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식당 기록

2026/07/04 설악산책 화반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by LarsUlrich 2026. 7. 7.
반응형

새벽같이 길을 나섰기에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한 우리는, 거의 열한 시가 다 되어서야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한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아내는 뚝배기불고기를, 저는 곤드레나물밥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먼저 나온 반찬들. 강원도라서 그런지 (이것도 일종의 편견이겠죠?) 반찬들 간이 대체로 살짝 덜 짠 느낌입니다. 재료에 어울리는 조리와 간이 되어 있어서 잘 어울렸습니다.

 

 

제육볶음과 된장국. 이쪽은 적당한 간이 되어 있어서 먹기 딱 좋았습니다. 제육볶음 고기 질도 좋았고 된장국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아내의 선택, 뚝배기불고기. 아내가 먹기에는 제법 양이 많아 저의 도움(?)으로 깔끔하게 다 해치울 수 있었습니다. 소불고기 특유의 맛과 냄새가 있습니다. 뜨거운 뚝배기에 담겨 있어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한 고기와 굳지 않은 육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곤드레밥. 함께 나온 양념간장을 적당히 넣어 비벼 먹으면 됩니다. 저는 다 넣어서 비볐는데 그다지 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번에 곤드레밥을 처음 먹는데 심심하지만 희미한 곤드레의 향과 말리고 찐 나물의 식감, 양념장과의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갤러리와 이런저런 부대시설들을 함께 운영하는 탓인지 식사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주차도 편하고 식당도 넓고 깔끔했으며, 화장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식후에 갤러리(서점)와 카페를 이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