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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5

2025/01/25 Gammaray 의 30주년 기념 라이브 앨범을 구매했습니다. 2021년에 발매된 GAMMARAY - 30 YEARS LIVE ANNIVERSARY 앨범입니다. 2020년 8월에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한 공연을 담은 것인데요. 이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감마레이 원년 멤버이자 보컬인 랄프 쉬퍼스(Ralf Scheepers)와 함께 한 공연이라는 점입니다. 랄프 쉬퍼스는 감마레이의 3집인 Insanity & Genius까지 함께하고 밴드를 탈퇴했는데요. 그 이후로 Primal Fear와 BlackWelder라는 밴드에서 현재까지 활동 중입니다.   앨범은 2장의 CD와 1장의 DV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D 1에는 랄프 쉬퍼스가 탈퇴한 이후의 곡들CD 2에는 랄프 쉬퍼스가 멤버로 참여했던 곡들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VD 에는 위 모든 곡들의 영상이 담겨 있습니.. 2025. 1. 25.
2024/10/03~06 태국 방콕 3박 4일 단체(4인) 여행 경비 요약 올해 연초부터 생각해 왔던 여행이었습니다. HELLOWEEN 공식 팬카페, K.O.T.H. 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할 MT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한 것이었죠. 그동안 비정기적인 MT, 여행은 모두 국내를 선택했는데, 30주년에는 조금 특별한 의미를 담아서 보내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특히 창립자인 회장님의 의사를 반영하고, 이전에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회원들을 위해 모두에게 무난한 여행지를 선택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여행지 후보로 경쟁하던 베트남 호찌민이 탈락하고 방콕으로 결정했을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역시 항공권 가격이었습니다. 10월 3일(목)~6일(일)까지의 일정은 우리나라의 노동자라면 올해 하반기 중 결코 놓칠 수 없는 연휴였기에, 항공권 가격이 상당히 비쌌습니.. 2024. 10. 23.
2024/10/04 K.O.T.H. MT(2), 방콕의 첫 날 늦은 밤 1박을 하고, 방콕에서의 첫 아침을 맞았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9시부터라고 했지만, 주인께 물어보니 조금 일찍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완자와 숙주가 들어간 국수였는데요. 넓적면, 소면, 가는 면, 계란면 등을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넓적면을 골랐습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돼지고기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일행들도 모두 마음에 들어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볼트 택시를 잡아타고 간 곳은 딸랏 너이입니다.  숙소에서 가깝기도 하고, 태국의 현지인들이 사는 골목을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그 유명한 폐차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예전에는 문을 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철사로 모두 걸어 잠가 놔서.. 2024. 10. 9.
2024/10/03 K.O.T.H. MT(1), 출발. 가자 태국 방콕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음악 동호회, K.O.T.H. (Keepers Of The Helloween)가 3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음 카페와 오프라인 모임을 오랫동안 유지하려 노력했던 회장님. 그의 소원 중 하나였던 해외여행을 30주년 MT를 통해서 실행하기로 계획하고 참여인원을 모았습니다. 올해 초부터 계획한 것이고 직장인들을 포함해서 마땅한 연휴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외에는 없었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때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적지는 태국 방콕.  점심을 먹고 길을 나서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공항 앱을 통해 주차가 만석이라는 정보를 얻고 조금 서둘렀는데, 이미 2중 주차까지 곳곳에 되어 있을 만큼 포화상태였습니다. 간신히 주차타워 통로 쪽의 여유공간을 하나 찾아서 차를 대고 공항에 들어섭니다. .. 2024. 10. 9.
K.O.T.H. 30주년을 맞는 나의 음악생활 30년 돌아보기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1994년은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시기였습니다. 지방 소도시의 변두리 면단위에서, 시내로 들어가던 시기였죠. 그보다 더 오래 전인 국민학교 시절, 형들이 더빙으로 가져온 테이프에서 많은 외국의 락/메탈 음악을 일찌감치 접하기 시작해서, 중학생 때까지 어느 정도는 형들의 발자취를 따라갔습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용돈이랄 게 없던 국민학생, 중학생 시절에는 나만의 카세트 플레이어나, 테이프를 구입할 능력(?)이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on Jovi, Dio, Helloween, Judas Priest, Poison, Stryper, Cinderella, Def Leppard, Queen 같은 그룹들을 형들의 도움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1994년은 제게 Hello..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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