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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끼아소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넘어왔다.
때는 오후 2시경.
3시 5분 열차라서 못 먹은 점심을 밀라노 역 맥도날드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무려 8유로 정도의 비싼(?) 점심이다. 스위스 같았으면 못 먹었을 음식이지만, 이탈리아니까 이정도.
스위스에서도 일부 그랬던 곳이 있었는데, 화장실이 유료라는 점이다. 밀라노 역에서도 역사의 화장실이 유료여서, 맥도날드 들어간 김에 볼일을 해결했다. 여친의 말에 의하면 여자 화장실은 더러워서 불편했다고 한다.
열차 플랫폼. 사진에 보이는 것은 트랜이탈리아(Trenitalia)의 프레찌아로사(Frecciarossa) 열차. 우리는 이딸로(Italo) 열차를 예매했기에 다른 열차를 타야 한다.
여행 내내 우리의 비타민 부족과 느끼한 입맛을 해소시켜 준 귤.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베니스에 도착해서, 숙소 근처에서 찾은 피자집.
그 피자집엔 세계의 다양한 여행객들이 지폐를 놓고 가는 모양인데, 거기에 우리나라 천원권이 있다.
나도 한 5천원쯤 꽂아볼까 하다가 여친의 만류로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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