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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벌써 붙었더라구요. '철물'입니다.
철물아~ 철물아~ 이렇게 부르면 나타나요. 신기하게도.
어미가 있고, 새끼가 둘 딸려 있었는데 그 중 한마리만 이렇게 와서 밥 동냥을 한다네요...
새끼 두 마리 다 왔으면 'XX'(철물점 상호) '철물' 이렇게 이름 지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화장실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밥이라도 얻어 먹고 다니길...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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