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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2

2023/11/23 치앙마이 한 달 살기(10), 사원 여기저기, 기념품 가게, 발마사지, 블루 누들, 쿤깨 주스, 야오와랏 생선죽 숙소를 나서며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합니다. 아쉽게도 종류별로 분리하지 않고 몰아서 버리면 건물 밖에서 인력으로 다시 분리를 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 왓 록 몰리에 갔습니다. 밖에서 예상하던 것과 다르게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안쪽에 이렇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우리도 입구 쪽의 오토바이 주차공간에 세워두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3면을 모두 지켜보는 불상이 있습니다. 우리 식으로라면 석가모니, 지장보살, 관음상...일까요? 공간마다 다른 형태의 불상(이건 옥 재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지키는 인물, 동물들도 다양합니다. 사원마다 비슷하면서도 각자 다른 형태의 탑과 장식들로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색색의 연등 밑이라면 감성 사진을 피할 수 없죠. 이렇게 밑에서 죽통.. 2023. 11. 24.
2022/11/20 동남아 3개국 여행(6), 말라카 여기저기 구경하기 말라카에서의 둘째 날입니다. 오늘도 구름이 많지만 비교적 맑은 날씨여서 관광하기 딱 좋습니다. 말라카 강물 색이 아주... 구수한 라떼 색이네요. 첫 번째 목적지로 중국식 사원 청훈텡을 가 보기로 합니다. 15세기에 명나라의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는 청훈텡 사원은, 곳곳에 중국의 양식이 가득합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중국인 비율은 약 23% 정도라고 하니, 역사적으로도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중국에 가 본 적은 없지만, 그냥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는 상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얌전히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 장소로 길을 나섭니다. 날이 더워서 햇볕을 피해 그늘로만 다닙니다. ㅎㅎ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자그마한 이슬람 사원입니다. 제대로 된 복장을 갖추라고는 하지만, 관광객인 저희..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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