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라도1 2024/03/07 2년만의 제주도 여행(5), 마라도, 르벙쓸레브, 산양큰엉곶, 제주투어패스 제주 투어 패스를 이용해 마라도 왕복선 표를 끊었습니다. 패스의 안내에 따르자면 9시 출발로 되어 있었는데, 막상 여객선 터미널에 와 보니 출발 시각은 9시 40분이었습니다. 우리는 9시라 생각해서 숙소에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일찍 짐을 꾸려 나왔는데, 막상 와 보니 시간이 너무 남아서 터미널 안에서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배를 타고 마라도에 도착합니다. 아침 첫 배인데도 관광객이 제법 많습니다.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이고, 주변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 보니 해풍이 정말 강한 곳입니다. 작은 대피소 같은 건물에서 빵으로 아침 비슷한 끼니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마라도 구경에 나섰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추위를 느꼈는지 아내는 내내 바람막이 모자를 뒤집어쓰고 다녔습니다. 이.. 2024.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