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 치앙마이 한 달 살기(24), 머리 자르기, 로투스 쇼핑, MR D.I.Y., Happy House 커리, Lush 커피, PlayWorks, 마야몰 한식(주꾸미덮밥, 김치볶음밥)
어제부터 아내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무삥을 사러 아침 일찍 일어나 밖에 나왔습니다. 오렌지 커피도 또 며칠 못 먹었다고 칭얼대니 사다 드려야겠죠. ㄷ ㄷ ㄷ 오늘은 그나마 약소하게 무삥 10개랑 찰밥 1개입니다. 저는 우유랑 빵을 먹기로 했거든요. 그렇지만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몇 개 뺏어 먹었습니다. ㅋㅋ 한국에서 나올 때 머리를 자르고 나왔지만, 어느덧 자를 때가 되어 동네의 한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사장님이 태국어로 살롱 어쩌고 쏼라쏼라 말하는데 무슨 말인지는 잘 못 알아듣겠습니다. 밖에 남성 커트 한다고 쓰여 있으니 그거 믿고 들어온 거죠.의사소통이 완벽하지 않으니까 대충 알아듣고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음... 머리 자르는 건 한국 미용사 분들만 못한데, 샴푸를 아주 정성스럽게..
2023.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