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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2023년 6월 곡성 구례 담양3

2023/06/04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소쇄원, 죽녹원까지 산수유 식혜를 마시며 이동한 곳은,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상업지가 형성된 그곳은 아니고요. 전남 담양군 금성면 담순로의 길입니다. 우리 말고도 다른 분도 차를 잠시 세워 놓고 녹음을 만끽하고 계시네요. 차량으로 몇 분 동안 서행하며 관람할 수 있는 길이라 충분히 메타세콰이어 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이브에 어울리는 노래도 함께 들으며 가면 더 상쾌하겠죠? 저녁때가 되어 한 밥집에 왔습니다. 다양한 찬이 나오는 한식입니다. 담양 하면 떡갈비 아니겠습니까? 두 개 어디 갔지?! 순~삭~ 갖은 반찬이 나와서 맛만 보는 데도 한참이 걸립니다. 저녁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 쉽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으러 한 국밥집에 왔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식당인 줄 모르겠어요.. 2023. 8. 23.
2023/06/04 구례 지리산 생태탐방(화엄사), 섬진강 대나무숲길 생태탐방원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화엄사 주차장까지 자차로 올라와야 합니다. 주차하기 너무 힘~들어요~. 주차장과 화엄사 앞길 다리 밑에 이렇게 작은 계곡물이 흐릅니다. 입구에서 가이드 분과 생태탐방에 참여하시는 다른 분들과 합류합니다. 입구부터 언덕이라니!? 가이드 분께서 경내의 다양한 곳들을 안내하며 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줍니다. 뿌뿌붓뿌붓~ 부처핸섬~ 이게 아마 입구를 나타내는 돌이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절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제는 한가운데에 자리하게 되었다네요. 틈틈이 쉴 때 인증샷도 남깁니다. 갬성 샷. 가이드 분이 없었다면 모를 이야기이거나 대충 둘러보며 지나갔을 것들을, 간략한 설명이라도 들으며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의 최고.. 2023. 8. 22.
2023/06/03 곡성 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 모처럼 맞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짧게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딜 가나 장거리 여행이 되어버리는 곳에 살다 보니... 큰맘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곡성 시장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죠. 구경하기 전에 밥부터 먹기로 합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국밥집이 이 옆에 있었는데 문을 닫아서 아쉬운 대로 찾은 대안... 반찬에 마늘, 고추 장아찌가 나오는 게 다른 국밥집과 다른 점이네요.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데...? 순대가 피순대입니다. 취향 타는 사람 있겠죠? 국밥 맛은 그냥저냥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쳤으니 시장 구경을 나섭니다. 다양한 화초들을 길에 깔아 뒀네요. 나이가 조금씩 먹어가면 식물과 꽃들을 사랑하게 된다던데... 날이 더우니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기로 ..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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