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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냥이었는데...
생후 2개월 쯤... 거래처 사장님 내외의 눈에 발견되어서
사람을 따르게 된 후... 눌러 앉은 냥이입니다.
4~5개월 되더니 슬슬 영역을 넓히기 시작해서
밤에 가끔 상가 밖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하더니...
남자(냥이)를 만나고 다니는 것 같다고... ㅎㅎㅎㅎ
어느덧 시간이 흘러 배가 불룩해지고 젖이 커지는 걸 보니 임신했었나 봅니다.
3일전... 출산을 했는데,
한 마리째는... 머리에 혹이 난 기형아를 출산해서... 곧 저세상으로 떠났고...
두 마리째는... 정상적으로 출산해서 이렇게 품고 있네요.
걱정되는 건... 젖몸살이라고 하나...
어미가 젖이 잘 나오지 않아서 새끼의 건강이 많이 걱정 됩니다.
그 사장님 내외가 고양이용 분유를 타서 먹일 정도의 지극정성은 아닌지라...
(평소에 사료나 물, 화장실 처리는 잘 해 주시지만요....)
* 아래는 어렸을 적... 골목에서 노는 모습을 찍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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