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3년65 2023/06/27 nvme ssd 외장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nvme ssd 용량 확장 후, 이전에 쓰던 것은 백업용으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노트북에는 M.2 슬롯이 2개뿐이기 때문에 내부에 장착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USB 포트를 이용한 외장 디스크로 활용하는 방법이 남았습니다. 컴퓨존에서 2만 5천 원 주고 구입한 i9 PRO 2280 SSD 외장케이스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디자인이나 만듦새가 가장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1만 원 미만의 제품들은 대부분 해외 구매대행(알리 익스프레스 등) 형태라서 시간도 오래 걸려서 국내에서 구매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것도 물론 중국 제조 수입품일 수도 있습니다만... ㅎㅎ) 구성품은 케이스와 서멀 패드, USB-A to C, USB-C to C 케이블, 분해 조립에 필요한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종이 상자 안의 노란 .. 2023. 7. 3. 2023/06/22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데스크탑 PC를 처분하고 노트북을 사용한 지 벌써 4년째가 되어갑니다. 노트북은 적은 무게와 부피로 이동성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데스크탑 보다 약간은 떨어지는 성능, 상대적으로 약간 더 큰 소음과 발열(데스크탑은 보통 사용자와의 거리가 노트북보다는 멀다는 점에서, 절대 수치는 더 크다 하더라도 소음과 발열이 덜 느껴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풀 사이즈 키보드가 아니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영상 편집 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하며, 데스크탑 PC를 새로 장만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 노트북의 인코딩 속도나 프리뷰 속도 등이 편집에 많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단은 메모리 용량 확장(32GB -> 64GB)과 SSD 업그레이드(2TB -> 4TB)를 통해 노트북으로.. 2023. 6. 22. 2023/06/10 4TB nvme SSD를 새로 주문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거 용량이 거의 다 차 가서 속도가 떨어지는 게 체감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이 정도면 턱 밑까지 다 쓴 거 맞죠? 그래서 4TB짜리 새로 사려는데... 가격 & 용량 & 성능 조합으로 검색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싼 걸로만 따지면 (11마존 직배+쿠폰) 21만 원에도 4TB짜리를 살 수는 있는데 제조사나 스펙(2000MB/s 미만)이 별로고, 좋은 거, 예로 들면 WD SN850X, DRAM 있고 7000MB/s 내외 최상급 제품들은 국내 유통가 죄다 50만 원 내외, 11/아마존 직배로 사도 43~44만 원 정도 하더군요. 아마존 검색 끝에 하나 찾아서 모험으로 질러 봤습니다. 4TB, DRAM 있고 쓰기/읽기 7200/6800MB/s, 4000TBW 국내 사용자들이 거의 없어서 사용기나.. 2023. 6. 10. 2023/01/20 전북 고창 여행, 짧게 갑작스럽게 결정한 여행이었습니다. 설날 연휴 열차표를 구하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연휴가 시작되기 전 미리 고향 근처까지 내려와서 1박을 하고, 교통의 압박 없이 여유롭게 집에 가려는 생각이었죠.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고인돌 유적지입니다. 생태탐방 코스가 있기는 했는데... 이날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고 춥기도 해서 걸어 다니기는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관람 열차가 있더라고요? 전기로 작동하는 듯했습니다. 입구에서 표를 사고 안에 탑승했습니다. 난방은 없지만 바람만 막아도 견딜만하네요. ㅎㅎ 이렇게 주욱 열차 안에서 고인돌들을 둘러봅니다. 잠시 내려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구간도 일부 있습니다. 이게 전부 다 고인돌 무덤이라니... 많기도 하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에 있는 고인돌은 세계 전.. 2023. 6. 7. 2023/05/10 영화 '문재인입니다' 관람 후기 그동안 영화를 몇 번인가 보았지만,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귀찮아 매번 까먹고는 했습니다. 마침 퇴임한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화가 있어서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영화관은 사람의 발길도 많이 줄었고, 소위 '킬러 타이틀'이라는 것도 없는 상태라 한산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이기 때문에 영화적 서사나 이야기의 흥미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영화의 내용과 분위기는 영화 속 주인공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인품, 성격과 너무도 닮아 있었습니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 어떤 사안에 대한 결단에 앞서 수많은 탐구와 고심을 하고 그 결단을 내릴 때의 책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짊어지고 가는 사람. 공과 사의 구분이 철저한 사람. 동식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나.. 2023. 5. 23.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