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12 영화 아가씨 관람 후기... 겉으로는 여성 동성애로 포장된 내용인데... 제 느낌엔 남성 중심의 성관념, 사회를 탈피하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더군요. 영화 내용으로 보자면 시대적 배경을 굳이 일제시대 조선으로 잡을만한 내용은 단 하나 '낭독회' 정도 뿐인데... 그게 그 당시에 있었는지 명확하지도 않아서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극중의 많은 내용들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성적 역할의 좁음을 암시하고 있고, 억압과 구속을 위한 스토리 배경, 장치와 시설들도 등장합니다. (한 예로 답답한 일본식 기모노와 여성의 걸음걸이를 강조한 장면이 나옵니다.) 종래에는 모두 망가지거나 불살라지고, 남주들은 모두 죽거나 만신창이가 되는 와중에 사기꾼 역 하정우의 대사 중 ㅈㅈ가 안 잘려서 다행이라는 부분에서 보수적 남성관의 알량한 자존심을 빗댄 .. 2016. 6. 6. 신형 말리부 및 올란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시내에 나간 김에 구경해 보기로 한 말리부. 더불어 캠핑을 좋아하시는 장인어른께 어울리는 올란도도 함께 구경하고 가격 명세를 한 번 받아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말리부 부터... 바로 전 세대의 말리부에 비해 앞모습이 보다 넓어지고, 낮고, 날렵하게 보이도록 디자인 되었네요. 운전석을 제 체형에 맞게 조정하고 뒷좌석으로 가서 앉아 보았습니다. 뒷좌석 에어벤트와 2개의 USB 포트, 시거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어 트림에 들어간 문양입니다. 클래식한 듯 하지만 젊은 감각과 색상입니다. 창문 조작 버튼은 누를 때 3단계 정도의 클릭감이 있습니다. 뒷좌석 천정의 손잡이와 조명. 운전석 쪽 도어트림 상단에는 도어락/해제, 시트 메모리 기능이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왼쪽에 조명 설정, 계기판 밝기, 전조등 각도.. 2016. 6. 1. 영화: 곡성 관람 후기... 저는 곡성이 역사영화 같더군요. 곡성: 우리나라(의 압축된 배경)일본인: 일제의 현신(또는 일제의 사념). 곡성에 연유를 알수 없는 일본인이 들어온다? (표면적으로 여행을 목적으로 왔다고 하지만, 사람들을 좀비로 만듦. 일제의 조선 침략 사유가 표면적으로는 근대화 였다는 것을 상기)일광: 자발적인 매국노. 일제의 앞잡이. 남주-아빠와 여아를 치유하려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여아(미래를 상징)를 말살하려는 계책을 세움.여자귀신: 일제시대의 피해자 또는 우리 국가/민족의 원혼을 상징. 남주-아빠 에게 과거를 반복하지 말라 경고. 여기서의 과거는 극중 짧은 기간동안의 일(일본인의 등장과 더불어 마을사람이 좀비가 되는 사건)로서, 우리나라가 일제에 침략당하고, 스스로 매국노가 되거나 포섭당하여 동화된 수구 꼴통.. 2016. 5. 25. 前 메가데스 드러며 닉 멘자 공연 중 심장마비로 사망...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5231626001&code=970100 ‘스레시 메탈’ 대명사인 그룹 메가데스의 드러머였던 닉 멘자가 21일(현지시간) 공연 중 쓰러져 사망했다. 향년 51세. 멘자의 가족 대변인인 제이 마셜 크레이그는 멘자가 21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클럽에서 공연 중에 세상을 떠났다고 22일 밝혔다. 사인은 급성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 중략 멘자는 록밴드 메가데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한 드러머다. 그는 1989년부터 1998년까지 드럼을 담당하며 앨범 5개를 발표했다.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2016. 5. 21. 아방떼 MD 운전 5일차 후기... 1.mdps(ceps) 명불허전의 쓰레기저속에서만 좀 휙휙 돌아가고, 고속에서 조작 안 하다가 하려고 하면 자석붙은 느낌이 납니다. 힘듭니다. 직진도 똑바로 못해서 보타 해줘야 하는데 부드러운 조작이 안 되니 팔과 어깨가 피로합니다. 부드러움이 무게감과 대립하는 건 아닙니다. 무거워도 부드러운 스티어링은 널렸어요.미량의 조작에는 반응이 없습니다. 이 얘기는 회전 감지 센서가 후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즉, 조작량이 일정량 이상 일어나야 조향 시도로 간주하고 반영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미량 조작을 좌우로 계속 반복해보면 차가 흔들리질 않아요. 2. 답이 없는 브레이크 첫날은 날씨가 좀 쌀쌀해서 그런지 좀 듣는다 싶었네요. 그거 있잖아요? 조금만 밟아도 울컥울컥 서는 그거. 현대차 답력 특성이 그러려.. 2016. 5. 14.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를 본 소감... 이전에 상영한 어벤저스 시리즈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다 본 사람은 아닙니다.다만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앤트맨, 헐크 등의 개별 시리즈를 본 적은 있네요. 캡틴 아메리카는 케이블에서 스쳐 지나가는 식으로 몇 번 보긴 했는데,복장이나 이름에서 미국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야 할까...(안 그런 캐릭터도 없지만서도)오래전 코믹스나 게임에서 보아왔던 그 느낌이 왠지 어색해서 영화관 상영작은 안 보게 된 경우죠. 