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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4

2016/11/25 이탈리아 베니스-피렌체로 이동 아침 일찍 열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했다. 유럽여행 출발전 계획을 짤 당시에 이딸로 열차는 거의 매주 프로모션 메일을 보내왔는데, 덕분에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예매할 수 있었다. (그에 반해 트렌이탈리아는 할인이 전무...) 하지만 할인되는 표는 시간대가 대부분 정해져 있어서 여행의 자유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우리는 비용 절감이 목표였기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이딸로 열차 2등석 칸.복도쪽 거치대가 따로 없어서, 우리의 28인치 큰 캐리어 두 개는 선반 위에 올려야만 했다. 피렌체 첫 숙소인 B&B Relais Tiffany 에 짐을 풀어 놓고, 곧바로 더 몰(The Mall) 아울렛으로 향한다. 여친이 웹에서 습득한 정보대로,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울렛행 버스를 탔다.요금은 같았으나 .. 2016. 12. 18.
2016/11/24 이탈리아 베니스 여행 2일차 베니스 여행 2일차.지난 2월에 못 가본 곳을 구석구석 가 보기로 했다. Frari 성당.고인이 되신 분의 장례를 치르고 있던 모양이었는데, 사진을 찍을까 말까 망설였다.악인이 아닌 이상, 죽음은 누구에게나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명복을 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박물관(옆).유료라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ㅡ0ㅡ; 산타 마르타 대학의 곰 조형물.귀엽다. 쓰레기 수거용 수레였던 것 같은데, 배에 있는 크레인으로 들고 내린다.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인지라 신기했다. 아카데미아 갤러리. 산타 마리아 살루테 성당 산 마르코 성당 리알토 다리로. 바포레토를 타고 이동하여... 산 죠르지오 마죠레 성당 종탑에 올라 바라본 풍경들. 그리고 종. 한국 관광객들에게 소문이 나 있다는(어떤 의미로?) 달.. 2016. 12. 18.
2016/11/23 이탈리아 베니스 여행 1일차 이탈리아 베니스 숙소는 Locanda Poste Vecie. 저렴한 가격에 조식 제공이라 하여 선택한 곳이다. 평도 나쁘지 않았고. 실제로 객실의 '어느 부분'을 제외하고 만족스러웠다. (수변에 위치한 객실이라 습기 때문에 창문 윗쪽 벽에 곰팡이가 있었다. 천장이 워낙 높아서 큰 문제는 아니었다.) 프랑스는 모두 아파트호텔로,스위스는 모두 에어비앤비로,이탈리아는 모두 조식제공하는 호텔로. 이것이 우리의 계획이었다. 유럽의 외식 물가로 인한 여행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밥과 라면/국거리 등을 준비해서 갔다. 다만 캐리어의 무게 한도 때문에 많은 양을 챙겨가지는 못했다. 스위스 여행 마칠 즈음에 다 떨어질 것을 예상한 점, 이탈리아는 한 번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기에 물가 수준을 알고 있으며 호텔 식사로.. 2016. 12. 18.
2016/11/22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쳐 베니스로 스위스 끼아소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넘어왔다.때는 오후 2시경. 3시 5분 열차라서 못 먹은 점심을 밀라노 역 맥도날드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무려 8유로 정도의 비싼(?) 점심이다. 스위스 같았으면 못 먹었을 음식이지만, 이탈리아니까 이정도. 스위스에서도 일부 그랬던 곳이 있었는데, 화장실이 유료라는 점이다. 밀라노 역에서도 역사의 화장실이 유료여서, 맥도날드 들어간 김에 볼일을 해결했다. 여친의 말에 의하면 여자 화장실은 더러워서 불편했다고 한다. 열차 플랫폼. 사진에 보이는 것은 트랜이탈리아(Trenitalia)의 프레찌아로사(Frecciarossa) 열차. 우리는 이딸로(Italo) 열차를 예매했기에 다른 열차를 타야 한다. 여행 내내 우리의 비타민 부족과 느끼한 입맛을 해소시켜 준 귤.가격은 우리.. 2016.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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