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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2

2023/11/18 치앙마이 한 달 살기(5), 원님만, 토요시장 구경, 마야몰 장보기, 오토바이 대여 아내의 가벼운 장염, 설사 기운이 있어 아침은 죽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타이티는 빠질 수 없죠. 우리나라에서 사 온 맛김치를 드디어 개봉합니다. 한 명, 두 명이서 한 끼 먹을 때 딱 좋아요. 씻고 정신 차린 뒤 가까운 원님만 쪽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원님만 전체적으로 연말 세일이라며 분위기 몰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소품가게를 돌아다니며 구경합니다. 원님만 쪽 의류들이 바깥 시장보다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점포 운영하는 비용이 있다 보니... 아내의 속옷 매장 구경에 따라다닙니다. 통로의 의자에 앉아 잠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쉬어 갑니다. 2층에 들어선 매장들은 아직 구획 정리가 안 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밀웜 과자라니...!? 전 아직 이것을 식량으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 2023. 11. 20.
2022/11/18 동남아 3개국 여행(4),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이동 싱가포르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을 맞았습니다. 전날 새벽 비행기 도착에다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닌 강행군 일정이었기에, 비록 저가(?)에 만족스럽지 못한 호텔이었을지라도 조식은 포함시켜서 예약했습니다. 피곤한데 아침 찾아 먹으러 돌아다니는 것도 일이잖아요. 조식은 토스트를 비롯해서 베트남 쌀국수와 반미 샌드위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 위생상태에 대해 혹평을 한 것이 무색하게, 식사는 괜찮았습니다. 쌀국수도, 반미도, 토스트도, 아주 진한 커피까지 다 괜찮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 때문에 이 숙소를 다시 선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은 어제 하루를 풀로 사용한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건너가기 위해 버스를 탈 수 있는 곳까지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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