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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4

2023/11/29 치앙마이 한 달 살기(16), 빅씨 엑스트라, 왓 쑤언덕, 농부악핫 공원 오늘 아침도 숙소에서 간단하게 먹습니다. 장 봐 뒀던 그래놀라 시리얼을 우유에 말고, 오렌지 잼을 빵에 발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생필품 몇 가지가 떨어져서, 겸사겸사 안 가본 마트에 가 보기로 합니다. 빅씨 엑스트라라는 곳이네요. 1층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갑니다. 거대한 쇼핑몰 건물에 빅씨를 비롯한 많은 점포들이 입점해 있는데, 오늘은 쇼핑몰 구경을 하러 온 것은 아니니 빠르게 지나쳐 빅씨로 이동합니다. 생필품, 식료품은 한 층을 더 올라가야 하네요. 매장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가전제품 판매도 하고 있어요. 잠시 혹했던 그릇, 접시들을 지나... 구매 목록에 담아둔 마스크를 집어듭니다. Double A가 태국 것인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물티슈도 작은 거 두 개 묶음 하나 사고요.. 2023. 12. 2.
2022/11/30 동남아 3개국 여행(17), 치앙마이 둘째 날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잃어버렸던 기념품(코끼리 모양 자석)을 어떻게든 다시 사고 싶어서, 구매했던 곳으로 다시 찾아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 혼자 길을 나섰습니다. 치앙마이 길거리가 깨끗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청소하시는 분들이 고생하고 계셨어요. 기념품 매장이 열릴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열리지 않아 시간낭비인 것 같아서, 기념품은 결국 사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노점에서 비슷한(어제 것만 못해서 슬퍼요..) 냉장고 자석을 사고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어느 학교에선가, 수학여행 비슷한 것을 가나 봅니다. 이렇게 큰 2층 버스 여러 대를 길가에 주차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화려하죠? 우리나라에도 광역버스나 도시관람 버스에는 2층 버스.. 2023. 3. 22.
2022/11/29 동남아 3개국 여행(16), 치앙마이 첫 날 구도심 구경 #2 다시 골목길 구경을 나섭니다. 길거리 노점 리어카... 평일 낮이라 그런지, 아니면 누적된 코로나 시국의 영향인지 영업을 하지 않은지 좀 되어 보입니다. 이렇게 홀로 있는 노점 음식을 자꾸 먹어보고 싶어 집니다. 점심을 먹으러 블루 누들이라는 곳에 왔습니다. 빨갛게 튀긴(볶은) 우육면이래요. 국물이 있는 여러 가지 국수를 팔고 있습니다. 일단 티 한 잔 주문합니다. 그리고 돼지갈비 국수 하나. 이건 소갈비 국수. 깔끔 담백 감칠맛 국물입니다. 맛있어요. 안쪽에는 이렇게 상점가와 정원이 있네요. 화장실 가는 길에 이런 안내도가 있습니다. 귀엽네요. 화장실 내부 벽에 그려진 경고문. 해서는 안 될 행위에 왜 낚시가 있는 거지?! 여기서 바지 주머니에 있는 물건 잠깐 빼놨다가 까먹어서 잃어버렸네요. 기념품 가.. 2023. 2. 15.
2022/11/29 동남아 3개국 여행(15), 치앙마이 첫 날 구도심 구경 #1 어제 밤늦게 치앙마이 공항에서 숙소로 들어와 잠을 청했습니다. 숙소 주인께 죄송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코인 세탁소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찍은 게 없네요. ㅎㅎ 치앙마이에는 여행객도 많고 한달살이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세탁소가 아닌 민박집이나 기타 가정집 등에서도 유료로 빨래를 해 주는 곳들이 꽤 많았습니다... 만, 저는 그냥 코인 세탁소를 가기로 했습니다. 세탁소에 다녀와서 숙소 2층에서 본 풍경입니다. 하늘이 참 파랗네요. 숙소를 나서려는데 집냥이(?)가 다가옵니다. 꼬리 털이 풍성한 게 믹스냥으로 보입니다. 사람 손도 잘 따르고 이쁨 받을 녀석이네요. 숙소 근처의 사원, 왓 치앙 만(Wat Chiang Man)에 왔습니다. 치앙마이의 사원은 처음이니 구경 좀 해 볼까요? 돌아 나..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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