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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만4

2023/12/24 치앙마이 복습/쇼핑(1), 차트라뮤, 데카트론, 빅씨, 일요 야시장, 원님만 귀국까지 며칠 남지 않은 치앙마이에서의 시간. 우리는 전에 먹었던 것 중에 맛있었던 거, 꼭 다시 먹어보고 싶은 것들을 골라 복습하기로 했습니다. 그중 하나인 무삥과 오렌지 커피를 아침 식사로 시작합니다. 다른 데서 오렌지 커피를 마셔도 이 만큼은 아니더라고요. 가격도 싸고, 맛과 향도 좋고. 숙소에서 정비를 하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와로롯 시장 안에 있는 차트라뮤 매장에 가서, 타이티와 레몬티 가루 완제품을 하나씩 샀습니다. 사진을 찍은 게 없네요. 아마도 하루 마무리 할 때 전리품 확인할 때는 나올 것 같은데... ㅎㅎ 차트라뮤에서 요즘 밀고 있는 로즈티는 분말이 없고 잎차만 있는 게 아쉬웠습니다. 한국에서 가지고 왔던 속옷들 상태가 안 좋은 건 버리고 새로 사기로 했습니다. 전에 데카트론 왔을 때.. 2024. 1. 4.
2023/11/18 치앙마이 한 달 살기(5), 원님만, 토요시장 구경, 마야몰 장보기, 오토바이 대여 아내의 가벼운 장염, 설사 기운이 있어 아침은 죽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타이티는 빠질 수 없죠. 우리나라에서 사 온 맛김치를 드디어 개봉합니다. 한 명, 두 명이서 한 끼 먹을 때 딱 좋아요. 씻고 정신 차린 뒤 가까운 원님만 쪽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원님만 전체적으로 연말 세일이라며 분위기 몰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소품가게를 돌아다니며 구경합니다. 원님만 쪽 의류들이 바깥 시장보다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점포 운영하는 비용이 있다 보니... 아내의 속옷 매장 구경에 따라다닙니다. 통로의 의자에 앉아 잠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쉬어 갑니다. 2층에 들어선 매장들은 아직 구획 정리가 안 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밀웜 과자라니...!? 전 아직 이것을 식량으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 2023. 11. 20.
2022/12/02 동남아 3개국 여행(19), 치앙마이 넷째 날 치앙마이에서 셋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여기저기 싸돌아다녀야 하니,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호텔 MAYU의 조식은 메뉴가 매일 조금씩 바뀌어서 먹을만합니다. 조금씩 여러 가지를 맛봅니다. 망고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우리는 바이크를 빌릴 수 없어서, 도보로 가능하거나 가까운 곳만 다니려고 했습니다. 마야몰 주차장 출구 쪽에서 출발하는 치앙마이 대학교 행 썽테우를 탔습니다. 어제 비를 조금 맞아서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오늘은 우산을 챙겼습니다. 그 와중에 살 타서 피부색이 아주 갈색 일변도네요. 썽테우가 내려준 곳은 치앙마이 대학교 입구 쪽 주차장으로, 이렇게 교내를 운행하는 전기 버스가 와 있습니다. 우리는 일단 교내를 구경할 생각으로 입구부터 걷기 시작했어요. 아내와 연애할 때, 제.. 2023. 4. 24.
2022/11/30 동남아 3개국 여행(17), 치앙마이 둘째 날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잃어버렸던 기념품(코끼리 모양 자석)을 어떻게든 다시 사고 싶어서, 구매했던 곳으로 다시 찾아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 혼자 길을 나섰습니다. 치앙마이 길거리가 깨끗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청소하시는 분들이 고생하고 계셨어요. 기념품 매장이 열릴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열리지 않아 시간낭비인 것 같아서, 기념품은 결국 사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노점에서 비슷한(어제 것만 못해서 슬퍼요..) 냉장고 자석을 사고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어느 학교에선가, 수학여행 비슷한 것을 가나 봅니다. 이렇게 큰 2층 버스 여러 대를 길가에 주차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화려하죠? 우리나라에도 광역버스나 도시관람 버스에는 2층 버스..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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