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전시장1 2021/10/22~23 부산 여행(3) 부전시장을 갔으나, 우리 취향에 맞는 무언가를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분명 '시장'으로서는 정말 큰 규모였지만, 우리가 바랐던 다양한 먹거리를 찾아 헤매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식사는 조금 더 뒤로 미루고, 다진 고기를 튀긴 것(떡갈비라고 하기에는 공처럼 둥글어서...)을 만원어치(무려 네 덩이) 사서 사직야구장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발견한 전 직장... 의 부산 지사. 제법 목이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구난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전화 통화는 몇 번 해 봤을지 모르겠지만,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었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만둔 지 5년이 넘은 직장이 반갑다고 하긴 좀 그런가? 야구장 근처의 식당을 찾았습니다. 국밥과 매운 오징어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2021. 1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