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1/9) 파리 공항에 오후 5시쯤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미리 알아본 대로, 파리 공항 3번 터미널에서 나비고를 구입하고,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다.
지하철 내 소매치기에 대해 경계를 하고 신경을 많이 썼는데,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다.
첫 번째로 머무른 숙소, Aparthotel adagio access Paris clichy.
출입용 코드가 적힌 종이와 함께, 객실 출입용 카드를 준다.
왼쪽의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긴 것은 나비고 카드.
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찍은 사진.
내가 찍은 사진이 없다 보니 시장 위치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크뢰케르 대성당
몽마르뜨 언덕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
물랑 루즈.
뛸르리 정원. 여친은 띨띨이 정원이라고 부르더라.
이 곳에서 집시들이 유명하다는데 첫날에는 보질 못했고, 두 번째 와서 점심으로 싸온 샌드위치를 먹고 있으니 무슨 종이쪼가리 내밀면서 서명해달라는 시늉을 하길래 짐 단속하면서 무시하고 우리 할일만 했더니 절루 꺼지더라. 콩알만한 기집애들이 사기치려고 아주 X랄들...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옆에 있는 동상인데, 이곳에 비둘기가 미친듯이 많다.
비둘기가 깨끗한 짐승도 아닌데... 왜 그렇게 미친듯이 모이를 주는지.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비둘기들은 갈 수록 겁이 없어진다. 위협을 해도 날아가지도 않고 종종걸음으로 피하기만 한다. 미친...
지나가는 유람선 구경.
프랑스의 경찰차(?)
르노의 신형 차량 메간(megane). 국내에서는 sm4로 나올 모델이다.
그런데 해치백은 나올 가능성이 제로.
저녁 즈음에는 비가 왔고, 바람이 불었으며, 추웠다.
그래도 파리 첫 야경이니 에펠탑 한 번 찍고 집으로...
앞으로 이런 종류의 식사를 꾸준히 해야 하기에, 맥주로 적응을 시작해 본다.
사실 식사에 많은 예산을 할당하지는 않아서 그냥 저렴이로만 고르다 보니 이렇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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