아무튼... 시빌 워의 소감이라면,참 이 많은 캐릭터 가지고 이야기 꾸리느라 애 썼다. 이 정도네요.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각 캐릭터별 설정이나 과거사를 꾸며내는 게 참 어려운 일일텐데 말이죠. SF 영화로서의 재미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왜, 영화를 보다보면 (과거에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그랬듯).. 2016. 5. 2. 영화 '미스컨덕트'를 본 소감... 절름발이가 귀신이다 ... (?) ..... 영화 포스터의 표제 "돈, 복수, 명예.... 가진 자들의 거래" 라는 느낌이 잘 안 와 닿습니다. 스릴러와 반전, 서스펜스 를 잘 조합해 보려고 용을 썼지만, 뜻대로 안 된 영화... 라고 평하고 싶네요. 스토리 중간 연결이 개연성이 떨어져서 몰입이 안 되더라구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열혈 군인역 조시 더멜은 이 영화의 배역과는 잘 안 어울리는 듯 합니다. 2016. 4. 4. X데리아에서 파는 원피스 피규어... BANPRESTO 製 라서 그런지 퀄이 괜찮아 보이네요.세트/팩 매뉴 구매시 +2만원 더 주면 하나 살 수 있다던데 사신 분 계시려나요?전 피규어 모으는 취미도 없고, 원피스를 보지도 않아서 크게 구미는 안 당기더군요.단지 애니메이션(2D) 캐릭터를 피규어로 잘 살린 듯 하여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ㅂ^ 2016. 3. 16. 스타크래프트2 소장판, 군단의심장/공허의유산 구입 자날은 아주 오래전에 나오자 마자 구매했네요.이로서 잭X드 3종 세... 아니 슷2 3종 세트 완성했습니다.게임을 할 시간이 얼마나 있을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네요. 2016. 2. 18. 현관 등을 LED로 교체했습니다. 싱크대, 벽지와 페인트를 업자분들에게 맡기고,전등 같은 것들은 직접 하기로 해서...현관등, 주방등, 거실등, 화장실 등 네 개를 LED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많이 밝아지고, 반응 속도나 지속시간도 나아져서 좋아요. 2016. 2. 15. 식사량 조절 1개월 간의 체중 변화 기록... 2월 결혼을 앞두고 열심히 다이어트 중입니다.12월 말부터 체중 측정을 시작해서 현재(2월 2일)까지의 체중 변화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2016년 1월 6일 2016년 1월 7일 2016년 1월 8일 2016년 1월 11일 2016년 1월 13일 2016년 1월 15일 주말에 쏘주+돼지삼겹/갈비, 막걸리+파전 달렸습니다. ㅠㅠ원래대로라면 하루만 더 지났으면 84kg 대 진입할 수 있었는데... 4일 걸렸네요 ㄷㄷㄷㄷㄷㄷ 2016년 1월 21일 2016년 1월 22일 주말에 참치회/초밥 + 쏘주 1.5병 섭취 후 회복...2016년 1월 26일 2016년 1월 29일 2016년 1월 30일 주말에 외출해서 한참 싸돌아다니다 너무 배고파서 국수+만두 먹었더니...잠깐 다시 불었다가 .. 2016. 2. 3. 2016년 설 명절 기차표 예매 성공... 올해도 어김 없이 찾아온 기차표 예매일.6시 땡, 광클의 결과 1470번의 대기열을 얻었습니다.큰형님 가족의 왕복표를 무사히 예약했네요.휴... 2016. 1. 20. 2016년 연초의 행운... (2) 멀리 떨어져 있는, 여자친구의 생일이 평일인지라만나지 못하고 선물도 제때 준비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때 마침 스타X스에서 럭키백 판매를 한다 하여 냅다 한 점포를 방문했죠.5.5만원의 거금을 주고 럭키백 구입. (카드사 할인으로 5.2만원 결제됨) 내용물을 까 보니...남들 다 받는 텀블러, 머그컵 외에 음료쿠폰이 알차게 당첨됐네요. 매장 직원이 준 음료쿠폰 3장.카드 결제하면서 당첨된 음료쿠폰 1장. (직원이 놀라더라구요. 1년에 한 두 번 될까 말까 한거 당첨됐다면서 -0-)럭키백 안에 담긴 음료쿠폰 4장.톨 사이즈 음료 무료(일부 메뉴 제외)인데 프라푸치노 종류로만 마셔도 대충 4만원어치는 되니까...1.2만원으로 텀블러랑 머그컵 일체를 얻은 셈이군요. 여친에게 선물해 주니 좋아해 줘서 다행입니다.. 2016. 1. 18. 2016년 연초의 행운... (1) 컴터에 설치해 놓은 코리안클릭(인터넷 사이트 접속 통계) 패널인데 배당금 신청한 게 당첨 되어서 5만원 생겼습니다. 로또는 안 되고, 뭐 이런 거라도 되니 소소하게 치킨이라도 한 마리 더 뜯을 수 있네요. ㅡ0ㅡ 2016. 1. 18. 이탈리아 여행 준비물 질렀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비행기와 숙소에 대한 예약을 대강 마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살피는 중입니다. 이탈리아 여행 이야기를 살펴보면, 하나같이 소매치기 이야기가 빠지지 않더군요. 그냥 모르는 사람은 무조건 경계하고 멀리하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 그래서 간단하게 소매치기에 대한 대비로 몇가지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캐리어 잠금용 자물쇠와 와이어, 지폐와 여권등을 소지하기 위한 복대, 무선 해킹 방지용 여권 지갑, 그리고 소매치기(칼을 이용한) 방지 및 무선 해킹 방지 겸용 가방 등... 복대는 티/셔츠 안쪽에 자리하고 지퍼(파스너)를 잠그면 OK, 가방은 지퍼를 잠그고 걸쇠와 옷핀을 사용해서 2중 잠금합니다. 칼등으로 찢어도 속의 물건이 쏟아지거나 빠지지 않는 와이어 망이 겉감 안쪽에 있.. 2015. 12. 3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