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파리를 떠나 스트라스부르로 향한다.
꽤 오랜 시간 걸려 도착한 스트라스 부르.
스트라스부르 역 외관.
숙소인 Aparthotel adagio access Strasbourg petite France 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식비와 숙박비를 아끼기 위한 저렴한 아파트 호텔을 찾다 보니 닿게 된 곳.
곧바로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동네 구경에 나선다.
스트라스부르는 마치 프랑스 안에 있는 이탈리아 같은 느낌이다.
깨끗하고, 조용했으며, 정돈된 도시의 느낌.
압도적인 높이의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를 능가하는 높이랄까? 보기엔 그렇다.
석조 건물임에도 마치 철로 만든 듯한 느낌을 주는 건축양식이 인상적이다.
스트라스부르 시내를 다니는 트램.
식비를 아끼는 여행이었지만 지역 음식은 한 번씩 먹어보기로 해서, 슈크르트와 소세지를 주문.
나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여친은 나보단 좀 덜하다고 했다.
구텐베르그 아저씨.
뉘신지... (ㅠㅠ)
1일차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했다.
그리고 2일차.
날아가는 새들 바라 보며~
길 가다 찍어 본 주방용품점의 물건들.
빵집 PAUL.
빵집 DOREE
인형빵과 에끌레어를 샀는데 둘 다 맛있었음!
걷다가 지칠 때, 혹은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는 여지 없이 커피집을 찾는다.
프랑스에는 스타벅스가 제법 있어서 화장실 출입이 쉬운 점이 그나마 다행이랄까.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구경중인 꼬맹이들(아마도 유치원생 쯤)
동네 구경하다가 발견한 재미있는 간판.
모래 마녀 = 샌드윗치.
골목 사이로 멀리서도 크게 보이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의 위엄.
숙소로 돌아가 다시 짐을 찾아 나와야 한다.
스트라스부르 역 도착.
역사와 열차를 구경하는 것도 한 재미.
유럽 다니는 내내 잘 먹은 요거트 종류.
두 개에 0.5 유로 정도(개당 3백원 쯤)로 저렴하지만, 진득한 농도와 양이 한국것은 저리 가라다.
이제 콜마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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