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SLR클럽) 사태 이후 새로운 터전을 찾아 정착한 딴지일보 사이트.
딴지일보, 그 곳은 망사보다 자유로우면서도 열의가 넘치는 곳으로, 자생을 위해 마켓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망사 사태에서 재빠르게 난민들의 터를 마련해준 데에 대한 보답으로 마켓을 종종 이용하며, 이를 '서버비를 납부한다'라는 말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으로, 지금까지 여러번 서버비(?)를 납부하며 이런 저런 좋은 상품들을 경험했습니다. 오늘은 딴지마켓에 새로 추가된 먹거리인 키엔바움 바움쿠헨을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ㅅㅋ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한 박스랑, 제가 먹을 한 박스. 이렇게 두 박스를 주문했습니다.
아... 감성핀... ㅋㅋ
미니 12P SET 상품인데, 파스텔 톤 색상이 참 예쁘고 곱네요. 흥미롭게 식욕을 돋아줍니다.
남자라면 역시 핑크죠! 예의상 접시에 담아 봅니다.
접사.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달지 않아서 좋습니다. 많이 달지 않습니다.
카스테라 같은 식감의 얇은 층이 약~간 단단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겹을 두른 나이테 모양입니다.
가벼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나 들어 보니까 생각보다 묵직(?)하더라구요. ㅋㅋㅋ
식감도 부드러우면서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색상에 따른 각각의 풍미도 은근히 느껴지구요.
결론은, 강추합니다.
이 글 광고냐구요? 광고 맞습니다.
근데 내 돈주고 내가 사서 먹은 물건이니까 더 적극적으로다... -_-ㅋ
어디서 사먹을 수 있느냐 하면요... 바로 여기
http://www.ddanzi.com/index.php?mid=marketFood&act=dispShopProductDetail&product_srl=49391890
맛있는 바움쿠헨도 드시고 다양한 주제의 뻘글이 쏟아지는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도 놀러오세용~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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