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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곱 개의 앨범을 한 날에 주문했는데, 1월 24일에 두 장이 도착하고, 오늘 1월 25일에 한 장이 도착했습니다.
어제 온 것들은 표지, 내용물 모두 종이 재질로 된 것이라 파손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오늘 하나만 따로 온 것은 플라스틱 케이스가 여지없이 박살 나 있습니다. 이래서 분리 배송을 안 좋아해요.
CD 음반은 대부분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존은 이걸 절대로 우리나라 판매사들처럼 안전하게 포장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뽁뽁이로 둘러치고 튼튼하게 모양이 잡힌 종이 박스에 넣어서 보내야 하는데, 그냥 대충 봉투 자체가 뽁뽁이인 걸로 한 번 포장하고 끝. 이러면 물류센터에서 던지고 물건들에 눌리다 보면 박살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죠. 우리나라 판매사들은 그걸 아니까 2중으로 안전하게 포장하는 것이고요.
아마존 음반 구매의 애로사항이 이런 부분입니다. 무료 배송, 적당히 빨리 오는 거 다 좋은데... 내용물에 대한 보호가 굉장히 소홀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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