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2년만의 제주도 여행(6), 박수기정, 선채향, 산방산, 연돈볼카츠, 빽다방 빵연구소, 송악산, 유채꽃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숙소에서 나와 박수기정으로 향합니다. 어느 굽이진 길을 가다 보니 유채꽃이 만발한 곳이 있어 길가에 잠시 차를 멈춰 세웠습니다. 봄의 상징, 샛노란 유채꽃. 아내도 한 장. 둘이 함께.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채꽃이 길가에도 엄청 많은데, 왜 볼 때마다 사진을 찍고 싶어 할까요? 박수기정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오래간만에 왔는데 여전히 멋지네요. 박수기정 풍경을 바라보는 카페에는 아침부터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한 죽집에 왔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11시부터 자리에 앉기 시작했는데 대기 순번 10번을 가진 우리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전복칼국수와 전복죽을 하나씩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칼국수. 면의 양이 그렇..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