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9 가자, 유럽으로. 출국.

2016년 

11월 9일 인천 공항 출발 -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도착

12월 3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출발 - 인천 공항 도착

여정으로 아시아나 직항 표를 구했습니다.

어떤 광고에서 이런 멘트가 나오죠.

"XXXX투어에서 항공권을 예약하신 승객께서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항공료를 다른 승객들께 절대, 절대 말하지 마십시오. 모두가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항공권 가격은 구입처와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인내를 갖고 검색하여 G마켓에서 1인 왕복(직항) 69만원이라는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 가격 때문에 중국 항공사 표를 알아 봤는데, 경유지 체류 시간이 너무 긴 관계로 입맛이 당기지는 않았습니다. 그 다음 발견한 표가 바로 아시아나 직항. 최초 가격 74만원인데, 카드사 제휴로 100만원 이상 결제시 10만원 할인이라는 조건으로 구입하기 위해, 출국 3일 남기고 카드사에 전화해서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긴박한 해프닝까지.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의 기내식. 

이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