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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당 기록

2026/05/01 설악막국수 춘천닭갈비 여주점 (경기 여주시 가남읍 삼군리)

by LarsUlrich 202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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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아웃렛을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긴 연휴의 시작이다 보니 전국 각지로 놀러 가는 인파, 차량 행렬로 인해 고속도로 국도 할 것 없이 막히는 곳이 많아서 진이 다 빠졌습니다. 여주 아웃렛 근처에 도착했을 때엔 이미 한 시 가까이 된 터라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합니다.

 

오래간만에 먹는 메뉴, 닭갈비입니다. 

 

 

석쇠와 숯불을 이용해 굽는 닭갈비입니다. 훈연향도 나고 닭갈비 맛도 괜찮았지만, 굽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이걸 사장님 내외가 테이블을 돌며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편하기는 한데, 수고스럽기도 하고 시간도 걸려서 배고픈 우리에게는 약간의 고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석쇠에 굽는 닭갈비라 다른 채소 같은 것이 없어서 닭갈비만 있으니 양이 많지 않아 보이네요. 3인분인데... 1인분에 1만 6천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간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너무 맵거나 짜지  않았고, 사장님이 직접 불을 봐 가며 조리해 준 덕에 적당하게 구워진 닭갈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배추 절임과 썬 마늘. 초장인 듯 아리송한 빛깔의 양념입니다.

 

 

반찬은 열무김치와 무생채 두 가지로 조금 담겨 나옵니다. 닭갈비와 함께 쌈 싸 먹을 수 있는 상추도 나옵니다.

 

밥 두 공기와 된장찌개, 그리고 비빔막국수까지 주문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가족 한 분이 매대에 진열되어 있는 꽈배기 과자를 집어 들어서 함께 계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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