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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23년 11월 태국 치앙마이, 빠이, 치앙라이

2023/11/14 치앙마이 한 달 살기(1), 국내선 경유로 출국하기

by LarsUlrich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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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던 아내의 퇴사에 맞춰, 오랫동안 생각만 해왔던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하러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런저런 준비를 마치고 짐을 싸서 김포공항으로 향합니다. 

 

 

김포공항 역은 오래간만이라 낯서네요.

 

 

길을 잘 찾아서 이동합니다.

 

 

김포 -> 부산행 에어부산 항공기를 예약했습니다. 

이유는? 인천/김포 -> 치앙마이 직항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또 경유보다도 저렴하면서 경유 시간도 짧고 외국 공항에서 방황하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적인 안정감 때문이었습니다.

 

 

탑승구까지 가서...

 

 

한참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배가 고파서 작은 빵으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드디어 탑승. 비행기를 타고 부산(김해공항)을 가 보다니... 처음입니다.

 

 

자~ 출발하자고!

 

 

국내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다니 사치스럽군요.

 

 

 

국내선에는 이런 충전단자가 있네요? (이따가 탈 국제선에는 없습니다 -_-)

 

 

김해공항에 도착, 수하물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짐을 찾은 우리는 국내선 -> 국제선 청사로 카트를 끌고 이동했습니다.

 

 

김해공항. 청주공항이랑 비슷한 크기인 듯...? 

국제공항이지만 그리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탈 치앙마이행 제주항공편은 아직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3층에서 방황하다가..

 

 

한 곰탕집을 발견합니다.

이곳 식당들은 모두 롯데가 장악했네요.

 

 

저는 곰탕을 주문했습니다.

 

 

아내는 양지칼국수를 주문했고요. 

다소 얕은(?) 맛이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탑승구까지 이동했습니다.

 

 

한참 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제주항공 비행기.

 

 

다시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설레네요.

 

 

베트남 근처를 지날 때쯤인가... 밤에 이렇게 멋진 구름 사진이라니?

 

 

치앙마이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비행기가 멈추자마자 일어나는 대한민국 사람들... ㅋㅋㅋ

 

 

치앙마이 공항에서 어렵지 않게 볼트 택시를 잡아 타고 예약한 숙소에 잘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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