당했고 음악적 노선의 차이로 결별하게 된 기타리스트 롤랜드 그라포우와 드러머 울리 쿠쉬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도 큽니다. 앨범에 수록.. 2019. 10. 13. 2019/10/09 영화: 제미니 맨(GEMINI MAN) 관람 후기 10월 9일은 한글날.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였고 그를 기리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태극기를 베란다에 내걸고 오래간만에 아내와 함께 영화관에 갑니다. 오늘은 다행히 영화 시작 전에 극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DIA(CIA의 패러디로 보입니다 ㅎㅎ)라는 기관에서 GEMINI 라는 집단을 창설하여 정예 군인, 암살자 등을 양성하고 있는데... 그것을 주도한 DIA의 간부가 적과의 전투에서 최고의 효율을 이끌어 낼 방법으로 최고의 요원인 헨리 브로건(윌 스미스)의 복제인간(클론)을 양산하여 전장에 투입하고자 하는 계획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헨리 브로건이 DIA 간부의 계획을 수포로 만듦과 동시에, 클론으로 태어 살인병기로 훈련받은 쥬니어에게 인격과 자아, 감정을 되찾도록 하는 과.. 2019. 10. 10. 2019/08/30~09/04 5박 6일 태국 방콕 여행 경비 정리 2019년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성인 4인이 태국 방콕에 여행 다녀온 경비를 정리해 봤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를 몇 군데 가지 못해 언젠가 다시 가야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여튼 잘 먹고 구경하고 온 내용입니다. 현지 화폐는 모두 국내에서 환전해서 준비했습니다. 원화->(국내)달러-> (현지)바트화 이중환전이 금액상으로는 이득이라고 하는데, 가족여행이다 보니 편의성을 좀 더 따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밤 늦은 시각(새벽)에 방콕에 도착하는 만큼 픽업 서비스도 한국에서 미리 예약/결제 하고 갈 수 밖에 없었구요. 대신 국내에서 환율이 가장 좋은 서비스를 찾아서 환전했습니다. 고액권(1천바트)은 트래블 월렛에서, 소액권(1백바트)은 국민은행에서. 작년(2018년)에 비해 바트화 환율이 올라서 비용이 .. 2019. 10. 2. 2019/08/30~09/04 5박 6일 태국 방콕 여행 후기 태국 방콕 여행을 준비하며 신경쓰이거나 걱정했던 것들이 약간 있었습니다. 1. 모기(전염병), 상수도 수질에 대한 우려 2. 비행기 도착 시각(새벽)의 애매함, 귀국 편 선택의 고민 3. 방콕 시내 이동시 택시 or 그랩 4. 음식이 입에 잘 맞을까? 5. 도시 환경은 어떨까? 여행을 준비하면 항상 상비약을 챙기는데, 이번엔 모기 기피제와 바르는 모기약을 추가했습니다. 사실 이런 약들이 전염병에 대한 예방이나 치료를 해 준다고 하긴 어렵고 심리적인 방어 기제에 따른 준비물인 거죠. 열이 나거나 구토를 하는 등의 병 증상이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현지의 병원에 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러려고 여행자 보험을 드는 거니까요. 다행히 이번 여행 동안, 모기에 물리거나 한 기억이 없습니다. 모기 기피제를 두어번 사.. 2019. 10. 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