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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0일2

2023/11/20 치앙마이 한 달 살기(7), 카오쏘이, 카놈찐, 도이수뗍, 찜쭘 아침은 가볍게 시리얼과 빵+잼으로 시작합니다. 식비를 약간 줄이려는 노력과 다양한(?) 식단을 위해 시도한 것인데... 생각만큼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씻고 나서 일정에 대해 계획을 세운 뒤 밖에 나왔습니다. 어제 시장에서 샀던 코끼리 바지를 개시합니다! 이제부터 진짜 치앙마이 여행! (어제까진 가짜였냐?)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라 식당 앞에 사람이 많습니다. 대기용 번호표를 받아야 하네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오면... 그래도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나서 괜찮았습니다. 메뉴판이 이렇게 나오네요. 메뉴판을 보고, 종이에 원하는 메뉴 수량을 적어 내면 됩니다. 아내는 카오쏘이를 주문했습니다. 진한 커리의 향이 나는 면요리죠. 저는 처음 도전하는 태국 음식인 카놈찐입니다. 우리의 육개장 국물과 비슷한 맛인데.. 2023. 11. 22.
2022/11/20 동남아 3개국 여행(6), 말라카 여기저기 구경하기 말라카에서의 둘째 날입니다. 오늘도 구름이 많지만 비교적 맑은 날씨여서 관광하기 딱 좋습니다. 말라카 강물 색이 아주... 구수한 라떼 색이네요. 첫 번째 목적지로 중국식 사원 청훈텡을 가 보기로 합니다. 15세기에 명나라의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는 청훈텡 사원은, 곳곳에 중국의 양식이 가득합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중국인 비율은 약 23% 정도라고 하니, 역사적으로도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중국에 가 본 적은 없지만, 그냥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는 상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얌전히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 장소로 길을 나섭니다. 날이 더워서 햇볕을 피해 그늘로만 다닙니다. ㅎㅎ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자그마한 이슬람 사원입니다. 제대로 된 복장을 갖추라고는 하지만, 관광객인 저희..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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