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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을 때 인부들이 일을 얼마나 엉터리로 하는지 알 수 있었던 날입니다.
화장실 문 손잡이가 날이 갈 수록 뻑뻑해지고 원복이 안 되는 날이 많아서 결국에는 문 손잡이를 분해했습니다. 하고 나서 보니 문 구멍에 톱밥이 엄청 쌓여서 화장실의 물기가 아래로 흐르거나 빠져나가지 못하고 결국 내부 부품(스프링 등)을 삭게 만든 것입니다.
처음엔 수리와 청소를 해서 재사용 할 생각으로 생각으로 방청제와 윤활유 등을 준비했으나, 스프링이 너무 녹슬고 잠금 버튼 역시 제 기능을 못 할 만큼 녹이 슬어서 그냥 통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기왕 분해한 김에 문 틈에 있던 톱밥을 싹 정리하고, 이후 재 설치 할 때는 스프링에 미리 윤활유를 발라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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