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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중앙역에 도착했다.
사진 아래에 보이는 쿱(COOP)은, 우리의 생명줄이다.
역사 밖으로 나오면 거대한 조형물이 눈에 띤다.
루체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역사 오른쪽엔 KKL luzern 이라는, 일종의 문화회관 격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여친은 저걸 끄끄엘 이라고 불렀다. ㅋㅋㅋ
숙소 찾아가는 길.
버스 기사가 한정거장 지나쳐서 내려 주는 바람에 한참을 캐리어 끌고 거슬러 올라왔다. 하차벨을 눌렀는데 왜 문을 안 열어 줬을까? 여행객으로 보이는 우리가 캐리어를 끌고 가고 있노라니, 현지인 노부부께서 우리 목적지 주소를 보고 길을 알려 주셨다. 고마워라.
숙소에서 나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 큰 길가 바로 옆이었다. 구글 내비 실망이야.
버스를 타고 다시 루체른 중앙역으로.
끄끄엘. 끄끄엘.
햐... 이 맑은 호숫물을 보라.
멀리서 본 카펠교.
골목길 이곳저곳을 막 누볐다.
빈사의 사자상.
여기 가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더라.
관광객 특성상 무리지어 다니는 건 이해하지만 하나같이 시끄러웠다.
호프 교회.
교회 계단에서 바라본 루체른 역 방향. 일몰.
아름다운 풍경이다.
쌍용차 광고를 보니 반갑구만~ 반가워요~
3열이나 되는 버스를 보고 놀랐다.
다시 카펠교로...
건너자.
해가 지고 서서히 어둠이 찾아온다.
카펠교를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왔다.
저녁식사.
이 비슷한 식단으로 거의 7, 8번은 먹은 것 같다.
그리고 귤을 많이 사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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