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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3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준비물, 그리고 사용 후기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시라면, 기본적으로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에 의류를 조금 더 추가한 형태로 짐을 준비하는 게 보통일 것입니다. 거기에 각자의 개성과 활동성에 맞는 물품들을 더 챙기겠죠. 우리는 해외에 갈 때 위와 같은 물품 목록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더하거나 빼거나 했습니다. 작년(2023) 11월부터 12월까지,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하며 준비했던 추가 물품과 효용에 대해서 기록하고자 합니다. 1. 한식이 그리워질 때 먹고 싶은 최소한의 음식을 반드시 챙기세요. 아무리 태국음식이 입에 잘 맞아도 결국 한국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맛김치 10봉과, 라면 5봉, 짜장라면 5봉을 준비해 놨는데... 막상 치앙마이에 가서 짐을 풀어보니 우리는 라면 종류를 하나도 가져.. 2024. 1. 23.
치앙마이 숙소 후기(2), The Cosy Huay Kaew(2023/11/16~2023/12/16) 치앙마이 여행 계획을 갑작스럽게 잡았기 때문에, 한 달 살기 숙소 역시 알아볼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게다가 11월 12월은 성수기여서 빈방이 거의 없었고, 계약이 불가능했습니다. 아내가 국내에서 치앙마이의 현지 몇몇 콘도에 직접 연락하고 끈질기게 빈 방을 알아본 끝에 겨우 계약한 곳이, The Cosy Huay Kaew(더 코지 훠이 깨우)입니다. 2023년 11월 16일~12월 16일까지 30박/1달 예약으로, 국내에서 GLN을 통해 1만 밧 보증금을 지불한 뒤, 현지에 도착해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1만 5천 밧을 GLN을 통해 지불했습니다. 이는 성수기 요금이며, 코로나 시국을 지나 인플레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b9eUQwQti49jaHMD7.. 2024. 1. 10.
2023/12/15 치앙마이 한 달 살기(32), 숙소 떠날 준비/짐 정리하는 날 오늘 아침도 간단하게 때웁니다. 내일은 한 달 살기 숙소에서 나가는 날이기 때문에 일정을 만들지 않고 숙소에서 정리 정돈만 하기로 합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으니, 점심은 우리가 치앙마이 와서 먹었던 음식 중에 다시 한번 먹었음 하는 것을 찾았습니다. 치앙마이 와서 처음에 망고 스쿠터에 갔다가 스쿠터는 못 빌리고 주변 밥집을 찾아가서 먹었는데 그 맛이 기억에 남아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오렌지 커피도 두 잔 사서 점심에 사이좋게 먹었습니다. 다시 먹어도 맛있는 식사가 맞았습니다. 오후에도 물건 정리와 다음 계획을 세우며 숙소에서 쉬다,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항아리 고기구이집이네요. 기억을 더듬어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는데, 밥 위에 소스가 뿌려진 게 나왔네요. 삼겹살 튀김 양도 ..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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