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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커피3

2023/09/12 베트남 달랏 여행(5), 호텔 조식, TP BANK ATM, 발 마사지, 먹방 연타 후 귀국 어느덧 달랏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적당히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내려갑니다. 메뉴가 매일 조금씩 바뀌긴 합니다. 아내는 짜장면 비슷한 거랑 딤섬을 조금 집어 왔네요. 저는 감자튀김과 한국식 과일 샐러드(!)를 챙겼습니다. 쌀국수 못 잃어~ ㅎㅎ 작은 죽도 한 그릇 해 봅니다. 채소 샐러드와 커리, 햄류로 균형을 맞춰 줍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과일들. 올해만 유독 그런지 모르겠는데... 과일이 썩 달지 않아서 그저 그랬어요. 디저트 못 잃어~ 어제 먹고 남았던 망꺼우와 망고스틴도 마저 챙겨 먹었습니다. 망꺼우는 어제 먹은 거랑 다르게 맛이 가서 거의 먹지 못하고 그냥 버려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씻은 뒤 짐 정리까지 마치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발 마사지를 하러 가려.. 2023. 9. 25.
2023/09/10 베트남 달랏 여행(3), 링선사, 고 마트 쇼핑, 하이랜드 커피, 먹방 오늘은 숙소를 옮기는 날입니다. 첫 2박은 가성비에 의의를 두고 묵었으나, 달랏에 오기 전 소문으로 듣던 날씨(사계절 선선하다)와 다르게 우기에는 생각보다 덥고 습해서 에어컨이 간절했습니다. 옮긴 숙소는 Golf Valley Hotel. 시장과 가깝지는 않지만 엄청 멀지도 않은, 그래서 조용한 걸 기대하고 예약한 숙소입니다. 대로변이 아닌 산 쪽/이면도로 쪽 객실을 예약하여 2박 동안 조용했고, 에어컨이 있어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리셉션의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고요. 체크인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짐을 맡겨두고 아침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메뉴는 반깐과 두유를 선택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이 우리뿐입니다. 때마침 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돌아다니는 사람이 더 없네요. 따끈한 두유가 .. 2023. 9. 21.
2023/09/09 베트남 달랏 여행(2), 꾸란 마을, 랑비앙 산, 자수박물관 어제 호텔 리셉션에 부탁해서 오토바이를 한 대 빌려 두었습니다. 하루 대여 요금은 15만 동(8천 원)으로, 그랩 택시를 시내에서 4번 정도 타거나 장거리를 한 번 탈 수 있는 정도이기에 오토바이 대여가 더 경제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침 일찍 꾸란 마을을 향해 오토바이를 살살 몰며 갑니다. 베트남에 오기 전 국제면허증을 받아 두었고, 승차한 2인 모두 안전하게 헬멧도 착용하였습니다. 개장 시간인 8시에 약간 앞서 도착한 꾸란 마을. 아침 식사는 어젯밤 리엔 호아에서 사놓은 빵으로 대신합니다. 매표소 옆에 있는 간이매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같이 먹었습니다. 딱 배고프지 않을 만큼 잘 먹었습니다. 8시가 되자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속속 도착하였고, 그분들께 요금을 물어봐서 2인은 80만 동이라고 안내를 받..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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